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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구 남원역사 부지의 공원시설용도 폐지 및 용도 재지정에 대한 견해와 계획 관련 답변은?
질문의원	양해석	일자	2017.11.25(5)
회의록	제218회 제2차 본회의 바로가기	동영상	시정질문 동영상
과거 남원역사 이전시부터 현재까지 구 역사 부지의 상당부분의 면적이 자연녹지지역의 공원시설로 묶여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로서는 그 부지에는 공원만 조성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많은 남원시민들은 남원시의 가장 중심부에 있는 역사적 땅이며 남원시내권의 남북을 하나로 연결시킬 수 있는 중요 위치의 부지이기에 공원이 아닌 다른 방안을 찾아봐야 된다는 요구가 많습니다. 사실 과거 철도청이 그 부지를 민간 매각이나 남원시민들의 의사에 반한 타 용도로 이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공원시설로 묶어놓은 것이기에 현재 남원시 소유에서는 좀 더 자유롭게 많은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공원시설의 용도를 폐기하고 앞으로의 활용방안에 맞는 용도로 재지정되어야 할 것입니다. 여기에 대한 견해와 계획은 어떠신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자	남원시장 이환주	일자	2017.11.25
회의록	제218회 제2차 본회의 바로가기
공원시설을 폐지하는 것에 대해서 그리고 용도 재지정에 대한 견해를 물어주셨는데요. 거기가 현재 읍성터가 있어서 문화재 보호구역 유전지역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상업적인 용도라든지 다른 시설의 활용이 실은 거기가 어려운 지역입니다. 현재, 중앙공원 51,300㎡ 중에서 문화재 보호구역이 지정된 면적이 10,053㎡이며, 중앙공원 나머지 41,247㎡도 문화재 변경허가 검토대상 제1구역입니다. 그래서 그 사업 하나 하나 할 때마다 문화재청 개별심의를 받도록 되어 있는 그런 지역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것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문화재 조사 등을 해야 되고 개발여건이 고려될 수 있는 상황인데 또한 공원시설을 결정하는 절차에 있어서도 전라북도 도시계획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하는 사항인데 현재로서는 공공성격을 띈 그런 시설계획, 아까 제가 말씀드린 그런 사업은 공원에서 적합한 시설입니다. 오히려 공원이기 때문에 다른 시설을 못하게 할 수 있는 유익한 수단 중에 하나가 공원시설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 생각은 해보지 않았습니다만 이후에 토지이용이 더 변경되거나 더 나은 용처가 나왔을 때 거기에 상응한 도시계획시설이나 용도지역 변경은 그때 더 검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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