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연입니다.
존경하는 남원시민 여러분!
형병옥 의장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최진영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직자 여러분!
지금 전국은 문화의 달을 맞아 축제의 한마당 잔치로 시끌 시끌합니다.
지역경제와 지역문화 경쟁력 보다는 자치단체마다 서로 경쟁하듯이 실용성있는 예산 투자가 아닌 소모성으로 예산을 지출하여 지역별로 축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지방자치가 실시되면서 전국의 자치단체에서는 역사와 사실관계, 고증 그리고 검증이 되지 않은 문화 축제를 만들어 자치단체의 홍보에 초첨을 맞추고 말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한다고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경제를 잠식하는 우를 범하고 있습니다.
정부 통계에 의하면 관선 단체장이었을때인 1994년의 전국 지역 문화 축제는 287개이었습니다.
그러나 2005년 10월 현재 전국의 지역 축제는 11년만에 무려 4배이상 증가한 1,178개에 이른다고 합니다.
전국의 시장·군수·구청장을 주민의 직접 투표에 의하여 선출할때부터 축제가 급격하게 증가한 것입니다.
이는 자치단체들이 주민등을 동원할 수 있는 작은 소재만 된다면 지역 축제화 하는데서 오는 매우 잘못된 행정의 정책 오류 때문이라고 본인은 생각합니다.
자치단체마다 개최하고 있는 축제의 대부분은 유사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반복되는 축제에 주민 다수가 참여하는 소득 축제가 아니고 소수의 사람들만 참여하는 특성이 없는 축제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대다수 자치단체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우리 남원시의 축제 참여 형태를 분석해 보면 행정, 읍·면·동, 통·리장, 발전협의회, 새마을회, 농악단, 기타 단체등에서만 축제에 참여하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또한 축제시마다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여 가수등을 초청하여 축제의 시너지 효과를 올리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으나 이에 따른 경제적 부가가치는 미흡한 실정이어서 매우 안타깝기가 그지 없습니다.
현재 남원시에서 개최한 2004년부터 2005년까지 2년동안 춘향제와 흥부제의 연예인 출연료는 총 1억2,500만원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본인은 꼭 축제가 부정적이라고는 말하지 않습니다.
다만, 다수가 참여하는 축제는 오히려 주민 생활의 활력 증진과 주민 통합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면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앞으로의 축제는 행정주도 및 관여형 축제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주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축제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디까지나 축제의 주체는 주민이어야 하고 지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축제의 절대적 성공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남원시는 어떻습니까?
크고 작은 축제가 7-8개 정도에 이르고 있으니 가히 축제의 고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춘향제와 흥부제, 운봉·아영의 철쭉제, 산내의 고로쇠 약수제 그리고 세계허브산업 엑스포등이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본인은 세계 축제도 좋지만 먼저 국내 축제중에서 최고의 자리를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는 춘향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축제로 육성하여 내실있고 경쟁력있는 축제로 만들어가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남원하면 춘향이의 고장이라는 상징성이 최고급 브랜드 아닙니까?
75년 역사의 전통문화 축제인 춘향제를 집중 육성하는 길이 타 자치단체와의 차별화된 축제가 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나열식 축제보다는 한두개의 축제를 지역 전략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방향으로 문화 축제를 개선해 가는 것이 자치시대에 걸맞는 행정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자체적으로 축제를 개최하고 있는 운봉 철쭉제도 국내 브랜드화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리적·자연적 여건에 맞는 철쭉 군락지로 손색이 없는 자연적 가치가 무한하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모든 축제 행사시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제전위원님들은 지금보다 한단계 높은 차원의 축제로 변모될 수 있도록 명예에 집착하지 말고 투철한 사명감과 미래 지향적인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소명 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금껏 모든 축제의 제전위원님들의 노고에 대하여는 인정합니다.
하지만 일부 제전위원님들이 거시적 안목에서 남원 문화 축제의 성공을 위한 것보다는 자기 아집에 사로잡혀 제전위원회의 명예와 남원시민의 명예에 큰 상처를 안겨준 점은 앞으로 사라져야 할 중대 사안입니다.
또한 행정에서는 제전위원들을 양분화하지 않았나 하는 반성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우리 남원시 같은 여건에서는 축제의 성공을 기대하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축제의 성공 여부는 관광객 유치입니다.
남원시민을 비롯한 향우님들의 절대적 성원과 외래 관광객 유치없이는 축제의 성과를 높일 수 없습니다.
저는 행정에 촉구합니다.
전국에 살고있는 남원 향우님들은 대략 30만이라고 합니다.
현재 남원시에서는 전국의 1,200명의 향우님들에게 고향 소식이 담겨있는 시정소식지를 송부하고 있으나 그외의 향우님들의 거주지등은 행정에서 상세하게 파악하고 있지 못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행정에서는 예산과 인력이 소요된다고 하더라도 30만 향우님들의 소재를 파악하고 연간 1-2회정도 고향의 발전하는 모습이 담겨있는 소식지를 향우님들에게 송부하여 태어나고 자라난 고향의 정을 심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말로만 되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관광객 유치도 말과 홍보 매체로만 쉽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외래 관광객 유치가 필수 조건입니다만 직·간접으로 관광객이 유치될 수 있도록 행정적 조치가 선행되기를 간곡히 촉구합니다.
고향의 향수를 그리워하는 30만 향우님들중에서 50%인 15만 향우님들만이라도 연간 한두번의 휴가나 축제 행사시 고향을 방문하고 더불어 주변 동료들과 지인들까지 함께 남원을 찾아온다면 성공한 축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남원시가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고 풍요로운 축복의 고장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외래 관광객 유치는 물론 마음으로부터 멀어져 있는 향우님들의 고향 사랑에 대한 마음을 돌아오게 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다시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남원시민 여러분!
형병옥 의장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최진영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직자 여러분!
지금 전국은 문화의 달을 맞아 축제의 한마당 잔치로 시끌 시끌합니다.
지역경제와 지역문화 경쟁력 보다는 자치단체마다 서로 경쟁하듯이 실용성있는 예산 투자가 아닌 소모성으로 예산을 지출하여 지역별로 축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지방자치가 실시되면서 전국의 자치단체에서는 역사와 사실관계, 고증 그리고 검증이 되지 않은 문화 축제를 만들어 자치단체의 홍보에 초첨을 맞추고 말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한다고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경제를 잠식하는 우를 범하고 있습니다.
정부 통계에 의하면 관선 단체장이었을때인 1994년의 전국 지역 문화 축제는 287개이었습니다.
그러나 2005년 10월 현재 전국의 지역 축제는 11년만에 무려 4배이상 증가한 1,178개에 이른다고 합니다.
전국의 시장·군수·구청장을 주민의 직접 투표에 의하여 선출할때부터 축제가 급격하게 증가한 것입니다.
이는 자치단체들이 주민등을 동원할 수 있는 작은 소재만 된다면 지역 축제화 하는데서 오는 매우 잘못된 행정의 정책 오류 때문이라고 본인은 생각합니다.
자치단체마다 개최하고 있는 축제의 대부분은 유사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반복되는 축제에 주민 다수가 참여하는 소득 축제가 아니고 소수의 사람들만 참여하는 특성이 없는 축제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대다수 자치단체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우리 남원시의 축제 참여 형태를 분석해 보면 행정, 읍·면·동, 통·리장, 발전협의회, 새마을회, 농악단, 기타 단체등에서만 축제에 참여하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또한 축제시마다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여 가수등을 초청하여 축제의 시너지 효과를 올리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으나 이에 따른 경제적 부가가치는 미흡한 실정이어서 매우 안타깝기가 그지 없습니다.
현재 남원시에서 개최한 2004년부터 2005년까지 2년동안 춘향제와 흥부제의 연예인 출연료는 총 1억2,500만원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본인은 꼭 축제가 부정적이라고는 말하지 않습니다.
다만, 다수가 참여하는 축제는 오히려 주민 생활의 활력 증진과 주민 통합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면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앞으로의 축제는 행정주도 및 관여형 축제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주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축제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디까지나 축제의 주체는 주민이어야 하고 지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축제의 절대적 성공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남원시는 어떻습니까?
크고 작은 축제가 7-8개 정도에 이르고 있으니 가히 축제의 고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춘향제와 흥부제, 운봉·아영의 철쭉제, 산내의 고로쇠 약수제 그리고 세계허브산업 엑스포등이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본인은 세계 축제도 좋지만 먼저 국내 축제중에서 최고의 자리를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는 춘향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축제로 육성하여 내실있고 경쟁력있는 축제로 만들어가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남원하면 춘향이의 고장이라는 상징성이 최고급 브랜드 아닙니까?
75년 역사의 전통문화 축제인 춘향제를 집중 육성하는 길이 타 자치단체와의 차별화된 축제가 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나열식 축제보다는 한두개의 축제를 지역 전략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방향으로 문화 축제를 개선해 가는 것이 자치시대에 걸맞는 행정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자체적으로 축제를 개최하고 있는 운봉 철쭉제도 국내 브랜드화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리적·자연적 여건에 맞는 철쭉 군락지로 손색이 없는 자연적 가치가 무한하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모든 축제 행사시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제전위원님들은 지금보다 한단계 높은 차원의 축제로 변모될 수 있도록 명예에 집착하지 말고 투철한 사명감과 미래 지향적인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소명 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금껏 모든 축제의 제전위원님들의 노고에 대하여는 인정합니다.
하지만 일부 제전위원님들이 거시적 안목에서 남원 문화 축제의 성공을 위한 것보다는 자기 아집에 사로잡혀 제전위원회의 명예와 남원시민의 명예에 큰 상처를 안겨준 점은 앞으로 사라져야 할 중대 사안입니다.
또한 행정에서는 제전위원들을 양분화하지 않았나 하는 반성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우리 남원시 같은 여건에서는 축제의 성공을 기대하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축제의 성공 여부는 관광객 유치입니다.
남원시민을 비롯한 향우님들의 절대적 성원과 외래 관광객 유치없이는 축제의 성과를 높일 수 없습니다.
저는 행정에 촉구합니다.
전국에 살고있는 남원 향우님들은 대략 30만이라고 합니다.
현재 남원시에서는 전국의 1,200명의 향우님들에게 고향 소식이 담겨있는 시정소식지를 송부하고 있으나 그외의 향우님들의 거주지등은 행정에서 상세하게 파악하고 있지 못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행정에서는 예산과 인력이 소요된다고 하더라도 30만 향우님들의 소재를 파악하고 연간 1-2회정도 고향의 발전하는 모습이 담겨있는 소식지를 향우님들에게 송부하여 태어나고 자라난 고향의 정을 심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말로만 되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관광객 유치도 말과 홍보 매체로만 쉽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외래 관광객 유치가 필수 조건입니다만 직·간접으로 관광객이 유치될 수 있도록 행정적 조치가 선행되기를 간곡히 촉구합니다.
고향의 향수를 그리워하는 30만 향우님들중에서 50%인 15만 향우님들만이라도 연간 한두번의 휴가나 축제 행사시 고향을 방문하고 더불어 주변 동료들과 지인들까지 함께 남원을 찾아온다면 성공한 축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남원시가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고 풍요로운 축복의 고장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외래 관광객 유치는 물론 마음으로부터 멀어져 있는 향우님들의 고향 사랑에 대한 마음을 돌아오게 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다시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