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남원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이강석 의장님!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최중근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박문화 의원입니다.

조직의 비전은 한 사람의 작품이 아닙니다.

비전의 탄생도 길과 같습니다.

길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누군가 한 사람이 먼저 가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 걸어가면 그 곳이 곧 길이 되는 것입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걸어갈수록 더 큰 길이 되듯이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의 뜻과 꿈과 희망이 담길 수 있도록 더 큰 비전이 제시되어야 합니다.

본 의원은 지리산 숲길과 우리 지역의 변화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농촌의 희망을 가꾸기 위하여 많은 노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현재 청년들이 농촌을 지키면서 살기에는 너무나도 힘이 든 일들이 많습니다.

경제적으로, 교육적으로, 문화적으로 하지만 희망을 심어 줄 대안이 있다면 남원시에서 적극 지원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객관적인 판단과 멀리 보는 혜안을 가지고 행정적인 절차와 접목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 것이 진정한 혁신을 이루는 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리산 숲길은 산림청 사업이지만 사업이 종료되기 전에 우리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준비를 남원시와 지역주민들의 협력과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지리산 숲길이 우리 지역의 희소성과 특수성을 살린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예전에는 지리산의 관문이 남원이었으나 민선으로 들어서면서 지리산 함양, 지리산 산청이란 모태로 다른 지자체에서는 지리산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문화와 축제 그리고 농산물을 연계하여 홍보하고 있습니다.

앞서 가기 위해서는 창조적인 생각과 열린 행정 그리고 실천하는 것만이 미래를 열어 갈 수 있는 열쇠임을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지리산 내방객 100만명, 바래봉·봉화산 철쭉 관광객 수 십만이 다녀가고 있지만 그들을 흡수하여 지역주민들의 소득과 연결시킬 수 있는 지역 내의 관광거점이 없는 실태입니다.

관광객이 진정으로 원하고 있는 가치가 무엇인가를 먼저 파악하여 적극적 홍보 전략과 지속 발전 가능한 중·장기계획이 남원시와 주민이 공동 참여하여 관광객이 다시 찾아오는 지리산과 지역농산물의 활발한 판매를 통하여 주민소득을 창출하여 이농하지 않고 정착할 수 있는 농촌을 이루어야 합니다.

지리산 숲길 사업기간 5년 중 2년이 남아 있습니다.

사업이 종료되면 숲길은 산림청이 아닌 3개 도 5개 시군의 사업으로 전환될 것이므로 남원 인월에 있는 지리산 숲길 안내소를 남원에 정착시켜 지역발전과 주민소득 증가를 위해 준비해야 합니다.

사업 종료 후에 남원시에서 안내소 운영, 주차장 확보, 민박, 음식, 농산물 등 구체적인 활용 계획 마련과 지리산 관문으로써의 숲길과 허브로써의 우수성을 각인시켜야 합니다

스페인의 산티아고 둘레길은 1년에 1,000만명 이상 찾아오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관광소득과 지역소득에 많은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지리산은 세계적으로 찾아보기 힘든 아름다운 산으로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관광객 1,000만명을 맞을 준비를 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리산 숲길의 1,000만명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지역을 중심으로 농업, 한식, 관광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여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소득을 창출하여 지역주민이 행복하고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지리산 숲길을 통해 삶의 가치를 열어 갈 수 있는 중장기 전략이 필요합니다.

현재 함양, 산청, 구례, 하동군은 숲길의 안내소 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도 인월에 있는 안내소를 활성화시킬 준비를 해야 합니다.

꿈과 희망 그리고 실천이 없는 발전은 없습니다.

농촌에 살아가는 많은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야 농촌의 미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둘째로, 우리 시의 각종 심의위원회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시의 각종 심의위원회는 67개로써 기본·운영계획에 있어 심의를 하지 않고 발생되는 사안에 대해서도 서면심의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의 심의위원회에 위기감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기본 운영계획도 모르는 상태에서 심의위원회를 하는 실정입니다.

사람과 신뢰의 구축이 상실된 상황과 심의위원회의 역할 및 해야 될 책임감이 없는 상황에서는 제대로 된 심의위원회의 결정이 나올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행정의 자료에 의해서만 결정되는 거수기의 역할을 하는 심의위원회가 되지 않는 심도 있는 분석과 원칙에 대한 심의위원회의 구성이 필요합니다.

셋째로, 남원교육의 위기성입니다.

우리 지역 사회의 지도층 자녀들은 서울 등 전주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부모들의 출퇴근이 더욱 심각하다는 것입니다.

사회의 지도층 자녀들부터 우리 지역에 학교 보내기가 되어야 한다는 시민들의 정서입니다.

남원 교육이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남원시의 인재양성지원사업으로 2010년에 14억원이 주말수월성 교육, 겨울방학 종로학원 기숙학원 입교, 학교별 심화학습 운영비 지원, 지원 대학교별 맞춤형 위탁 교육, 장학금 선발 우수학생 학력증진비, 기타로 되어 있습니다.

남원시 교육기관, 남원시, 관련 학교와의 시스템 구축이 미흡하다고 생각합니다.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참여나 관심의 부족 또한 계속적으로 명문고를 만들어 가려고 하는 의식의 부재로 전혀 학부모님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누구를 탓하겠습니까?

명문고교의 시스템 접목에 대한 아쉬움과 노력의 부족성과 학생들의 눈높이에 있지 않는 남원 교육의 현실로 학부모, 학생, 학교의 3박자가 맞아야 하는데 전혀 접목시키는 것이 없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서울에 있는 한가람고등학교, 거창고, 장성고, 양재고등학교의 과정을 직접적으로 가보았는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남원시 교육은 상위권에 있는 학부모님은 절대로 보낼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지 않았는가 하는 교육계의 현실을 비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떠나가지 않는 시스템의 구축을 하루 빨리 하셔야 합니다.

초등학교, 중학교에서 교육문제로 가는 것은 분명히 인구유출입니다.

어린 자녀만 보내고 있지는 않습니다.

연결되는 교육의 시스템으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 대한 배려와 함께 스스로 터득하여 공부를 잘 하는 학생도 있지만 부모의 관리에 의해서 우수한 학생이 되는 경우도 있다고 봅니다.

서울대를 갈 수 있는 1등급의 보장 등 또는 졸업 후에 취업보장의 획기적인 발상의 전환이 아니면 우리 지역은 계속 교육을 위해서는 떠나는 도시가 될 것입니다.

지금 현재 자료에 의하면 연간 200명 이상이 타 지역으로 가고 있는 현실입니다.

항간에는 고등학교에 근무하시는 선생님께서도 자녀의 교육을 위해서 떠나고 싶다고 합니다.

자녀의 교육 환경을 제일 우려하고 있는 현실에 있어서 반성하고 각성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지역의 학생들에게 동기부여 등의 기회를 주어 수준별로 할 수 있는 교육의 상담도 진행되어야 하며 더불어 하는 분위기가 되어야 상승효과도 있을 것으로 봅니다.

분명한 것은 교육이 제대로 되어 있다면 어느 부모가 타 지역으로 보내려고 노력하겠습니까.

남원 교육발전을 위한 반성과 함께 위기를 기회로 인재육성의 시점이 되어야 합니다.

남원시민 여러분!

이강석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최중근 시장님을 비롯한 1,000여 공직자 여러분!

새해에는 복을 주는 사람이 되십시오.

복은 어떻게 마음을 쓰느냐에 따라서 오기도 하고 가기도 합니다.

흔히들 먼저 복을 받으려고만 합니다.

그럴수록 복이 나간다는 것을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복을 먼저 주면 복이 올 수밖에 없고 도망가던 복도 다시 옵니다.

그것이 복을 받는 법칙입니다.

사랑도 받으려고만 하면 오지 않지만 먼저 줄수록 더 잘 받을 수 있습니다.

만나는 사람들에게 항상 웃음으로 사랑을 주십시오.

손과 눈과 입, 이것이 사랑을 불러들이는 무기입니다.

사랑을 주면 없어지는 줄 아는데 사랑과 복은 주면 줄수록 그 이상으로 돌아옵니다.

이것이 복을 받고 사랑을 받는 방정식입니다.

끝까지 경청하여 주신 남원시민 여러분과 선배동료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