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남원시민 여러분!

조영연 의장을 비롯한 선배의원 여러분!

이환주 시장을 비롯한 1천여 공직자 여러분!

양희재 의원입니다.

먼저 이환주 시장님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취임사에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시민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고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를 살려서 반드시 건강하고 행복한 남원을 만들어 주시기를 당부드리면서 본 의원의 5분발언을 시작하겠습니다.

첫째, 우리 남원의 중심지이자 번화가인 향교오거리에 상시적으로 시정을 홍보할 수 있는 시설물 설치를 건의 드립니다.

시에서는 해마다 연말이면 향교 오거리에 송구영신하는 뜻에서 트리를 설치해 왔습니다.

제가 알아본 자료에 의하면 2007년부터 트리를 설치해 왔는데 지출예산이 2007년도에 2,746만원, 2008년도에 1,857만원, 2009년도에 1,409만원, 2010년도에 2,410만원으로 총 8,423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올해도 설치하게 되면 총 1억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해마다 1~2,000만원이 넘는 예산이 1회 소모성으로 투입된다면 나중에는 엄청난 금액이 낭비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그래서 본 의원은 그 자리에 상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원형트리 모양의 시설물을 설치하여 평상시에는 시정 홍보시설로 활용하고 연말연시에는 트리로 활용한다면 예산도 절감하고 시정홍보도 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향교오거리는 남원 시내를 관통하는 지역이므로 외지에서 우리 남원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에게도 관광도시 남원으로서 더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금지면에 있는 고리봉 등산로에 안전편의 시설을 설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리봉은 금지면과 대강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써 해발 706.9m로 그리 높지도 않으면서 수려한 산세와 암봉이 이어지는 봉우리는 설악산의 일부를 옮겨 놓은 듯한 모습으로 남원에서 지리산을 바라볼 수 있는 장소 중 최고로 꼽히는 곳이 이곳 고리봉이며 곡성의 동악산, 광주 무등산, 순창 강천산 등 호남 일원의 고봉준령과 더불어 고기 비늘처럼 반짝이며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까지 바라볼 수 있는 조망이 뛰어난 곳이기 때문에 경향 각지에서 많은 등산객들이 찾아오는 곳입니다.

본 의원도 가끔 고리봉을 산행하는데 등산하다 보면 안전 편의시설이 되어 있지만 더 보완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자주 하였습니다.

고리봉은 산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최적의 산행코스지만 암이 많아 힘들고 위험한 등산로이기 때문입니다.

본 의원이 말씀드리는 것은 어떤 큰 시설물을 설치하자는 것이 아니라 가급적 자연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최소한의 안전 편의시설을 정비한다면 이 곳을 찾는 등산객들이 좀 더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고 좋은 이미지를 각인시켜 또다시 찾아오는 등산명소로 각광받을 것입니다.

또한 고리봉을 최단거리로 갈 수 있는 곳이 만학골인데 금지 매촌에서 만학골까지의 도로가 너무 협소하고 만학골에 주차할 만한 공간이 없어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고 이곳에는 3만평의 야생 녹차밭이 조성되어 있어 조만간 이 또한 전국명소로 자리매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 역시 함께 충분히 검토하여 처리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리면서 본 의원의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