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남원시는 지방화, 세계화의정세 변화에 대하여 대응한 지방 자치 단체의 경쟁력을 어느 정도 높혔다고 자부하실 수 있습니까?
또한 시민 의식의 전환과 행정력강화를 통한 2000년대의 장기 관광개발 계획을 세워 추진중에 있다고 각종 언론과 행사, 간담회등을 통해 누누히 강조해 왔는데 상대적 성과는얼마만큼 평가받을 수 있으며 행정에대한 시민의 참여도는 어느 수준까지와있는지 시장의 답변을 바랍니다.
두번째 질문입니다.
춘향의 정절이 깃든 광한루원과 천혜의 비경을 간직하고 있는 국립공원1호인 지리산을 연계하여 관광단지개발, 흥부마을 문화권 조성, 국제적관광지로 개발하여 거쳐가는 관광지에서 묵고 쉬어가는 관광지로 변모한다고 누차 강조했었는데 현 시점에서어떤 평가를 기대하여야 하며 시장의평가와 시민들의 체감에서 느낀 평가가 판이하게 다를 수 있다고 본 의원은 생각하는데 시장의 객관성있는 답변을 바랍니다.
세번째 질문입니다.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는 국내 최대의 음악 분수대와 애향과 동편제의본 고장을 부각시키기 위한 동편제거리는 완성된지 4년 밖에 안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관광 남원의 자랑이요, 볼거리라는 음악 분수대는 언제까지 음악 따로 멋대로 춤추는 분수대가 될련지 모르겠으며 동편제 거리는 소형차량들이 범람하는 교통 사고의 사각지대로 방치해 둘 것인지?
그렇지 않으면 누가 보아도 동편제거리라고 할 수 있고 취지에 걸맞는모형이나 시설 보완을 할 계획은 없으신지 시장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네번째 질문입니다.
본 의원은 민선 시정 출범과 함께사회적으로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와욕구가 관선 시장때보다 더욱 증대되고 안정속에 자치 시대에 걸맞는 변화와 개혁이 추진될 것으로 11만 남원 시민과 함께 전망해왔으며 시장역시 질높은 행정 서비스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서 과감한 행정 쇄신과 새남원 건설의 책무를 시장께서는 여러 차례 강조해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렇다면 시장을 비롯한 남원시 산하 1,400여 공무원의 21세기를 향한 새남원 건설의 활기찬 의지가 어느정도 시정에 반영되었고 현재에도 그의지가 살아있다고 보시는지 확인할수 있는 성과도를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주민의 작은 소리까지도 겸허히 수렴하고 진심과 정성으로 봉사하는 화합된 시정을 수행하기 위해서중점 시책 방향을 어디에 두고 있는지 본회의장에서 다시 한번 확실히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다섯번째 질문입니다.
다음은 시민 대화합에 관한 질문을하겠습니다.
남원시에서는 그동안 부서별, 분야별 전담 추진 체제를 구축하여 시민대화합 실천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며 각종 행사에 시민, 각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출향 인사등을 초청화합 한마당 잔치를 개최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때마다 기대했던 바와는달리 빈 자리가 많고 과거와는 달리 출향 인사와의 교류 확대가 안되고있다는 것이 뜻있는 많은 분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날까요?
그것은 민선 시장의 권위주의적 행태라고 본 의원은 지적하고 싶은데 시장의 견해는 어떠한지 묻고 싶습니다.
반면 분야별 전담 추진 상황을 한번이라도 검토해 보셨는지?
이처럼 시민과 초청 인사들의 참여도가 낮은 원인에 대해 시장께서는특정 정당과 그쪽으로 편중된 모습이오히려 지역 화합보다는 지역 저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생각해보신적은 없으신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약간 중복된 것 같습니다만 좀더 구체적인 답변을 바라는 차원에서 행정 쇄신과 봉사 행정 확립에 관한 질문이 되겠습니다.
지방화 시대에 부응한 새 공직자상을 정립하기 위하여 각종 민원 처리의 친절 제일주의, 긍정적 처리로 민원 처리의 기본 자세와 행태를 혁신하고 편의위주 행태를 개선하기 위한 행정 환경 변화 대응 능력을 확보할 계획은 없으신지 답변하여 주시기바랍니다.
참고로 시 산하에 있는 일부 계장급이상 공무원들이 지위 계층을 물란케하고 구태의연성으로 해서 공직 기강등을 저해하는 행태가 만연하고 있다는 사실을 염두해 주셔야 할 것입니다.
다음은 성숙한 자치 문화 창출을위해 시장의 견해를 묻고 싶습니다.
지방 자치제의 발전적 정착을 위하여 시정 설명회, 행정 자료 제공등으로 의회의 효율적 운영을 지원하고 의원, 주민, 공무원이 삼위일체를 이루는 주민 자치제를 정착하는데 기여도는 얼마나 된다고 보십니까?
따라서 권리와 의무, 자율과 책임이 조화된 지방 자치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은 없으신지 소신있는 답변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우리 남원을 거쳐가는 관광지라는 아쉬움 속에서 민선 시장 취임 이후 많은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을 보내면서 자치 시정에 대한 기대와 관심도 함께 쏟았습니다.
그래서 시장께서는 지리산권 개발은 묵고 쉬어가는 종합 탐방 휴양 관광 도시의 거점화로 탈바꿈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그러나 관선 시대처럼 보라빛 청사진만 내걸고 임기내 무사 안일한 생각으로 내심 초사해왔던 그때를 다시연상케하고 있는 자치 시정이 우려됩니다.
남원시 통합 이전 부터 산내면 장항리 원천 지구에 64,000평의 부지에1일 200톤을 생산할 수 있는 지리산광천수를 개발 년간 20억원 상당의수익이 전망된다고 호언해 당시의 책임자는 주민들의 존경 대상 인물로부상하기도 했었습니다.
지금에 와서는 지역 발전,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당시의 헛 구호가 주민을 실망시킨 것 만큼이나 자치 시정에 대한 신뢰도를 인정하지 않고있다는 점을 시장께서는 참고하셔야만 됩니다.
지난 3월 요란한 홍보로 시작을 알리는 황토 목욕 랜드 조성 사업은 왜그리 추진이 부진한지 시장께서 직접챙겨보고 대책을 강구하여 보셨는지?
현재까지 추진한 부분에 대해 상세히 답변해 주시고 그동안 관광 휴양도시 육성을 목표로 관광 권역별 추진 사업과 미착수된 사업에 대해서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선 초대 시장께 조직 활성화, 감축 관리 성과도에 대해 질문하겠습니다.
중요 시책으로 강조해왔던 시 본청은 물론 읍.면.동을 포함 정규직과비정규직 공무원의 수가 현재 1,423명에 달하고 있는 거대한 조직의 시청입니다.
공무원들에게 지출되는 인건비는' 96년도 기준으로 일반 회계에서 199억원으로 시민들로 부터 징수한 시세129억보다 15.4% 증액 지출에 해당됩니다.
이 거대하고 방대한 조직이 본연의책무를 망각한채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걷돌고 있다는 여론입니다.
오히려 찰흙같이 단단하게 뭉쳐지던 관선 시대 조직은 어디론가 행방불명이 되어버리고 민선 시대의 공직기강이 퇴색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현재 공직 사회는 직원들간에 칭찬해주고 격려해주는 분위기는 사라지고 승진과 좋은 자리에 가기 위해 서로 헐뜯고 험담하는 모래알 같은 조직이 되었다는 지적입니다.
복잡하고 어려운 업무는 서로 떠맡으려 하지 않고 윗사람의 눈치만 잘살피면서 구태의연 무사안일 의식이곳곳에서 눈에 띄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초대 민선 시정에 다소실망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시 발전을 위한 일이 대두되면 서로 책임을 전가하고 매사는 문제없이적당하게 지내면 그만이라는 의식이공무원 조직에 짙게 깔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다수의 공무원들은 적극성을 가지고 일을 추진하려고 해도 자칫 일을 잘못 처리하다가는 징계나 받지않을까 전전 긍긍하면서 적당주의와보신 주의에만 젖어들게 마련입니다.
시청 공무원들은 시민들의 세금으로 월급을 지급받고 시민을 위해 일을 하고 있습니다.
어느 누군가의 지적대로 시 공무원들은 시민을 위해, 시민들에 의해 고용된 자들입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일부 공무원들이관치 시대에서 깨어나지 못한 안타까움이 있다는 사실을 시장께서는 직시하셔야 될 것으로 봅니다.
그래도 조직을 지탱해 나가고 있는것은 아직도 시청내에 밤, 낮없이 시의 발전과 시민을 위한 대민 봉사에주력하는 적지 않은 공무원들이 있기때문이라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정규 시장께서는 조직의 분위기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시민들과 시의발전을 위해 책임감있고 신명나며 서로를 격려하는 찰흙같은 시청 조직에앞장서야 할 것이며 지금껏 수많은여론과 문제 제기가 되었던 것은 누구의 탓이기 전에 권위주의적 탈피부족에서 온 현상이라고 본 의원은생각합니다.
읍.면.동과 비,정규직 공무원을 감축 관리할 계획과 용단은 언제인가를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공공 건물 입주 문제입니다시.군 통합으로 인하여 발생된 구군청 건물에 9개 단체와 구 군 보건소에 8개 단체등 17개 단체에 477평을 임대하여 년간 대여료 1,048만8,120원을 징수하고 있습니다.
구 군청 입주 형태를 분석하여 보면 9개 단체에 344평의 임대로서 구군청 광장의 자동차 주차 용량은 전혀 고혀하지 않고 체면, 입장 표명에만 급급한 무분별 임대가 아닐 수 없습니다.
시민의 대표 기관인 시 의회가 옆건물에 있는데에도 협의 한번하지 않고 마구잡이식 입주로서 주차장 문제는 전혀 고려치 않는 입주라고 보겠습니다.
혼란스러운 주차 분위기와 청내를드나드는 일부 몰지각한 방문객의 낯뜨겁고 볼상스러운 행태는 시민의 정당인 의회의 권위와 신뢰성을 잃게하고 있다는 사실을 시장께서는 알고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단계적으로입주자를 조정하여 의회의 위상을 높혀주고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대책을 강구해 주실 용의는 없으신지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관광 특구 추진 사항에 대해 묻겠습니다.
우리 남원시는 풍부한 관광 자원과문화재를 가진 전국 제1의 관광 도시임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남원시의 여건은 지리산 천혜의 자연 경관을 농업과 연계시켜 개발한다면 관광객의 거점이 되고 주민 소득과 직결시킬 수 있습니다.
그동안 관광 특구 지정을 위하여집행부에서는 많은 노력을 하여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아직도 관광특구 지정이 안되고 있어 이 곳을 찾는 관광객의 불편을 사고 있습니다.
우리 의회에서도 여기에 동참하기위하여 건의안을 제출하는등 다각적노력을 동원한 바 있습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도 관광 특구 지정을 받기 위하여 온갖 노력을 다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관광 특구지정이야 말로 우리 남원 관광의 활성화의 밑거름이라고 생각한다면 정략적으로 특정 단체나 인맥을 통하여지정이 좌지우지 되어서는 안되겠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따라서 시장께서는 관광 특구 지정을 위하여 어떠한 각오와 어떠한 대책으로 추진할 것인지 자세히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광역 쓰레기 추진 상황에대한 질문을 하겠습니다.
광역 쓰레기 매립장 추진이 ' 94년부터 시작되었으나 원점으로 되돌아가 버렸습니다.
' 96년 3월에 취소되었다가 다시 시작하여 ' 97년 6월에 다시 2차 취소하는등 허다한 고개를 넘길듯 하다가결국 원점으로 돌아가 버렸습니다.
참으로 허탈합니다.
우리 의회에서도 사전의 견제를 제대로 하지 못한 점을 11만 시민에게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시장을 비롯한 1,400여 공지자들도내심 아쉬움과 허탈감을 금치못할 것입니다.
주생 면민과 협약 자체가 시민이공감하기에는 어렵지 않느냐 하는 생각도 듭니다.
주생 면민과의 협약서를 사전에 시의회와 조율을 하였다면 좀더 나은결과를 가져오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긁어서 부스럼 내는 격이 아닌가생각도 듭니다.
이제 원점으로 돌아가 후보지를 공모하고 있다고 하는데 추진 경위을상세히 답변해 주시고 실현 가능성도어느 정도인지 소신있는 답변을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시민 의식의 전환과 행정력강화를 통한 2000년대의 장기 관광개발 계획을 세워 추진중에 있다고 각종 언론과 행사, 간담회등을 통해 누누히 강조해 왔는데 상대적 성과는얼마만큼 평가받을 수 있으며 행정에대한 시민의 참여도는 어느 수준까지와있는지 시장의 답변을 바랍니다.
두번째 질문입니다.
춘향의 정절이 깃든 광한루원과 천혜의 비경을 간직하고 있는 국립공원1호인 지리산을 연계하여 관광단지개발, 흥부마을 문화권 조성, 국제적관광지로 개발하여 거쳐가는 관광지에서 묵고 쉬어가는 관광지로 변모한다고 누차 강조했었는데 현 시점에서어떤 평가를 기대하여야 하며 시장의평가와 시민들의 체감에서 느낀 평가가 판이하게 다를 수 있다고 본 의원은 생각하는데 시장의 객관성있는 답변을 바랍니다.
세번째 질문입니다.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는 국내 최대의 음악 분수대와 애향과 동편제의본 고장을 부각시키기 위한 동편제거리는 완성된지 4년 밖에 안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관광 남원의 자랑이요, 볼거리라는 음악 분수대는 언제까지 음악 따로 멋대로 춤추는 분수대가 될련지 모르겠으며 동편제 거리는 소형차량들이 범람하는 교통 사고의 사각지대로 방치해 둘 것인지?
그렇지 않으면 누가 보아도 동편제거리라고 할 수 있고 취지에 걸맞는모형이나 시설 보완을 할 계획은 없으신지 시장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네번째 질문입니다.
본 의원은 민선 시정 출범과 함께사회적으로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와욕구가 관선 시장때보다 더욱 증대되고 안정속에 자치 시대에 걸맞는 변화와 개혁이 추진될 것으로 11만 남원 시민과 함께 전망해왔으며 시장역시 질높은 행정 서비스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서 과감한 행정 쇄신과 새남원 건설의 책무를 시장께서는 여러 차례 강조해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렇다면 시장을 비롯한 남원시 산하 1,400여 공무원의 21세기를 향한 새남원 건설의 활기찬 의지가 어느정도 시정에 반영되었고 현재에도 그의지가 살아있다고 보시는지 확인할수 있는 성과도를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주민의 작은 소리까지도 겸허히 수렴하고 진심과 정성으로 봉사하는 화합된 시정을 수행하기 위해서중점 시책 방향을 어디에 두고 있는지 본회의장에서 다시 한번 확실히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다섯번째 질문입니다.
다음은 시민 대화합에 관한 질문을하겠습니다.
남원시에서는 그동안 부서별, 분야별 전담 추진 체제를 구축하여 시민대화합 실천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며 각종 행사에 시민, 각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출향 인사등을 초청화합 한마당 잔치를 개최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때마다 기대했던 바와는달리 빈 자리가 많고 과거와는 달리 출향 인사와의 교류 확대가 안되고있다는 것이 뜻있는 많은 분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날까요?
그것은 민선 시장의 권위주의적 행태라고 본 의원은 지적하고 싶은데 시장의 견해는 어떠한지 묻고 싶습니다.
반면 분야별 전담 추진 상황을 한번이라도 검토해 보셨는지?
이처럼 시민과 초청 인사들의 참여도가 낮은 원인에 대해 시장께서는특정 정당과 그쪽으로 편중된 모습이오히려 지역 화합보다는 지역 저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생각해보신적은 없으신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약간 중복된 것 같습니다만 좀더 구체적인 답변을 바라는 차원에서 행정 쇄신과 봉사 행정 확립에 관한 질문이 되겠습니다.
지방화 시대에 부응한 새 공직자상을 정립하기 위하여 각종 민원 처리의 친절 제일주의, 긍정적 처리로 민원 처리의 기본 자세와 행태를 혁신하고 편의위주 행태를 개선하기 위한 행정 환경 변화 대응 능력을 확보할 계획은 없으신지 답변하여 주시기바랍니다.
참고로 시 산하에 있는 일부 계장급이상 공무원들이 지위 계층을 물란케하고 구태의연성으로 해서 공직 기강등을 저해하는 행태가 만연하고 있다는 사실을 염두해 주셔야 할 것입니다.
다음은 성숙한 자치 문화 창출을위해 시장의 견해를 묻고 싶습니다.
지방 자치제의 발전적 정착을 위하여 시정 설명회, 행정 자료 제공등으로 의회의 효율적 운영을 지원하고 의원, 주민, 공무원이 삼위일체를 이루는 주민 자치제를 정착하는데 기여도는 얼마나 된다고 보십니까?
따라서 권리와 의무, 자율과 책임이 조화된 지방 자치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은 없으신지 소신있는 답변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우리 남원을 거쳐가는 관광지라는 아쉬움 속에서 민선 시장 취임 이후 많은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을 보내면서 자치 시정에 대한 기대와 관심도 함께 쏟았습니다.
그래서 시장께서는 지리산권 개발은 묵고 쉬어가는 종합 탐방 휴양 관광 도시의 거점화로 탈바꿈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그러나 관선 시대처럼 보라빛 청사진만 내걸고 임기내 무사 안일한 생각으로 내심 초사해왔던 그때를 다시연상케하고 있는 자치 시정이 우려됩니다.
남원시 통합 이전 부터 산내면 장항리 원천 지구에 64,000평의 부지에1일 200톤을 생산할 수 있는 지리산광천수를 개발 년간 20억원 상당의수익이 전망된다고 호언해 당시의 책임자는 주민들의 존경 대상 인물로부상하기도 했었습니다.
지금에 와서는 지역 발전,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당시의 헛 구호가 주민을 실망시킨 것 만큼이나 자치 시정에 대한 신뢰도를 인정하지 않고있다는 점을 시장께서는 참고하셔야만 됩니다.
지난 3월 요란한 홍보로 시작을 알리는 황토 목욕 랜드 조성 사업은 왜그리 추진이 부진한지 시장께서 직접챙겨보고 대책을 강구하여 보셨는지?
현재까지 추진한 부분에 대해 상세히 답변해 주시고 그동안 관광 휴양도시 육성을 목표로 관광 권역별 추진 사업과 미착수된 사업에 대해서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선 초대 시장께 조직 활성화, 감축 관리 성과도에 대해 질문하겠습니다.
중요 시책으로 강조해왔던 시 본청은 물론 읍.면.동을 포함 정규직과비정규직 공무원의 수가 현재 1,423명에 달하고 있는 거대한 조직의 시청입니다.
공무원들에게 지출되는 인건비는' 96년도 기준으로 일반 회계에서 199억원으로 시민들로 부터 징수한 시세129억보다 15.4% 증액 지출에 해당됩니다.
이 거대하고 방대한 조직이 본연의책무를 망각한채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걷돌고 있다는 여론입니다.
오히려 찰흙같이 단단하게 뭉쳐지던 관선 시대 조직은 어디론가 행방불명이 되어버리고 민선 시대의 공직기강이 퇴색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현재 공직 사회는 직원들간에 칭찬해주고 격려해주는 분위기는 사라지고 승진과 좋은 자리에 가기 위해 서로 헐뜯고 험담하는 모래알 같은 조직이 되었다는 지적입니다.
복잡하고 어려운 업무는 서로 떠맡으려 하지 않고 윗사람의 눈치만 잘살피면서 구태의연 무사안일 의식이곳곳에서 눈에 띄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초대 민선 시정에 다소실망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시 발전을 위한 일이 대두되면 서로 책임을 전가하고 매사는 문제없이적당하게 지내면 그만이라는 의식이공무원 조직에 짙게 깔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다수의 공무원들은 적극성을 가지고 일을 추진하려고 해도 자칫 일을 잘못 처리하다가는 징계나 받지않을까 전전 긍긍하면서 적당주의와보신 주의에만 젖어들게 마련입니다.
시청 공무원들은 시민들의 세금으로 월급을 지급받고 시민을 위해 일을 하고 있습니다.
어느 누군가의 지적대로 시 공무원들은 시민을 위해, 시민들에 의해 고용된 자들입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일부 공무원들이관치 시대에서 깨어나지 못한 안타까움이 있다는 사실을 시장께서는 직시하셔야 될 것으로 봅니다.
그래도 조직을 지탱해 나가고 있는것은 아직도 시청내에 밤, 낮없이 시의 발전과 시민을 위한 대민 봉사에주력하는 적지 않은 공무원들이 있기때문이라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정규 시장께서는 조직의 분위기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시민들과 시의발전을 위해 책임감있고 신명나며 서로를 격려하는 찰흙같은 시청 조직에앞장서야 할 것이며 지금껏 수많은여론과 문제 제기가 되었던 것은 누구의 탓이기 전에 권위주의적 탈피부족에서 온 현상이라고 본 의원은생각합니다.
읍.면.동과 비,정규직 공무원을 감축 관리할 계획과 용단은 언제인가를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공공 건물 입주 문제입니다시.군 통합으로 인하여 발생된 구군청 건물에 9개 단체와 구 군 보건소에 8개 단체등 17개 단체에 477평을 임대하여 년간 대여료 1,048만8,120원을 징수하고 있습니다.
구 군청 입주 형태를 분석하여 보면 9개 단체에 344평의 임대로서 구군청 광장의 자동차 주차 용량은 전혀 고혀하지 않고 체면, 입장 표명에만 급급한 무분별 임대가 아닐 수 없습니다.
시민의 대표 기관인 시 의회가 옆건물에 있는데에도 협의 한번하지 않고 마구잡이식 입주로서 주차장 문제는 전혀 고려치 않는 입주라고 보겠습니다.
혼란스러운 주차 분위기와 청내를드나드는 일부 몰지각한 방문객의 낯뜨겁고 볼상스러운 행태는 시민의 정당인 의회의 권위와 신뢰성을 잃게하고 있다는 사실을 시장께서는 알고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단계적으로입주자를 조정하여 의회의 위상을 높혀주고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대책을 강구해 주실 용의는 없으신지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관광 특구 추진 사항에 대해 묻겠습니다.
우리 남원시는 풍부한 관광 자원과문화재를 가진 전국 제1의 관광 도시임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남원시의 여건은 지리산 천혜의 자연 경관을 농업과 연계시켜 개발한다면 관광객의 거점이 되고 주민 소득과 직결시킬 수 있습니다.
그동안 관광 특구 지정을 위하여집행부에서는 많은 노력을 하여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아직도 관광특구 지정이 안되고 있어 이 곳을 찾는 관광객의 불편을 사고 있습니다.
우리 의회에서도 여기에 동참하기위하여 건의안을 제출하는등 다각적노력을 동원한 바 있습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도 관광 특구 지정을 받기 위하여 온갖 노력을 다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관광 특구지정이야 말로 우리 남원 관광의 활성화의 밑거름이라고 생각한다면 정략적으로 특정 단체나 인맥을 통하여지정이 좌지우지 되어서는 안되겠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따라서 시장께서는 관광 특구 지정을 위하여 어떠한 각오와 어떠한 대책으로 추진할 것인지 자세히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광역 쓰레기 추진 상황에대한 질문을 하겠습니다.
광역 쓰레기 매립장 추진이 ' 94년부터 시작되었으나 원점으로 되돌아가 버렸습니다.
' 96년 3월에 취소되었다가 다시 시작하여 ' 97년 6월에 다시 2차 취소하는등 허다한 고개를 넘길듯 하다가결국 원점으로 돌아가 버렸습니다.
참으로 허탈합니다.
우리 의회에서도 사전의 견제를 제대로 하지 못한 점을 11만 시민에게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시장을 비롯한 1,400여 공지자들도내심 아쉬움과 허탈감을 금치못할 것입니다.
주생 면민과 협약 자체가 시민이공감하기에는 어렵지 않느냐 하는 생각도 듭니다.
주생 면민과의 협약서를 사전에 시의회와 조율을 하였다면 좀더 나은결과를 가져오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긁어서 부스럼 내는 격이 아닌가생각도 듭니다.
이제 원점으로 돌아가 후보지를 공모하고 있다고 하는데 추진 경위을상세히 답변해 주시고 실현 가능성도어느 정도인지 소신있는 답변을 하여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