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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내버스 기사에게 폭언 욕설 등 인격모독 등 정신적 충격으로 생사의 갈림길에 있는 어머니(80세) 이야기
작성자	김ㅇㅇ	작성일	2021.07.02	조회	211
첨부파일
안녕하세요 의장님! 코로나의 어려운 시기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공직생활을 퇴직하고 귀촌을 했는데 어머니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잘 들어주시고 민원을 해결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남원여객의 대처여부에 따라 인터넷, 방송, 청와대 신문고 등 강력하게 대처할 예정입니다.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6.29(화) 08:20분경 장날 병원진료를 위해 시내버스를 수지농협앞에서 탑승을 하였습니다. 어머니는 평생 농사일로 허리가 90도로 굽으셨고 고관절 수술, 허리수술(3회)로 정상적인 도보가 되지 않아 보행기를 끌고 가야만 걸으실 수 있습니다. 시내버스에도 보행기를 가지고 탔구요. 그런데 버스기사가 어떠한 사정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통상 상식적으로 조심해서 타세요. 조심하세요 라고 안내하고 노인분들이 시골 어른들이기 때문에 도움을주는 것이 기사로서 기본적인 의무이지만 어머니 말씀에 의하면 큰소리로 많은 사람들 앞에서폭언, 욕설 등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말들로 인해 80세 드신 어머니가 정신적인 충격을 받아 잠도 제대로 주무시지 못하고 식사도 잘 못하시는 등 생사를 고민할 정도로 자식들이 마음이 아픕니다. 1년 6개월 전에 아버님을 갑자기 심근경색으로 여의시고 홀로 버텨오시는데 이번 시내버스 기사의 폭언, 욕설, 인격적인 모독 등 정신적 충격으로 생사의 갈림길에 섰습니다. 사람을 죽이고 살리는 것이 칼이나 도구가 아닌 말 한마디에 사람을 죽일 수가 있는데 남원 시골의 대중교통수단인 버스기사의 이러한 폭언등에 어머니가 죽게생겼습니다. 자식으로서 시장님께 부탁드리는 것은 1. 그시각 남원여객 cctv를 확보해주시고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2. 남원여객 대표 및 운전기사의 진심어린 사과와 정신적 보상을 부탁드리며 3. 대중교통수단 운전 기사의 자질향상을 위한 교육이 필요합니다. 특히1.2번 사항에 대해서는 꼭 시장님이 직접 지시하셔서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빠른 답변과 조치를 부탁드리며 관계자 분들의 수고를 부탁드립니다. 다시한번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의장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어머니가 당하셨다 생각하시고 관심을 가져주실것을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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