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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치어생산을 위한 단일화 문제에 대하여?
질문의원	전평기	일자	2016.11.25(4)
회의록	제211회 제2차 본회의 바로가기	동영상	시정질문 동영상
치어생산의 단일화에 대한 문제입니다. 치어 생산을 단일화해서 관리의 집중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생산비를 낮추어 대외적인 경쟁력을 키우자는 것입니다. 육계의 계열화 사업처럼, 원종계를 키우는 농장, 종계를 키우는 농장, 부화장을 운영하는 업체, 일반 병아리를 키우는 농장, 도계를 하는 도계장, 유통을 하는 유통회사 등으로 업무를 분담하다 보면 각 파트별로 전문화되어 생산성 향상을 높일 수 있고 생산비는 하락하여 중국산과의 가격 경쟁력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국내에서 필요로 하는 치어수는 1,000만미 내외라고 본다면 기술센터에서 하시든지 아니면 현재 다섯 곳 중에 1-2곳으로 축소하여 집중 육성하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여기에 대하여 시장의 의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추어사업의 연구실증 사업 진행 정도는 80%대에 달해 있습니다. 미꾸리는 생리적으로 수온이 15℃이하로 떨어지면 땅속으로 들어가 휴면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실제 성장하는 기간은 4월말에서 9월 중순까지만 성장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양식방법을 기존의 유수식 양식 시스템을 무환수 양식 시스템으로 전환하여 무환수로 수온과 환경관리를 유지하고 유용 미생물에 의한 병원성 미생물을 억제하면서 단위면적당 생산성을 증대 시킨다면 육성율과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치어의 실증에 대비해 육성어, 성어 양식에 대한 소득계획을 추정해 본다면 양식면적 300평, 양식면적 300평은 하우스 면적을 말합니다. 수면적 210평, 수면적은 양식장 실제 가두리 양식장을 말합니다. 그래서 양식면적의 수면적이 70%를 이용합니다. 입식밀도 평방미터당 800미, 생존율 70% 적용, 판매단가 kg당 18,000원, 시설조성비용은 2중 연동하우스를 1,000평방미터당 10만원을 계획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양식장호지 및 여과조 조성비용은 300평에 평방미터당 2만 8,000원을 잡아서 2천 800만원등으로 1억 3천만원을 투자한다면 생존율 70%일 때 3,600만원, 생존율 80%일 때 4,600만원, 생존율 90%일 때 5,500만원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현재 무환수 양식기술의 일반적인 생존율 80%를 적용한다면 18개월동안 순소득이 4,600만원으로 월소득으로 본다면 250만원의 월 수입이 될 것이고 양식면적을 600평으로 했을 때 월소득이 500만원이 되어 안정적인 사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드린 질문에 대한 시장의 성의 있는 답변을 부탁합니다.
답변자	남원시장 이환주	일자	2016.11.25
회의록	제211회 제2차 본회의 바로가기
다음은 치어생산의 단일화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계열화 생산을 예로 들어주셨는데요. 우리 농업기술센터에서 기존의 유수식 치어생산기술을 완성해서 연간 1천만미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기도 하였습니다. 우리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미꾸리 양식장에 치어를 충분히 공급할 수 있는 양입니다. 현재 관내 양식장의 2배정도까지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내년도부터는 치어생산을 보다 전략적으로 시도하겠습니다. 관내양식장에 대한 치어공급은 센터에서 하도록 하고 지금 현재 5개 치어생산 농가에서는 관외양식장 공급과 지자체에서 하고 있는 방류사업에 하는데 분담해서 일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관내양식장에 공급되는 치어는 마리당 40원 이상이고 지자체 방류사업에 공급되는 치어는 마리당 100원이상의 가격이 형성되어 있음을 참고로 말씀을 드립니다. 민간 치어생산농가에서 관외양식장 치어공급과 지자체 방류사업을 통해서 민간 치어농가 소득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이상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서 즉답을 마무리하면서 남원 추어산업에 대해서 전반적인 추진방향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첨언을 하겠습니다. 현재 우리 남원 추어산업은 성패의 기로에 서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 동안에 상대적으로 많은 예산이 투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생각했던 남원 특화사업으로서의 성과가 부족했던 점, 그러나 이 시점에서 서로 되돌아보면서 새롭게 생각하고 새로운 시도를 하는 터닝포인트가 되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원인을 저희가 규명했고 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 아주 장시간동안 실무진과 제가 논의를 했었습니다. 이제 우리 남원 추어산업의 당장의 성패는 남원산 미꾸리를 필요한만큼 생산·공급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는데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토종미꾸리 양식법의 문제점과 천적 피해와 생존율 부족을 극복하고 예로 들으신 것처럼 생존율을 30%도 못미치는 데에서 80%까지 끌어올린다면 안정된 농가소득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센터에서 치어생산기술을 완성했지만 이런 기술을 성어생산기술에 도입하고 정립하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많은 연구와 노력과 시도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지만 가능성은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그 기술의 효용성을 검증하고 더욱 가다듬어서 남원산 미꾸리생산 기술을 확실히 정립하기 위해서 실증연구를 지속해서 확실한 기술력과 성과물을 확인한 후에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그리고 시민 여러분! 지금 우리 추어산업은 남원의 특화사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비록 지금은 희미하지만 활로를 찾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00% 장담은 못하지만 가능성을 갖고 노력하는 단계이고 앞으로 노력하겠다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지금까지 염려해 주신 것처럼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추어산업, 남원의 발전을 위해서 더 많은 관심과 충고를 부탁드리면서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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