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남원시민 여러분!

배종선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최중근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박문화 의원입니다.

저는 제133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하여 서남대 국문학과 서정섭 교수님의 남원시의 국문학적 문화자산 활용이라는 논문내용을 먼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논문 서두에는 남원의 문화자산을 문학적 측면, 역사적 측면, 예술적 측면, 지리적 측면, 교육적 측면, 산업적 측면 7가지로 분류하였습니다.

먼저 문학적 측면에 있어서는 고전문학으로 춘향전, 흥부전, 변강쇠전, 만복사저포기, 최척전의 배경지, 조선의 여류시인 김삼의당, 현대문학으로 혼불, 지리산문학과 등으로 나열하였고, 역사적 측면에는 전란이 끊이지 않는 고장으로 백제와 신라의 국경지대로 토성, 산성으로 교룡산성, 남원성, 만인의총, 관왕묘, 동학란, 한국전쟁, 발굴 유물유적, 용성관, 사직단으로 제시하였으며, 예술적 측면으로 한국고전음악으로 판소리에 동편제, 거문고 등으로 춘향가, 흥부가, 가루지기타령, 양덕수의 양금신보등으로 분류 하였습니다.

또한 지리적 측면으로 지리산 뱀사골, 달궁, 구룡계곡, 섬진강, 청정환경 등과 종교적 측면에 있어서 불교로 실상사, 사찰, 각종 문화재, 교육적 측면에서는 향교, 서원으로 유학자 배출 현황으로 인물, 과거급제자의 명부인 사마방목에 남원 출신자가 소과에 급제한 사람이 384명으로 전국 10위였으며, 산업적 측면에서는 농업은 논농사, 밭농사로 포도, 딸기, 메론, 감자 등 비닐하우스 재배, 고랭지 채소, 화훼와 목기는 바루, 제기, 상, 생활목기등 음식는 추어탕, 산채비빔밥 등이 있습니다.

이중 현재 남원문화자산의 활용정도를 보면 국문학적 자산에 있어서 변강쇠가, 만복사저포기, 최척전, 김삼의당, 지리산문학, 고전소설 출판지는 미활용하고 있으며 흥부전은 명맥만 유지 춘향전.혼불만 활용을 하고 있으며, 역사적 자산에서는 만인의 총 활용, 교룡산성 명맥 유지, 남원성, 황산대첩비지, 관용묘, 동학농민전쟁, 한국전쟁, 발굴유물적, 용성관, 김주열열사, 오나리 노래탑, 사직단은 미활용이며, 예술적 자산으로 판소리 동편제, 남원농악 활용, 양금신보 거문고가 현재 미활용되고 있습니다.

지리적 자산으로 지리산 뱀사골, 달궁 활용과, 지리산 구룡계곡 명맥 유지, 섬진강, 청정환경 등이 미활용되고 있고, 종교적 자산으로는 실상사 활용과 사찰, 각종 문화재 등이 미활용되고 있습니다.

산업적 자산으로 농업으로 논농사, 밭농사, 목기, 음식 추어탕은 활용되고 있으며 도예로 도자기, 한지, 부채, 칼 등은 미활용 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교육적 자산인 향교와 서원도 미활용입니다.

이제는 남원이 가지고 있는 7가지 분야 문학적 자산, 역사적 자산, 예술적 자산, 지리적 자산, 교육적 자산, 종교적 자산, 산업적 자산 중 단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과 중.장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을 구분하여 발전계획을 마련해야 합니다.

이러한 문학적 자산을 활용할 때는 동호인을 중심으로 한 특수계층 및 대중계층의 마케팅 두 가지로 구분하여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단기적으로 할 수 있는 것과 장기적으로 투자하면서 할 수 있는 것을 특화해야 합니다.

단기적으로는 기존 활용 자산의 운용 시스템과 인프라를 새롭게 하여 관광객의 유입력과 경쟁력을 갖춰야 하며 보고,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방향으로 컨셉이 모아져야 합니다.

첫째, 문학탐방코스의 정립과 홍보입니다.

둘째, 각종 자료 확보가 필요합니다.

셋째, 남원교육청, 유관기관, 단체와 연계하여 교사연수프로그램을 실시해야 합니다.

하계·동계방학 중에 일정기간 동안 숙박을 하면서 문학캠프, 판소리와 국악기 캠프, 남원농악캠프, 도자기와 생활목기 캠프 등을 활성화하면 현재의 문화자산으로도 충분히 운영할 수 있습니다.

넷째, 기념품과 음식문화입니다..

다섯째, 판소리의 관광상품화입니다.

판소리의 상설공연화가 필요한데 현재의 여건이 가능하지 않다면 국악원이나 시립국악단의 연습시간과 장면을 공개하여 언제든지 관광객이 관람할 수 있도록 상품화해야 합니다.

여섯째, 현재의 문화관광지가 활성화될수 있는 문화인프라 구축이 필요합니다.

오감을 만족시켜 기념품과 각종 문화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일곱째, 귀농인 유입대책입니다.

남원의 여러 읍.면에 귀농인이 정착토록 중.장기적인 발전방안도 필요합니다.

한 예로 만복사저포기의 경우는 전혀 활용하지 않고 있는 예로써 만복사를 복원하면 좋을 것이나 예산 등의 문제가 있다면 일차적으로 큰 예산을 들이지 않고 할 수 있는 만복사저포기 문학공원이 필요합니다.

만복사저포기는 총각이 무덤속에서 처녀귀신과 그녀의 친구 7명과 함께 사랑이야기를 주고 받는 내용입니다.

따라서 무덤 7개를 만들어 관광객이 무덤 속으로 들어가서 만복사저포기의 내용을 체험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무덤속 지하에 시설물을 설치할 때 습도 등의 문제가 있을수 있으면 지상에 건물을 세우고 지붕을 봉분으로 하며 무덤이 될 것입니다.

7개의 무덤은 만복사저포기관, 김시습과 금오신화관, 사랑이야기 체험관, 한국고전문학관, 한국현대문학관 등을 조성하면 우리시의 문학예술도시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 것입니다.

역사적 자산을 하나씩 정비하여 배울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만들어 문화자산이 풍성한 남원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현재 남원에는 많은 문화자산이 있지만 이것을 잘 연결시키지 못해 남원이 갈수록 침체되어 가고 있다고 말합니다.

많은 문화자산을 다 활용하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활성화시키는데에는 많은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한 분야를 특화하여 21세기의 남원을 이끌어갈 역동적 산업화의 동력으로 창출해야 합니다.

이제는 남원을 국내의 문화자산 특화단지로 부상시키고 세계적으로 상품화하여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을거리와 살거리가 많은 활력 넘치는 남원으로 성장시킬 특화거리를 선정하여 발전시켜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문제점을 개선해야 할 것입니다.

첫 번째 문제는 집중력 부족입니다.

두 번째, 하나의 아이템을 몇 년간이고 끝까지 추진하여 완성시키고자 하는 치열함의 부족입니다.

세 번째, 창의성과 도전성의 결여입니다.

현재까지 남원은 다른 지역이 가지고 있지 않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데 열심이지 못한 느낌이 듭니다.

다른 지역, 다른 도시의 리모델링에만 급급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하게 합니다.

그리고 이미 다른 지역에서 성공한 사례들만 찾아서 기웃거리는 것은 1등으로 가는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항상 2등밖엔 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연수관광도시에 걸맞은 99칸 한옥프로젝트를 제안합니다.

99칸 한옥 건립을 통하여 숙박, 음식, 이벤트 등 지역문화, 농업농촌, 자연환경, 특산품의 종합거점센터 및 전시판매장으로서 도시민유치 활성화와 센터기능과 더불어 가장 남원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 될 것입니다.

남원의 많은 문화자산을 복합적으로 활용하여 남원을 문학예술도시 특구로 지정하면 남원이 활기 넘치는 곳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경청해 주신 남원시민여러분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