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양희재 의원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남원시민 여러분!

장종한 의장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이환주 시장을 비롯한 1천여 공직자 여러분!

본인은 2016년도 상반기를 마무리하고 하반기를 준비하면서 느낀 몇 가지 사항에 대해 발언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 곧 시행될 하반기 정기인사와 관련하여 공정하고 예측 가능한 합리적인 인사 단행입니다.

‘인사는 만사’라고 합니다.

이 말은 인사라는 것이 모든 공직자에게 공평한 기준에 따라 평등하게 적용되어야 하며, 각인(각인)이 최적의 조건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인력 배치가 필요함을 표현한다 하겠습니다.

스트레스를 흔히 만병의 근원이라고 합니다.

스트레스는 인간이 심리적 혹은 신체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부딪쳤을 때 느끼는 불안과 위협의 감정으로 오랫동안 스트레스를 받으면 정신뿐 아니라 신체적 질환까지 유발하게 됩니다.

공직자들에게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그중 하나는 승진에 대한 기대와 부담일 것입니다.

대다수 공직자들이 본인이 승진가능 연한이 되었을 경우 인사시기마다 승진에 대한 기대를 가지게 되는데 이에 따른 결과가 좋지 않을 경우 상당기간 심리적인 스트레스에 휩싸이는 모습을 주위에서 목격하였습니다.

이러한 심리적 스트레스를 줄이고 건전한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정하고 예측가능한 인사를 단행해야 합니다.

공정이라는 말은 근무평정 등에 의한 승진후보자 순위를 반영한 예측가능한 승진인사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해당 직급에서의 근무연한과 근무평정을 통한 승진인사가 이루어질 때 치열한 공개경쟁을 뚫고 공직에 입문한 젊은 공직자들이 보다 헌신적이고 능률적인 행정업무 처리 마인드 함양으로 건전한 경쟁이 가능한 직장 풍토가 조성될 수 있을 것입니다.

두 번째, 영농편의 및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만든 농로에 농기계 등의 교차통행 구간 조성 필요입니다.

농로포장 사업은 다각화되는 영농환경에 대처하고 경쟁력있는 농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영농환경 정비조성 사업으로 고령화, 기계화의 농촌 여건속에서 가장 필요한 사업이라 생각됩니다.

남원시 총 농로연장 1,572km 중 미포장된 216km 구간에 대한 포장 우선 정책도 중요하지만 포장된 농로의 기능성을 높이기 위해 보완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현재 농촌지역 농기계 및 차량 운전자는 대부분이 60대 이상의 고령자들로 장기간 농기계를 다뤄 운전에 익숙하다 할지라도 순간적인 판단 착오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농기계, 차량이 농로에서 양방향으로 진입 시 비좁은 농로에서 무리하게 교차통행을 하려다 농기계 전복이나 접촉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인명사고 방지 및 물적 재산 보호를 위해 농로 길이가 일정길이 이상일 경우 농기계 및 차량의 교행이 가능토록 일정 구간마다 상호 교행이 가능한 대기차로를 추가로 신설하는 정책을 검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야간 도로변 보행자를 위한 가로수 정비입니다.

야간에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널시 차량 운전자가 보행자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도심 횡단보도에는 대부분 가로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일부 구간에서 가로등이 설치되어 있음에도 횡단보도 신호를 대기하고 있는 보행자 식별이 여의치 않아 인명 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데, 그것은 도로변에 식재한 가로수의 과다생육으로 가지가 우거지고 주변의 가로등보다 가로수 높이가 높아 가로등 불빛을 가로막아 생기게 된 것입니다.

타 도시를 보면 관광도시 이미지 구축에 가로수 조경 정책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뜻을 가진 정책이라도 시민의 안전에 해를 가한다면 그 의미는 퇴색되고 맙니다.

사고 발생 후 수습하려 하지 말고 현장중심의 사전 조치가 필요한 대상지가 없는지 살펴보는 세심한 정책의 전환이 필요하지 않는지 생각해 봅니다.

힘찬 기운으로 시작한 2016년도 벌써 반절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연초에 당차게 계획했던 것들이 잘 추진되고 있는지 뒤를 돌아보시는 6월이 되었으면 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