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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요천로 걷고싶은 도로 조성사업 관련 사업배경 및 목적, 구상계기와 최초 사업결정 과정은?
질문의원	양해석	일자	2016.11.25(4)
회의록	제211회 제2차 본회의 바로가기	동영상	시정질문 동영상
남원시가 올해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려고 하는 요천로 걷고싶은 도로 조성사업은 천주교 3가의 춘향교 앞에서부터 광한루원 승사교 앞까지 0.8km 길이의 요천로 4-6차선의 도로폭을 2-3차선의 도로폭으로 줄이면서 옛물길 복원과 소공연장, 휴게시설, 쌈지공원 등으로 조성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많은 시민들이 이 사업에 대해서 의구심을 가지면서 남원시 중심도로인 요천로의 멀쩡한 도로를 줄이고 주변상인과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관광자원화와는 거리가 먼 시설을 왜 하려고 하는지 남원시의 계획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불평불만의 여론이 많습니다. 시장은 요천로 걷고싶은 도로 조성사업의 궁극적인 사업배경과 목적은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면서 이 사업을 구상하게 된 계기와 최초 사업 결정과정은 내부적으로 어떻게 결정되었는지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답변자	남원시장 이환주	일자	2016.11.25
회의록	제211회 제2차 본회의 바로가기
요천로 걷고 싶은 도로 조성사업에 관련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사업배경, 목적, 구상 계기, 최초 사업결정 과정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광한루원은 우리 남원에서 연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대표 관광 명승지입니다. 그러나 광한루원만 들렸다가는 관광객이 대부분이고 여기처럼 관광객이 우리 남원의 건너편에 있는 양림관광지와 춘향테마파크로 이어지는 관광객은 전체의 15%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그래서 우리 시에서는 남원예촌과 또 중간에 요천을 두고 맞은 편에 있는 양림단지와 함파우 계곡을 연결시켜야 된다는 그런 생각을 착안을 하고 있습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지난 7월 15일 남원예촌이 개관되었고 또 건너편에 함파우에 있는 함파우 소리체험관이 금년 5월 12일 개관되어서 운영 중에 있습니다. 또 김병종 시립미술관은 2017년도 내년도 준공예정으로 한창 공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따라서 광한루원과 남원예촌을 찾는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남원관광지와 춘향테마파크 등으로 연결할 수 있는 동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요천로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을 구상하게 되었습니다. 요천로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은 첫째는 이 구간에 많은 시민들이 있고 주거지가 있기 때문에 보행자 중심의 공간배치를 하는데 그 뜻이 있습니다. 또 이 공간에서 버스킹 공연이나 쉼터를 조성함으로써 걷고 싶은 도로로 만들어서 요천을 사이에 두고 있는 구 도심과 남원관광지를 연계·활성화를 통해서 남원이 문화관광도시로 나가는데 거점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고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목적으로 전라북도 소위 토탈관광시스템 구축사업의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으로서 광한루원을 주 거점으로 삼고 남원 관광지쪽을 부 거점으로 삼는데 선정되었고 2015년도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기본계획에 반영되어서 2017년도 내년도에 사업을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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