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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남원산 미꾸리 인증제도 및 관광상품화를 위한 대책은?
질문의원 전평기 일자 2016.11.25(4)
회의록 제211회 제2차 본회의 바로가기 동영상 시정질문 동영상
미꾸리 인증제도의 문제입니다.
시장은 미꾸리와 미꾸라지, 이식산 미꾸라지에 대한 추어탕 시식을 해보셨습니까?
토종 미꾸리 추어탕을 단순하게 토종돼지 삼겹살 고기와 백돼지 삼겹살 고기의 고소한 맛과 씹는 맛, 또한 육계닭과 토종닭의 맛을 대비해 보시면 미꾸리로 만든 추어탕의 맛에 대해 추측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미꾸리로 만든 추어탕의 맛은 고소하고 뼈가 씹히지 않으며 혀끝에서 느끼는 감칠맛이 감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육성어, 성어 양식이 성공한다면 남원에서 양식되는 미꾸리가 대량 생산되어 유통될 때 품질관리를 확실하게 하고 제품생산의 일원화를 통해 인증제도나 지리적 표시제를 적용한다면 장기적으로 남원의 관광 상품화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시장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답변자 남원시장 이환주 일자 2016.11.25
회의록 제211회 제2차 본회의 바로가기
다음은 남원산 미꾸리 인증제도와 관광 상품화에 대한 답변입니다.
저한테 물으셨는데 남원산 미꾸리의 맛과 미꾸라지를 비교해 본 것을 여러번 체험했습니다.
선입견이 있어서 그랬는지 모르지만 남원산 미꾸리로 끓인 추어탕이 확실히 식감이 달랐다.
이렇게 느꼈습니다.
남원산 미꾸리가 대량으로 생산된다면 우리 관내 추어탕업소에 먼저 전량 공급하는 것이 순서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 남원에서 만드는 추어탕이 남원산 미꾸리로 끓이는 진짜 남원추어탕이다, 이렇게 대대적으로 홍보하게 되면 남원에 또 하나의 먹거리이면서 관광상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더 확대해서 관외로 유통시킬 때는 저희가 수산물 이력제라든지 지리적 표시제를 적극 활용해서 남원이 추어에 대한 중심도시이고 남원추어탕의 브랜드를 높여가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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