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남원 시민 여러분!

이석보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이환주 시장님과 일천여 공직자 여러분 !

안녕하십니까?

박문화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오랜 세월동안 남원 시민들과 함께 여기 계신 동료의원님 그리고 시장님과 서남대 정상화라는 하나된 목소리로 같이 했습니다.

그리고 작년에는 폭염이 폭폭 내리쬐는 여름 세종시 교육부 앞에서 시민들과 시장님, 의원님들과 함께 삭발투쟁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우리들의 노력과 수많은 우리 남원시민들의 바람대로 이제 서남대 정상화 문제는 그 결실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지난 달 4월 25일 서남대 인수에 다수의 기관들이 관심을 보였지만 서울시립대, 삼육대, 부산 온종합병원, 서남대 구 재단 등 4개 기관이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그 결과 서남대 임시이사회는 서울시립대와 삼육대를 우선협상자로 선정했습니다.

교육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는 오는 5월 29일 제133차 전체회의에서 서남대 정상화 추진계획 안을 심의 결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국민의 염원 속에 탄생한 새 정부는 서남대 정상화에 더욱 호조건이 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작년 11월 말 장기간 분쟁을 겪은 상지대를 찾았다가 “사회적 자산인 대학을 사유재산처럼 여기고 돈벌이 수단으로 여기는 사람들과 한패가 돼서 벌어진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로 미루어보건대 현 정부의 정책 방향 역시 서남대가 단순한 정상화만이 아니라 더 좋은 대학, 남원의 긍지가 될 만한 대학으로 거듭나는데 일조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지난 5월 12일에는 서울시립대학교 총학생회는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서울시립대학교의 서남대학교 인수를 지지하고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지원해야 된다고 결의문을 발표한 바도 있습니다.

서남대 총학생회와 서남대교수협의회의 서남대 구성원들 역시 서울시립대를 적극 지지하고 환영한 바가 있습니다.

어찌 보면 서남대 정상화를 위해 이제 다시 뛰어야 할지 모릅니다.

앞으로 넘어야 할 산도 많을 것입니다.

과연 서남대 정상화가 어떻게 귀결되느냐는 우리가 어떻게 한 목소리를 내느냐, 우리가 얼마나 힘을 합해 노력하느냐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본 의원은 서남대 정상화 과정에서 우리 모두가 다시 한번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남원시에도 강력히 촉구하고자 합니다.

서남대 정상화를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어떻게 해 나갈 것인지 분명하게 밝혀주실 것을 요구하고자 합니다.

지금 이 순간의 우리의 결단이 남원의 십 년, 남원의 백 년을 좌우할 것이라는 마음으로 5분 발언을 마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