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양해석의원

양해석 의원 사진1
  • 5분자유발언

    • 5분자유발언

5분자유발언

홈 > 5분자유발언 > 5분자유발언

5분자유발언 글보기
발언의원 양해석 일자 2017.11.14(1)
회의록 제218회 제1차 본회의 바로가기 동영상 5분자유발언 동영상
존경하는 남원시민 여러분!
이석보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이환주 시장님을 비롯한 1천여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양해석 의원입니다.
남원은 선사시대인 구석기 시대 유물부터 발굴되고 있으며 기록이 있는 역사시대를 가지고 논하더라도 삼한시대의 마한의 역사와 지리산 지역의 가야문화 유적과, 삼국시대 백제와 신라의 접경지역으로서 가지고 있는 많은 유적과 유물, 통일신라시대의 남원경, 고려시대의 남원부, 조선시대의 남원도호부와 정유재란의 남원성 전투와 만인정신을 거쳐 조선말 동학혁명과 일제 식민시대의 독립운동, 6.25동란과 지리산 빨치산 토벌의 역사 등 선사시대부터 격랑의 근대사까지 모두를 지니고 있는 역사를 고장이라는 사실은 향토사학계와 역사학계에서 통설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는 남원의 역사입니다.
특히 1981년 아영면 월산리 고분에서 가야계 고총이 최초 발견되고 나서 최근의 두락리와 유곡리의 가야고분군 발견, 고기리와 성산리 제철유적 발굴, 운봉고원의 가야문화 유산의 발굴과 학술세미나 등을 통해 남원가야의 찬란한 철기문화유산이 새롭게 발굴되면서 남원이 찬란한 문화유산의 보고이며 유적지임이 다시 한번 검증되고 밝혀지고 있습니다.
이렇듯 경주나 광주, 부여 못지않은 긴 역사성을 지니고 있는 남원은 보유한 지정문화재또한 국보 1점, 보물 29점, 사적 5개소, 명승 1개소, 국가민속문화재 3건, 천연기념물 2건,유형문화재 33점, 무형문화재 8명, 기념물 8건, 민속문화재 5점, 문화재 자료 29건 등 전라북도 지역에서 가장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고 남원지역에서 출토된 국가귀속문화재만 해도 4,250여점이나 되지만 남원 지역에는 보존 관리할만한 시설이나 규모가 안 되어 타 지역에 보관·관리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재 남원에서 문화재를 보관·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은 춘향테마파크내에있는 남원향토박물관이 유일한데 그 규모가 건축면적 1,152㎡, 전시시설 360㎡, 수장고 72㎡ 로써 전국150여개 공립박물관 중에서 그 규모와 시설이 제일 작고 열악한 실정입니다.
남원향토박물관은 더 이상 확대할 전시공간도 없고 수장고도 비좁아 유물을 더이상 확대 보관·관리할 수 없는 한계에 와 있습니다.
오랜 역사를 가진 문화의 고장으로서 부끄럽기 짝이 없는 일입니다.
남원은 역사적 위상과 문화재 보유현황을 봤을 때 국립박물관 규모가 들어와야 마땅한 지역입니다.
현재 국립박물관은 서울 용산의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하여 전국 13개 지역에 국립박물관이 있지만 그들 지역과 비교하여 보더라도 남원이 더 깊고 많은 역사성과 유물들을 간직하고 있으며 향후 운봉과 인월, 아영 지역 일대의 가야문화권 조사에서 발굴될 유물까지 합한다면 남원지역은 대한민국 역사문화의 총체적 보고이며 전시장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점은 현재 남원지역에서 출토된 유물 대부분이 타지 박물관에 보관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국립전주박물관에 2,979점이 보관되어 있고,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349점, 전북문화재연구원에 900점, 경남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에 208점 등 남원의 유물이 타 지역 박물관에 분산 보관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국가귀속문화재의 관리 등 에 관한 규정」제4조에 의하면 발굴된 매장문화재는 출토지역에서 보관·관리 및 전시·활용될 수 있도록 시책을 강구할 수 있다고 되어 있으니 남원시는 국가귀속문화재의 관리를 위임 받을 수 있는 조건에 맞는 국립박물관을 유치하거나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시행령에 맞는 규모와 시설을 갖춘 시립박물관 건립을 추진할 것을 제안 드립니다.
또한 현재 전북 정치권과 문화재청에서 가시화되고 있는 국립전북문화재연구소의 설립도 국립남원박물관 유치전략과 병행하여 그 타당성을 설파하여 남원에 유치함이 마땅할 것입니다.
하루속히 우리 지역에서 출토된 유물을 우리가 보존 관리하면서 전시 활용할 수 있는 박물관이 건립되어 학생들과 지역민들에게는 문화적 자긍심을 심어주고 관광객 등에게는 또 하나의 관광명소화와 남원문화를 홍보할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본 의원의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