첫째로 남원시 관광 개발 계획에대해서 질문하겠습니다.
금년초 발간한 관광 남원 민자 유치 안내 책자에 보면 우리 남원은 21세기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개발한다는 계획 아래 춘향 문화 공원, 지리산 운봉 리조트, 남원 약수 온천, 남원 골프장, 흥부 민속촌, 흥부골 종합 휴양지, 연수 휴양 시설등 1조원이 훨씬 넘는 자금이 소요되는 남원시 관광 개발을 민자로 유치하여 추진하겠다고 홍보에 열을 올려왔습니다.
이러한 사업은 새로운 것도 아니며민선 자치호가 돛을 달면서 부터 나왔던 구호로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시작이라도 해볼려고 한 사업은 이백 약수 온천 사업뿐 나머지 사업들은 몇 년이 아니 몇십년이 걸려야 추진될지 모르는 그야말로 장미빛에 불가한 사업들이라고본 의원은 생각하는데 시장의 견해는어떠한지 묻고 싶습니다.
사업비만 해도 무려 1조원이 넘게드는 이 사업에는 민자 유치에도 많은 어려움이 뒤따를 것이고 사업 유치에도 불분명한 실정입니다.
그럼에도 시장께서는 마치 각종 사업이 이루어진양 각종 유인물을 통해홍보하는등 장기 개발 계획 추진에는뒷 전이고 홍보에만 급급하고 있음을개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계획성 없이 무리한사업 추진으로 많은 예산을 낭비해왔던 사례를 많이 보아 왔기 때문에걱정이 앞서고 있습니다.
지리산 황토 목욕 랜드 사업 그리고 무려 3,700만원이라는 시민의 혈세를 들여 지리산 관광 헬기장, 요천고수 부지에 완공해놓고 지금까지 단한 차례도 운행하지 못하고 방치하고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시장의 확실한답변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계획만 남발하고 홍보에만 열을 올려 시민들의 기대감에 두배나 더하는실망을 안겨준 시장께서는 시민의 눈이 두려운 줄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두번째로 시민의 장 선정의 문제점에 대해서 질문하겠습니다.
남원 시민의 장 조례를 보면 향토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 사회 안정과발전에 크게 공헌한 자에 대하여 남원 시민의 이름으로 남원 시민의 장을 수여한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시민의 장 수상자 선정에있어서 후보자들에 대한 충분하고 정확한 자료도 없이 수상자를 선정 시민의 장 수상자의 질을 떨어뜨렸다는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시민의 장은 각 부분이 적격자가없을시에는 없는 것으로 평가하여 대상자를 선정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사전까지 후보자를 공개하지 않고 주무 부서에서제출해준 공적 조서 서류만을 가지고충분한 검증이나 분석할 시간을 주지않은 상태에서 후보자들을 검증한다는 것은 많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후보자들에 대한 자료가 없어 주무부서에서 제출해준 자료만 가지고 심사해야 하고 그 공적 조서 서류가 거짓이 없이 정확하게 기재되어 있는가도 모르는 상태에서 심사를 한다는것은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심사 위원 나름대로 후보자들에 대한 주민의 여론이나 공적을 충분히알 수 있도록 심사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시장의 견해는 어떠한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내실있는 관광 이벤트 추진에 대해서 질문하겠습니다.
금년에도 우리 남원에서는 고로쇠약수제, 바래봉 철쭉제, 봉화산 철쭉제, 뱀사골 단풍제등 각종 관광 이벤트 사업을 추진하여 왔습니다.
이들 사업이 개최됨으로써 남원시의 관광 발전에 어떠한 효과가 있었는지 묻고 싶습니다.
대부분이 이들 행사가 관광객 유치에 실패하였을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하루 먹고 노는 일괄성 없는 행사로전락하고 있음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지리산 바래봉과 봉화산 철쭉제가 열리면서 집단 철쭉 단지가 크게 훼손되는등 행사의 본래 취지를무색케하고 있으며 행사장에도 시민이나 관광객들이 자발적인 참여가 없어 공무원들을 강제로 동원하는등 집안 잔치로만 끝났다고 생각하는데 시장의 견해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남원시가 시민의 혈세인 예산을 들여 자연 훼손을 시키는 일에 앞장서고 있으면서 금년도에도 바래봉 철쭉제 보육 사업비로 8,800만원이라는엄청난 사업비를 쏟아 붓고 있어 서로 모순된 행정을 펴고 있다고 생각하며 이 기간중 도로변에는 빽빽하게들어선 차량들로 인해 영농철 농기계운행에 많은 지장이 있으며 차에서버려진 쓰레기가 도로변에 산더미 같이 쌓여 있어 남원의 이미지가 흐려질 수밖에 없었던 것을 명심해야 할것입니다.
일부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자기들이 먹을 것을 다 준비해가지고 오기때문에 남원의 별미를 먹을 기회도없고 별 부수적인 효과도 얻지 못한다고 생각하는데 시장의 견해는 어떠하십니까?
지금은 국가적으로 총체적인 경제부도 상태에 처해 있습니다.
이제 지방 자치에도 기업 경영 방식을 도입할 때가 되었습니다.
생산성 없고 소득없는 잔치는 채산성 차원에서 깊이 검토 되어야 합니다.
내년 부터 이러한 행사 계획을 전면 중단할 의향은 없는지 시장의 견해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저소득층 자활 복지 기금지급에 대해서 묻겠습니다.
생활 유지 능력이 없거나 생활의어려운 사람들에게 필요한 보호를 위하여 이들의 최저 생활을 보장하고자활을 조성함으로써 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저소득층에 대한자활 복지 기금이 마련되어 있습니다금년에도 우리 남원시는 거택 구호자 985가구, 자활 보호자 2,137가구해서 총 3,122가구에 7,699명의 생활보호 대상자가 있으며 이는 전체 시민의 7.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자활을 돕기 위해 금년도에활용한 자금은 15가구에 8,600만원에불가한 실정입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 농가에서 이 자금을 활용하지 않고도 자활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또 한편으로는 구비 서류가 복잡하여 사용하지않는다고 생각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들이 이러한자금을 잘모르고 있는데 있습니다.
지금의 행정은 그들이 스스로 자립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그들이 생활과 자립할 수 있는 방안을 체크해서 자금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저 그들에게만 맡겨두지 말고 자활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 나갈 수있도록 방안을 연구 검토해 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활 보호자들을 돕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연구해보실 의향은 없는지시장의 견해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다음은 각종 위원회 운영에 대해서질문하겠습니다.
현재 남원시에 구성되어 있는 각종위원회는 36개 위원회에 5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위원회는 설치 목적에 관한 사항에대하여 자문, 심의, 의결등의 역할을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그러나 금년도 단 한번도 개최하지않은 위원회가 16개 위원회가 있으며일부 개최한 위원회도 한두번 정도에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존재 가치가 없거나 1년에 한두번정도 열리므로써 책임 회피용으로열리고 있는 위원회는 과감하게 폐지하고 정비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위원회를 개최해도 그저 절차만 밟는 형식적인 개최는 없애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시민의 대의 기관인 의회의시정에 대한 자문, 심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기 위해서 의원들의 참여를확대할 용의는 없는지 답변해 주시기바랍니다.
다음은 남원시민 자치 대학원에 대해서 질문하겠습니다.
시장은 함께사는 시민 운동과 시민자치 역량 제고 차원에서 남원 시민자치 대학원을 전주 대학교와 협의하여 설치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자치 대학원의 설치 목적과 효과는무엇입니까?
우리 지역에도 시민의 기대와 자긍심을 대변할 수 있는 서남 대학교가개교되어 우리 남원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시민의 참여 속에 지역 대학교의발전은 우리가 추구해야 할 과제이기도 합니다.
시민 자치 대학원을 우리 지역에있는 서남 대학교와 협의하여 운영할의향은 없는지 시장의 진취적인 답변을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시장은 평소 지방 의회의 기능과 역할 그리고 위상에 대하여 어떠한 생각을 하고 있습니까?
지방 의회가 집행부의 뜻대로 집행부의 의사를 추인해주고 합법화 해주는 집행부의 소속 기관쯤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본 의원은 의회의 존재 가치에 대하여 심한 회의감과 의구심을 가질수밖에 없다는 것을 먼저 말씀드립니다집행 과정에서 의사 결정이 아닌지방 자치 단체의 최종 의사 결정은대의 기관인 의회에서만이 할 수 있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리면서 남원시 공유 재산 관리에 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남원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공유 재산중 공용 건물로 사용했던 동충동소재 구 시청사는 지난 3월 연건평1,560평,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약1,600석의 열람석을 갖춘 남원 시립도서관을 건립하고자 공유 재산 관리계획으로 의회에 의결을 요구한 바있습니다.
우리 의회에서는 시민의 재산을 관리하고 활용하는 차원에서 많은 고민도 하였고 분분한 의견도, 진지한 토론도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시민의 여망인 공공 도서관을 신축할 수 있도록 의결하였습니다.
시장!의회의 의결 사항을 무시하고 의회와 사전 협의도 없는 상태에서 본 건의 재산 매각을 추진하겠다는 것은11만 시민과 의장을 비롯한 모든 의원들을 경시하는 처사라고 아니할 수없습니다.
시장께서는 지난 민선 시대 출범시우리시 재산의 안정적 관리를 위하여본 건의 재산뿐만 아니라 자산 가치가 있는 부동산은 매각을 하지 않겠다고 바로 이 자리에서 천명하지 않았습니까?
이러한 사실을 접어두고라도 의회의 의결 사항을 무시하고 사전 의회와 협의 절차도 없이 구 시청사를 매각 추진한다는 것은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을지라도 신뢰와 도덕적인 측면에서 간과할 수 없는 중대한 사실입니다.
혹시 내년 자치 단체장 선거를 의식하여 시민의 숙원 사업 해결이라는미명 아래 시민의 재산을 팔아 선심성 예산으로 집행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는지 분명한 견해와 입장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공유 재산 관리 계획은 예산편성 전까지 의회에 제출하여 의결을받도록 남원시 공유 재산 관리 조례에 규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회의 의결없이 구 시청 매각 대금 50억원을 ' 98년도 세입 세출 예산안에 편성한 근거와 사유 그리고 의도는 무엇인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현들은 말하기를 정치는 인정에이끌리어 합리적인 사고를 외면하는정치이어서는 안되며 정치는 오로지모든 것을 다 내놓고 만인이 볼 수있게 드러난 정치이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간 시정을 추진하면서 혹시 시행착오로 잘못된 점이 있다 하더라도하나도 감추지 마시고 있는 그대로소신있는 답변을 해주시기 바라면서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금년초 발간한 관광 남원 민자 유치 안내 책자에 보면 우리 남원은 21세기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개발한다는 계획 아래 춘향 문화 공원, 지리산 운봉 리조트, 남원 약수 온천, 남원 골프장, 흥부 민속촌, 흥부골 종합 휴양지, 연수 휴양 시설등 1조원이 훨씬 넘는 자금이 소요되는 남원시 관광 개발을 민자로 유치하여 추진하겠다고 홍보에 열을 올려왔습니다.
이러한 사업은 새로운 것도 아니며민선 자치호가 돛을 달면서 부터 나왔던 구호로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시작이라도 해볼려고 한 사업은 이백 약수 온천 사업뿐 나머지 사업들은 몇 년이 아니 몇십년이 걸려야 추진될지 모르는 그야말로 장미빛에 불가한 사업들이라고본 의원은 생각하는데 시장의 견해는어떠한지 묻고 싶습니다.
사업비만 해도 무려 1조원이 넘게드는 이 사업에는 민자 유치에도 많은 어려움이 뒤따를 것이고 사업 유치에도 불분명한 실정입니다.
그럼에도 시장께서는 마치 각종 사업이 이루어진양 각종 유인물을 통해홍보하는등 장기 개발 계획 추진에는뒷 전이고 홍보에만 급급하고 있음을개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계획성 없이 무리한사업 추진으로 많은 예산을 낭비해왔던 사례를 많이 보아 왔기 때문에걱정이 앞서고 있습니다.
지리산 황토 목욕 랜드 사업 그리고 무려 3,700만원이라는 시민의 혈세를 들여 지리산 관광 헬기장, 요천고수 부지에 완공해놓고 지금까지 단한 차례도 운행하지 못하고 방치하고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시장의 확실한답변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계획만 남발하고 홍보에만 열을 올려 시민들의 기대감에 두배나 더하는실망을 안겨준 시장께서는 시민의 눈이 두려운 줄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두번째로 시민의 장 선정의 문제점에 대해서 질문하겠습니다.
남원 시민의 장 조례를 보면 향토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 사회 안정과발전에 크게 공헌한 자에 대하여 남원 시민의 이름으로 남원 시민의 장을 수여한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시민의 장 수상자 선정에있어서 후보자들에 대한 충분하고 정확한 자료도 없이 수상자를 선정 시민의 장 수상자의 질을 떨어뜨렸다는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시민의 장은 각 부분이 적격자가없을시에는 없는 것으로 평가하여 대상자를 선정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사전까지 후보자를 공개하지 않고 주무 부서에서제출해준 공적 조서 서류만을 가지고충분한 검증이나 분석할 시간을 주지않은 상태에서 후보자들을 검증한다는 것은 많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후보자들에 대한 자료가 없어 주무부서에서 제출해준 자료만 가지고 심사해야 하고 그 공적 조서 서류가 거짓이 없이 정확하게 기재되어 있는가도 모르는 상태에서 심사를 한다는것은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심사 위원 나름대로 후보자들에 대한 주민의 여론이나 공적을 충분히알 수 있도록 심사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시장의 견해는 어떠한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내실있는 관광 이벤트 추진에 대해서 질문하겠습니다.
금년에도 우리 남원에서는 고로쇠약수제, 바래봉 철쭉제, 봉화산 철쭉제, 뱀사골 단풍제등 각종 관광 이벤트 사업을 추진하여 왔습니다.
이들 사업이 개최됨으로써 남원시의 관광 발전에 어떠한 효과가 있었는지 묻고 싶습니다.
대부분이 이들 행사가 관광객 유치에 실패하였을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하루 먹고 노는 일괄성 없는 행사로전락하고 있음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지리산 바래봉과 봉화산 철쭉제가 열리면서 집단 철쭉 단지가 크게 훼손되는등 행사의 본래 취지를무색케하고 있으며 행사장에도 시민이나 관광객들이 자발적인 참여가 없어 공무원들을 강제로 동원하는등 집안 잔치로만 끝났다고 생각하는데 시장의 견해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남원시가 시민의 혈세인 예산을 들여 자연 훼손을 시키는 일에 앞장서고 있으면서 금년도에도 바래봉 철쭉제 보육 사업비로 8,800만원이라는엄청난 사업비를 쏟아 붓고 있어 서로 모순된 행정을 펴고 있다고 생각하며 이 기간중 도로변에는 빽빽하게들어선 차량들로 인해 영농철 농기계운행에 많은 지장이 있으며 차에서버려진 쓰레기가 도로변에 산더미 같이 쌓여 있어 남원의 이미지가 흐려질 수밖에 없었던 것을 명심해야 할것입니다.
일부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자기들이 먹을 것을 다 준비해가지고 오기때문에 남원의 별미를 먹을 기회도없고 별 부수적인 효과도 얻지 못한다고 생각하는데 시장의 견해는 어떠하십니까?
지금은 국가적으로 총체적인 경제부도 상태에 처해 있습니다.
이제 지방 자치에도 기업 경영 방식을 도입할 때가 되었습니다.
생산성 없고 소득없는 잔치는 채산성 차원에서 깊이 검토 되어야 합니다.
내년 부터 이러한 행사 계획을 전면 중단할 의향은 없는지 시장의 견해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저소득층 자활 복지 기금지급에 대해서 묻겠습니다.
생활 유지 능력이 없거나 생활의어려운 사람들에게 필요한 보호를 위하여 이들의 최저 생활을 보장하고자활을 조성함으로써 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저소득층에 대한자활 복지 기금이 마련되어 있습니다금년에도 우리 남원시는 거택 구호자 985가구, 자활 보호자 2,137가구해서 총 3,122가구에 7,699명의 생활보호 대상자가 있으며 이는 전체 시민의 7.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자활을 돕기 위해 금년도에활용한 자금은 15가구에 8,600만원에불가한 실정입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 농가에서 이 자금을 활용하지 않고도 자활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또 한편으로는 구비 서류가 복잡하여 사용하지않는다고 생각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들이 이러한자금을 잘모르고 있는데 있습니다.
지금의 행정은 그들이 스스로 자립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그들이 생활과 자립할 수 있는 방안을 체크해서 자금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저 그들에게만 맡겨두지 말고 자활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 나갈 수있도록 방안을 연구 검토해 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활 보호자들을 돕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연구해보실 의향은 없는지시장의 견해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다음은 각종 위원회 운영에 대해서질문하겠습니다.
현재 남원시에 구성되어 있는 각종위원회는 36개 위원회에 5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위원회는 설치 목적에 관한 사항에대하여 자문, 심의, 의결등의 역할을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그러나 금년도 단 한번도 개최하지않은 위원회가 16개 위원회가 있으며일부 개최한 위원회도 한두번 정도에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존재 가치가 없거나 1년에 한두번정도 열리므로써 책임 회피용으로열리고 있는 위원회는 과감하게 폐지하고 정비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위원회를 개최해도 그저 절차만 밟는 형식적인 개최는 없애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시민의 대의 기관인 의회의시정에 대한 자문, 심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기 위해서 의원들의 참여를확대할 용의는 없는지 답변해 주시기바랍니다.
다음은 남원시민 자치 대학원에 대해서 질문하겠습니다.
시장은 함께사는 시민 운동과 시민자치 역량 제고 차원에서 남원 시민자치 대학원을 전주 대학교와 협의하여 설치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자치 대학원의 설치 목적과 효과는무엇입니까?
우리 지역에도 시민의 기대와 자긍심을 대변할 수 있는 서남 대학교가개교되어 우리 남원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시민의 참여 속에 지역 대학교의발전은 우리가 추구해야 할 과제이기도 합니다.
시민 자치 대학원을 우리 지역에있는 서남 대학교와 협의하여 운영할의향은 없는지 시장의 진취적인 답변을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시장은 평소 지방 의회의 기능과 역할 그리고 위상에 대하여 어떠한 생각을 하고 있습니까?
지방 의회가 집행부의 뜻대로 집행부의 의사를 추인해주고 합법화 해주는 집행부의 소속 기관쯤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본 의원은 의회의 존재 가치에 대하여 심한 회의감과 의구심을 가질수밖에 없다는 것을 먼저 말씀드립니다집행 과정에서 의사 결정이 아닌지방 자치 단체의 최종 의사 결정은대의 기관인 의회에서만이 할 수 있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리면서 남원시 공유 재산 관리에 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남원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공유 재산중 공용 건물로 사용했던 동충동소재 구 시청사는 지난 3월 연건평1,560평,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약1,600석의 열람석을 갖춘 남원 시립도서관을 건립하고자 공유 재산 관리계획으로 의회에 의결을 요구한 바있습니다.
우리 의회에서는 시민의 재산을 관리하고 활용하는 차원에서 많은 고민도 하였고 분분한 의견도, 진지한 토론도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시민의 여망인 공공 도서관을 신축할 수 있도록 의결하였습니다.
시장!의회의 의결 사항을 무시하고 의회와 사전 협의도 없는 상태에서 본 건의 재산 매각을 추진하겠다는 것은11만 시민과 의장을 비롯한 모든 의원들을 경시하는 처사라고 아니할 수없습니다.
시장께서는 지난 민선 시대 출범시우리시 재산의 안정적 관리를 위하여본 건의 재산뿐만 아니라 자산 가치가 있는 부동산은 매각을 하지 않겠다고 바로 이 자리에서 천명하지 않았습니까?
이러한 사실을 접어두고라도 의회의 의결 사항을 무시하고 사전 의회와 협의 절차도 없이 구 시청사를 매각 추진한다는 것은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을지라도 신뢰와 도덕적인 측면에서 간과할 수 없는 중대한 사실입니다.
혹시 내년 자치 단체장 선거를 의식하여 시민의 숙원 사업 해결이라는미명 아래 시민의 재산을 팔아 선심성 예산으로 집행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는지 분명한 견해와 입장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공유 재산 관리 계획은 예산편성 전까지 의회에 제출하여 의결을받도록 남원시 공유 재산 관리 조례에 규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회의 의결없이 구 시청 매각 대금 50억원을 ' 98년도 세입 세출 예산안에 편성한 근거와 사유 그리고 의도는 무엇인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현들은 말하기를 정치는 인정에이끌리어 합리적인 사고를 외면하는정치이어서는 안되며 정치는 오로지모든 것을 다 내놓고 만인이 볼 수있게 드러난 정치이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간 시정을 추진하면서 혹시 시행착오로 잘못된 점이 있다 하더라도하나도 감추지 마시고 있는 그대로소신있는 답변을 해주시기 바라면서질문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