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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는 왜 남원이라는 고향을 버렸는가
작성자	박ㅇㅇ	작성일	2007.06.28	조회	2,092
첨부파일
지리산아 박완섭 산아 산아 지리산아 너를 보고자란 내 마음이 하룬들 어찌 너를 잊을 수 있겠느냐 부르면 부를수록 높아지는 영산의 자리에서도 지리산아 하고 부르면 언제나 다가와 내미는 손길을 어찌 잊을 수 있겠느냐 백두대간의 푸른 등맥을 타고 흐르는 일필휘지 기운생동의 글을 써 보고 싶었던 한 점 일획을 멈추지 않고 써 내려가야 할 글이 멈추어 버린 내 눈물을 닦아다오 고향이라는 이름으로 붙잡고 놓지 않으려는 것들 또 놓아주지 않는 것들 끊어 버릴 수 없는 것들에 대해 말을 해 다오 언제나 부르면 다가와 이야기를 들어주던 지리산아 왜 말이 없느냐 닫힌 가슴은 안으로 열리고 가슴을 열면 영영 이별인 지리산아 너 가라하면 가고 멈추라 하면 멈추어야 하는 내 운명을 너에게 주고 가마 내 웃음소리 숨결 하나까지 다 너에게 주고 가마 남원 사랑 박완섭 정상에 올랐다고 다 오른 산이 아닌 지리산 산은 있지만 산이 없는 산 그 지리산을 보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이 산을 닮은 그곳에서 한 사나흘 지리산만 보고 있어도 기운이 샘솟는 곳 춘양이와 이몽룡에 사랑이야기와 흥부의 이야기가 넘쳐 여염집 여자의 한 마디도 시가 되는 곳 남자 남자도 정절을 지키는 곳 소리의 절창은 그 누구도 따르지 못하는 땅 그 땅에 발을 딛고 스쳐지나가기엔 우리 생이 너무나 애달븐 남원 남원의 달빛아래서 별과 같은 사랑 사랑을 지리산 병풍 아래 나는 성춘향 당신은 이몽룡 나는 이몽룡 당신은 성춘향 굽이 굽이 물따라 흐르는 사랑 사랑 사랑이여 봉화산 박완섭 내 어릴적 놀이터였던 산 그 어릴적 뛰어 놀던 산 백두대간 줄기의 봉화산 봉화산은 지리산에 자기이름을 주고 오늘도 묵상에 잠겨 있다 산이 부르지 않아도 철 따라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가슴을 열어주는 산 바람도 제 이야기 보따리 풀어놓고 쉬어 가는 봉화산의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은 이 땅의 산이 보여줄 수 있는 얼굴을 다 보여준다 높이 솟아다고 다 산이 아닌 명예를 뒤로 한 산 산봉우리와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며 저 백두대간을 걸어가다가도 역사 앞에서는 백두산까지 한걸음에 달려가는 산 그 봉화산 아래 첫 마을 송리에서 태어나 첫 발을 내 디뎠던 내 어릴적 놀이터였던 뛰어 놀던 산 봉화산 봉화산 박완섭 산이 스크랩을 짜고 진군한다 외친다 밟히고 밟힌 등줄기에 하얀 뼈가 들어나는 길이 나도 제 살을 파가 등을 따뜻하게 하고 배를 채워도 아무말 하지 않던 산이 일어나서 외친다 구호를 외친다 역사 앞에 침묵하지 않았던 산 때론 길에 누워 침묵의 마스크를 쓰고 누워버린 결사 항전을 보면 산은 산 속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산도 시대가 어려우면 머리띠를 매고 역사 앞에 당당히 맞선다 산도 분신 자살 할복 자살을 한다 사물놀이 박완섭 아름다운 것은 슬프다 그냥 있어도 자지러지는 신명이 우러나 흥이 돋아나는 소리 소리에 승천 바람의 율동에 어깨춤을 추는 산이 꽝과리를 친다 북을 친다 누가 저 소리에 빠져 하나 뿐인 목슴을 구하리 물 비늘에 소리의 날개를 단 사물놀이에 흐르는 피 은태와 성님이 박완섭 은태는 일대에서 성님이는 고인마을에서 자란 친구 동창이다 그들이 처음 만난건 부끄러움이 막 피어나던 아영중학교 시절 쥐불탱이 만한 것들이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어디를 그렇게 싸돌았는지 남들은 눈을 맞추기도 전에 입을 맞추어 친구가 인생의 친구가 되고 동창이라는 이름으로 세상을 하나의 창으로 바라보는 은태와 성님이의 프로포즈는 촌스러운 멋이 넘친다 은태는 하지도 않은 말을 니가 선보지 말라면 선을 안 본다고 했다는 그들이 살고 있는 곳 고향을 벗어나지 않고 있다 둘이 합쳐 한 사람 보다 작은 것들이 힘을 합쳐 자기들보다 큰 소영이와 경이 두 딸을 데리고 지리산 자락 아래서 연애 시절 보다 아름다운 연애를 하고 산다 도회지의 조명아래 어울리지 않는 은태와 성님이 그 둘이 있으면 작은 키로 눈에 뛰는 것보다 눈을 맞추기 전 입을 맞추던 열정으로 오늘도 인생의 레드 카펫을 걷고 있는 은태와 성님이 다시 한번 남원시. 남원 시민단체. 정당. 남원 시민들에게 들이는 글 저는 제 글을 통해서 남원시. 남원시민단체. 정당. 시민들에게 충분히 제 의사를 전달했다고 봅니다 남원 땅이 물. 산. 인심이 좋아 인재가 많이 난다고 해서 소위 말하는 사회적으로 출세 영향력 있는 분들 남원시 시민단체 정당 시청 의회 노조 모든 관계조직에게 개인의 능력으로는 남원 국립국악대학. 아영면 월산리 두락리 고분군 등 지역 개발 사업에 대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보여지는바 더 이상 개인적 노력은 스스로 비참해지는 결과를 그 이상의 어떠한 결과도 얻을 수 없다고 생각해 남원시에 동창회를 그만두고 남원이라는 고향을 버린다는 결심 소회를 피력했습니다 한 사람이 고향을 버리는 것 그것이 무슨 큰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것이 어떤 충격으로 다가와 지역민들의 화합의 결과를 가져올지 관련 서류의 정보공개 청구를 받아 본 결과 위원회를 만들었지만 사업 타당성 용역을 주지 않은 것은 가난 타령의 예산 부족입니다 몇 수 천억원의 국가 예산을 몇 천만원의 예산이 없어 그것이 낭비될까봐 못 했다는 것 남원 시민들 모두의 염원이라는 사업 누군가는 나서야 하는데 협력해야 하는데 가난하다는 이유로 더 가난해야 하는지 지역 사업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해야 하는지 책임 떠넘기기의 완결편을 보는 것 같아 실망스러웠는 그 순간들을 다시 기억해야 하는 저로서는 불행한 치욕스러운 일 그 느낌을 조금이라도 가져 보신다면 여러분들의 명함에 빛나는 명예 객지에서 출세가도의 관문을 달리는데 필요한 고향 남원이라는 두 글자 앞에 나는 출세에 두 눈이 멀어 지역 개발에는 눈을 가리고 귀를 막았 노라는 양심 선언을 먼저 하는 것이 문제 해결에 첫 벌걸음이 아닌지 남원시에 용역 예산이 없으면 가구당 몇 천 원 만 걷어도 충분한 일 이장협의회를 통해 각 학교 동창회를 통한 서명 작업등 그 방법은 넘치나 노력을 하지 않는 것은 신라 이후로 우리는 가난했다는 그 레파토리가 없으면 심심할까봐 아니면 히스테리 증세가 올 것 같아 미연에 방지하려는 노력인지 서로를 헐뜯기에 바쁩니다 저는 단순하게 고향을 버린 것이 아닙니다 저는 지난 10년의 정권 동안 얻은 것은 내 영혼의 황폐화 그 이상을 얻은 것이 없습니다 정당 관계자 여러분들이 소통합을 하든 대통합을 하든 나와는 무관한 것입니다 열린우리당은 공신록을 만들고 민주당은 살생부 밖에 만든 것이 없는 남원 땅에 인구 전출과 전국땅 값 하락 2위라는 경축할 만한 사건 밖에 없는 곳에 한번 출세한 사람들끼리 모여 명함을 돌리며 냉수 먹고 이빨 쑤시는 멋 풍류마당 잔치를 벌리자는 새로운 제안이 더 현명해 보이는 이 사실에 시장님 의장님 원장님 판.검사님 교수님 의사님 기업가님 내 고장 사랑 단체 장님 이번에 대선에 출마한 신기남의원님 장영달 전 국방위원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큰일을 하시는 분들이 작은 일에 신경 쓰는 것 모양이 좋지 않으면 체면이 구겨지면 저놈 입좀 다물게 사미로 뜨라고 하세요 사람이 생선회도 아니고 육질도 아니고 밥만 먹으면 회를 뜹니까 그 잘 뜨는 사시미 실력이라도 한번 발휘해 보면 지역 개발 충분히 이루어 지고도 남을 것 같습니다 2007.6. 28 최중근 남원 시장님과 이강래 의원님과 남원 시민단체 그리고 남원 시민들에게 들이는 글 저는 아영면 송리에서 살다 경기도 부천시오정구 원종동 삼경@6동209호에 살고 있는 박완섭이라고 합니다 010-2356-5617 저는 우연의 일치인지 모르지만 국악을 아주 좋아합니다 지방자치 이후 지역 발전 산업에 관심을 기울이는 성공하는 지방자치를 보고 남원 지역도 특화된 산업이 없을까 하는 관심 속에 동. 서편제의 태자리인 남원에 국립국악대학을 유치하는 것 그리고 저희 아영면에 가야고분군을 개발하는 것에 관심을 갖고 작년에 직접 남원 시청 담당공무원을 면담했고 시장님 면담을 하려고 했으나 시장님이 부재중이라 만나지 못했습니다 남원시청 맞은 편에 있는 이강래 의원님 사무실에 가서 국립국악대학 유치건과 가야고분군 개발건에 대해 설명하고 국회의원 사무실에도 전화를 해보았습니다 지리산 개발프로젝트 사업을 추진 중이라는 말은 들었으나 현재 감감 무소식입니다 남원 시청 공무원 노조 남원 경실련 지리산 생명연대 남원 문화원 남원 농민회 남원 YMCA 약사회등에 이야기를 해 보았으나 시큰둥합니다 일 할 놈들은 가만히 있는데 니가 설친다고 일이 되는 것도 아니고 가만히 있는 것이 중간이라도 간다는 수수 방관주의자들의 입은 전라도는 가난하다는 것입니다 가난이 가난을 부르는 체념 자기 가학이 지역 사랑 민주주의 요체가 될 수 없습니다 못 먹고 못 살아서 고향을 떠난 사람들 그들의 이름이 하와이 전라도 깽깽이로 불려지는 사람들 저는 단언하건데 서울에서 막노동을 하거나 도시의 막장이라고 불리는 택시기사 길거리 포장마차 빌딩에서 궁시렁 거리며 청소하는 아줌마들 대부분이 전라도 사람들이라고 확신합니다 지명수배에 붙은 고향 본적은 더 볼 것도 없는 부끄러움으로 가득합니다 깡패의 말은 전라도 말로 해야 맛이 난다는 오랜 침묵의 카르텔이 뼈 속까지 베어 있는 가문의 영광은 속편의 바람으로 불고 있습니다 왜 못사는가 그것은 차별의 문제만이 아닌 우리들 스스로 문제를 찾고 해결하려는 노력이 부족했다고 봅니다 어떤 문제를 계획하기도 전에 도전하기도 전에 안 된다는 생각 패배주의 책임을 회피하려는 노력을 보게되는 것은 제가 많은 민원을 제기 해봤지만 전라도 지역처럼 전화를 이리 저리 돌리는 곳은 보지 못했습니다 원스톱 서비스 민원 회신은 곧 바로 도착합니다 저는 민원 회신을 시장님과 의원님에게 받아본 결과 두 분의 지역 사랑이 결여되어 있다고 판단되면 시장님 퇴진 운동과 의원님 퇴진 운동의 일인 시위를 할 것입니다 두 분의 역량으로 부족하면 지역의 각 분야별 인재들을 모아 힘을 합쳐 주길 간곡히 부탁드리며 지역의 수장들이 지역 발전을 방기한다면 지역 주민들이 힘을 모아 압력을 가하는 것도 사랑의 한 방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원 지역 유관단체들의 장님들 그리고 그 단체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에게 힘들고 어렵겠지만 남원시에서 사업계획을 하기 전에 사업에 참여하는 적극적 활동과 시민들의 의견 수렴 서명 작업 같은 광의의 포괄적 협의체 구성 작업에 적극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더 좋은 아이디어의 살을 붙여 회람하는 영광이 있기를 고대합니다 저는 최중근 남원 시장님이나 이강래 의원님이 이 사업에 적극성을 보이지 않을시 퇴진시위 일인시위를 벌일 것입니다 유관단체의 장님들 활동가 분들도 그에 걸맞는 충분한 할동이 요구되는 것은 그 자리가 개인의 자리보존의 생계형 수단이거나 무의도식 명예의 자리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저는 단결 투쟁을 외치기 전에 투쟁 단결을 외칩니다 정언명령의 깃발아래는 왜 우리가 라는 이유 망설임이 없기 때문입니다 남원 지역 출신으로 각 분야에 출세한 사람들 그 면면이 아무리 빛나고 아름답다 할지라도 지역 발전을 도외시하거나 시장이나 국회의원의 책임으로 돌리고 자기 살길에 눈이 먼 사람이라면 그 출세의 이름은 노천명의 쥐에게나 주어 마땅할 것입니다 남원 지역 문화재가 많아 방치되고 있다면 십시일반의 자세가 필요한 것이지 한탄이나 체념은 남원 시민 누구에게도 필요하지 않는 버려야 할 문화 유산일 것입니다 4.19의 정신도 남원이 계승 발전시킬 것인가 하는 문제는 오로지 남원시민들의 역량에 달려 있읍니다 나중에 퇴진 시위를 벌이는데 니가 무슨 권한으로 니 팔뚝 굵다 잘났다 주제에 하는 얼굴 붉히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부탁드립니다 남원 국악대학 설립과 아영면 두락리 가야 고분군 보존에 관해 남원시와 남원 시민 사회단체에 드리는 글 저는 개인적으로 동 서편제의 발원지인 남원 국악의 탯자리에 국악대학이 설립되어야 할 당위성에 관해 누누이 설명했고 그 결과 국악 대학 설립인가가 났다는 소리를 듣고 이번에는 아영면 두락리 가야 고분군 보존 계획을 알아보기 위해 경기도 부천에서 남원 시청을 찾아가 담당 공무원을 만나 보았으나 국악 대학 설립 인가도 고분군 계발 계획도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한가지 우울한 소식은 만인의 총이 방치 훼손되고 있다는 것 남원시내에 산재한 문화재 보존도 잘 이루어지지 않아 계발 계획을 염두 해 두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남원 문화원에 협조 요청을 하니까 그 답변이 걸작입니다 문화원이 그런 일을 하는 곳이 아니랍니다 그럼 문화원이 무엇을 하는 곳이냐고 문화원 간판을 내리라고 하니까 당신이 무슨 권한으로 내리라고 하느냐 이름이 무엇이냐고 해서 자기 역할을 하지 않는 못하는 문화원 간판을 내리라고 말 할 수 있다는 나에 주장은 변함이 없습니다 문화원이 그 지역 문화에 대한 포괄적 관심 개진을 피력하지 않는 것은 문화원 존립 이유를 부정 할 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 정신을 황폐화시키는 소굴 일 뿐입니다 아영면사무소를 찾아가서 행정기관의 역할 지역 주민들에 대한 문화재 인식재고 지역 문화 개발에 대한 이장님들에 대한 호소를 간곡히 부탁하고 남원시 공무원 직장 협의회 남원 지역 시민단체에 대해 지속적 관심을 호소했읍니다 남원 시장님에 대한 면담이나 전화통화는 출타중이라 못해봤읍니다만 이강래 의원 사무실에 가서는 저에 취지를 충분히 설명 드렸고 적극 협조 할 것을 확약 받았습니다 저는 문화와 통일에 관한 한 어떠한 정파나 이념을 떠나 상시적 민관 협조 체제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남원시는 하루 속히 국악대학 설립인가를 위한 노력과 고분군 계발계획을 세우고 지역 국회의원은 중앙에서 예산 반영에 모든 역량을 발휘하는 자세를 보여 주어야 합니다 여기는 재향의 모든 사람들의 관심과 노력 또한 필요합니다 싸울 때는 싸우더라도 하나로 뭉칠 땐 하나로 뭉치는 정신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남이가의 정신 뿔뿔히 흩어졌다가도 뭉쳐야 할 때 뭉치는 힘 그 힘을 발휘하지 못 했기 때문에 저는 전라도의 피해의식 한이 생겼다고 봅니다 여러분 스스로 한이 맺힌 지역 낙후 개발의 호재를 방치하고서 왜 전라도는 소외되었는가 하는 소외론을 확대 심화 발전시키는 것은 자기부정의 연속일 뿐입니다 (제가 군산 지역 핵 페기장 유치 신청에 관심을 갖는 것은 (새로운 L자형 한반도 지진대가 발견) 가속기 때문입니다 물질의 최소 단위가 어디까지인가 하는 신 물리학에서 현제 쿼크단위까지 나눕니다 이것을 다시 6가지로 나누는데 이 쿼크를 초끈이론의 끈으로 이루어진 인드라망 가이아 이론 에코 페니즘등 이론 입자 물리학 불교 철학 생물학등 전 분야 걸친 획기적 연구가 이루어질 이 가속기가 포항공대에 있는데 이것이 학교 실험용이라면 전문 연구용이랍니다 저는 이 가속기에 무한한 관심을 가집니다) 일을 추진하는데 있어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하나로 힘을 합치자는 것입니다 누구나 다 해서 이루어 질 일이면 공동체 문화는 역사 속에 존재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남원 출신 국회의원들도 많고 중앙에 진출한 고위직들도 많다고 합니다 인적 네트워크를 총 동원해서 지역 문화 발전에 앞장서 주길 간곡히 부탁드리는 것은 두락리 월산리 건지리 고분군이 고령 대가야에 못지않는 유적지라는 것입니다 남강 발원 수계와 흥부 마을 고분군 실상사 뱀사골 고랭지농업 국악대학 운봉목장으로 이어지는 지리산 개발권을 남원시가 앞장서서 방치하는 것은 직무유기이고 그 직무유기를 수수방관하는 시민들은 자기고장을 유령의 도시로 만드는 장본인들뿐입니다 저는 시민사회단체들이 일상의 노력을 뛰어넘는 적극적 투쟁을 통해 최상의 개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부탁합니다 저는 이러한 노력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 남원시나 시민단체들 시민들의 무능을 알림과 동시에 타 지역과의 연대를 통해서라도 목표 실현에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아울러 시장 실이나 국회의원 사무실에 전화하기 운동을 전개하기를 촉구합니다 남원이 고향인 사람들에게 박 완섭 공부를 잘해서 고시에 합격했다 판 . 검사가 되었다 공부를 잘해서 대학교수가 되었다 또는. 정치인이 되어 목에 힘께나 쓰는 사업을 해서 돈을 벌었다고 하는 소위 말하는. 세속적으로 말하는 성공 출세를 했다는 사람들 나는 당신의 당신들에게 고향이 어디냐고 물으면 침묵하거나 남원이 고향이라고 말하지 말라고 간곡하게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출세했다고 성공했다고 자동차 매연이나 한번 쭉 뿌리고 지나가는 유세의 장이 아닌 고향 그 고향에 대해 무엇을 해 줄 수 있는가 아무것도 해 줄 수 없을 때 힘처럼 나약한 것은 없습니다 명예처럼 부끄러운 것은 없습니다 그러고도 출세했다는 성공했다는 사람들이 있다면 노천명 시인처럼 이름 석자를 쥐 세끼에게나 던져 주십시오 당신들이 자란 고향이 당신에게 아무것도 주지 않았더라도 당신은 고향을 위해 무엇인가 하나의 일을 찾아 나서야 할 내가 먼저 무슨 일을 해야 할 것인지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야 할 타고난 운명인 것입니다 당신들의 출세 가도에 도로표지판처럼 붙어 있는 남원이 아니라면 그 이름이 당신들의 이름보다 빛나야 할 아름다운 고향이라면 그 고향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하는 마음의 단추 하나 하나를 채워 나가는 것을 보고 싶은 것 그것이 유일한 나에 남원 사랑 남원 사랑입니다 남원지역 단체장 유지 분들에게 박완섭 지역 토호 세력으로 무슨 무슨 단체장 입네 유지 입네 하며 나이 살 내놓고 목에 힘이나 주며 명함밖에 돌릴 아무런 능력이 없다면 돈수 백배하고 제 의견을 올립니다 그 자리를 물러나거나 단체를 해산하는 모법이 되어 주었으면 합니다 우리 단체에서는 그런 일을 하기에는 애로사항이 있다는 보신에 길들려진 말 들 그 역겨움에 몸들 바를 모르겠습니다 완장 하나에 출세가도의 길을 달리는 그 길이 남원 밖을 벗어나지 못해도 그 중에 좋다는 자리 명당을 다 꿰차고 있는 사람들이 서로 헐뜯기에 바쁜 나날을 보내며 서로에게 미루기만 한다면 그 자리는 남원 지역의 발전을 가로막는 자리 주민들에게 해악을 끼치는 자리일 뿐입니다 능력이 모자라는 사람들이 아니라 능력이 넘치는 분들이 언제 퇴화된지도 모르는 꼬리를 내리며 살금 살금 기어 네 발 달린 짐승들이 되려하십니까 부끄러움도 모른다면 부끄러움도 모른다면 그것이.......................... 저는 남원이 고향입니다 그래서 전북 도청이 있는 전주를 자주는 못 가도 가끔씩 들리는 편입니다 직행보다는 거처 지나가는 여행의 묘미도 곁들여서 말입니다 가금씩 친구들 만나는 재미들도 있고요 그런 전주를 어떤 모임이 있어 가게 되었습니다 한 사람의 강의를 듣고 나서 질의 응답시간에 내가 고대하던 질문이 나오지 않아 의아해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어느 한 분이 강의 내용과 상관없는 왜 전라도는 가난하느냐 하는 질문이었습니다 가난하다는 사전적 의미는 뒤로하고 가난하다는 것은 좋은 것이 아닌 환영받지 못하는 그 무엇 멀리하고 싶은 인간의 욕망이 스스로 제어를 하지 못 할 때 그것이 한 개인의 문제만이 아닌 지역적인 문제 였을 때 일시적인 탈출의 가능성이 모호한 지속적인 시간이 경과 할 때 인간의 마음속에서는 아무리 아름다운 외피 의상을 걸치더라도 마음의 먼지가 쌓여 속성되지 못하는 찌거기의 퇴적층이 쌓이는가 봅니다 그 퇴적층의 무게가 가슴에 쌓일 때 가슴을 열지 못하는 분노나 체념은 우리들의 뼈속에 유전자의 성질로 뼈속에 남아 대를 이어주는 특징 특성이 있읍니다 우리는 흔히 그러한 것을 한이라고 하는데 그러한 한을 풀어주는 굿에 문화가 많이 남아 있다는 것은 올바른 의사소통이 단절된 가운데 발전적 해체의 과정을 격지 않은 울분 파괴적 속성을 가졌다고 봅니다 왜 전라도는 특히 전주는 왜 못사느냐는 질문 속에 가슴의 심장속도가 빨라지고 그 심장의 속도가 빨라지는 것과 비례해 이성의 설자리가 좁아지고 감정의 기운이 홍조 뛴 얼굴에 번질 때 우리는 가을날의 풍성함과 아름다움을 보지 못합니다 아름답지 못한 것과 가난이 만났을 때 동의 할 수 있는 감정의 소통이 제한적일 때 지역 감정은 스스로를 외처롭게 만들어 낸다는 것을 저는 오랜 경험의 자리에서 뼈저리게 느꼈읍니다 왜. 우리는 가난한가 그 문제를 천착하지 않고 성찰적 자세를 가지지 않을 때 그 즉흥성 앵무새의 노래는 내 귀가 달토록 들은 그 노래의 리바이벌은 신라 천년 이후로 전라도는 소외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저는 그 문제를 더 속성하기 위해 하얀 꽃 소금을 뿌리기보다 하얀빛을 잃어 버린 투박한 소금을 뿌립니다 고구려 신라 백제가 언제 건국되고 멸망하였느냐고 니가 백제시대에 왕족이었느냐 대지주의 가문이었느냐고 그렇다면 소멸시효에 상관없이 국가간 배상청구를 통해 잘 살게 해주겠다고 합니다 천년 동안 한의 노래를 불러 온 그 실력은 예술이 될 수가 없습니다 서편제 아무리 아름답다 해도 타인의 눈을 멀게 해 소리를 내는 것은 그 소리가 완결의 미학을 가졌더라도 폭력에 지나지 않읍니다 까마득한 옛날 있지도 않은 삼국시대(저는 가야까지 4국시대로 봅니다)에 이야기를 꺼내어 현대에 재조명하는 그들에게 경상도 정권 50년도 안 되는 45년 풍패지관 앞에 서서 우리는 500년 동안 지배해왔다고 앞으로4백 50년 동안 너희들이 지배해보라는 아량을 베풀어 보라고 합니다 지금은 한솔제지인 전주제지 문방사우의 하나인 종이가 상징하는 문화의 결정체 그 찬란한 문화를 죽이고 그 자리에 욕을 심고 경작해서 전라도는 욕이 하나의 문화라고 독특성이라고 이야기하는 서생들 그들의 눈에는 8식의 맨 처음 눈에 보이는 것만을 자랑인냥 되네이고 있습니다 어떻게 욕이 그 지역의 문화가 될 수 있으며 특색이 될 수 있습니까 욕은. 문화를 이분법으로 나눌 수는 없지만 그것은 저급문화 최하층의 문화도 아닌 문화입니다 그것이 민중연대 하방연대(신영복교수의 지론)를 외면하는 반민중적인 지배계급문화를 답습하고 옹호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청빈과 적빈을 구분 못하는 사람들이 우리끼리라는 연대 속에 욕을 소통의 문화로 이어갈 때 가난은 벗어날 수 없는 베일 속 신비감으로 우리를 더욱더 가난하게 만들뿐입니다 혹자는 문학을 하는 저에게 시인은 가난해야 한다고 합니다(이성부시인) 그래야 맑은 정신에 좋은 작품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민족의 정서를 한과 비로 배웠읍니다(고은의 민족과 문학) 우리는 한의 정서로 대변되는 아리랑을 2002한일 월드컵에서 오. 필승코리아로 바꾸기까지 무수한 외세의 침략 속에 살아 왔습니다 (6.10항쟁의 386은 대학을 나온 또 하나의 특권층의 문화임) 그 한과 비에 유장한 미려한 문체의 옷을 입힌다 한들 그 본성은 바뀌지 않는 껍데기 디자인을 바꾸는 것에 지나지 않읍니다 가난이 내재된 작가가 아무리 아름다운 상상의 날개를 펴도 그 날개가 현실을 반영할 때 그 작가의 객관성은 주관성을 담보로 할 수밖에 없습니다 칸단스키 3각형 이론에서 정점에서 있는 작가의 순수 절대 고독과 가난이 어떻게 다른지 호남지역 문인들의 작품 속에 자신들도 모르게 녹아 있는 심장 뛰는 소리를 귀로 듣지 말고 읽어보세요 문학이 가는 길이나 현실의 우리들 삶이 걸어간 길이 가시밭길이었다 해도 그 길에는 비릿한 피 한 방울 하나 남아 있지 않아야 합니다 꽃잎의 향기가 남아 있는 것 그것이 민중이 아니라는 민중적 삶이 아니라는 어떠한 논리적 연속성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한과 비를 민중의 보검처럼 끄집어내어 쓸까요 (한과 비를 강조하는 사람들 고은 시인 같은 분들은 급진적 통일론을 경계합니다 독일식 예맨식 베트남식 통일이 아닌 우리 식 그 점진성을 강조하는 진보의 탈을 쓴 사람들 서울대학교 통일 연구소는 남과 북이 합치면 나라가 망한다 통일은 없다고 단언하는 책이 나오는데 저는 남북은 오늘이라도 좋은 남북 통일이 되면 연12%대 이상의 경제 고속 성장의 시대가 온다고 확신합니다 남북 통일 비용은 하나도 들어가지 않는 허구의 통계적 개념 반통일적 반민족적 세력들의 날조된 모순에 지나지 않는다고 봅니다) 소화 기능을 갇추지 못하는 말들의 즉흥성을 버리지 못 할 때 가난은 강한 연대의 끈을 놓지 않습니다 느슨한 연대의 끈 자율적 삶이 곧 연대라는 정신으로 지역 문화 발굴과 사랑으로 자부심을 가질 때 가난은 비로소 가난이 아닌 행복이 될 수 있습니다 내가 가난하다고 가난에 손을 내밀거나 강요하는 것은 연대가 아닌 가장 추악한 폭력 지역주의 파시즘일 따름입니다 저는 전라북도에서 추진한 으뜸 도민 운동에 민관이 합심해서 욕을 추방하는 운동을 벌이 자고 수 많은 제안을 했습니다 가난 속에 욕이 있는 것이 아니라 욕 속에 가난이 폭력이 있습니다 저급 문화를 양산하는 욕의 바이러스를 차단하지 않고는 신라 천년 이후의 소외된 전라도의 한 그 가난이라는 것은 천년이 아니라 만년을 전라도 사람이 대통령을 한다 해도 물질적 풍요의 빈곤의 악순환만 초래 할 것입니다 욕이나 폭력 사시미로 중무장한 인식의 전환을 해소하지 못하고 그 발전적 해체의 과정을 겪지 않는 지역주의 운동이 대대적으로 일어나지 않는 한 가난은 해소 될 수 없고 그 가난 속에 쌓인 한 또한 해소 될 수밖에 없습니다 정치적인 것이 문화적으로 완성된다고 하는 믿음이 있는 사람들은 우리나라의 문화의 모든 전반에 뿌리내린 폭력어는(가문의 영광이 2.3탄으로 나올 때 재미로 본 당신의 분노는 모든 국민들에게 전이되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전라도 말이 지배하고 있다는 것 그 모든 것을 남의 탓으로만 몰아 갑니다 관성의 무서움이 성찰적 운동으로 대처되지 않는 가슴아픔을 대신하여 저 높은 곳을 향하여를 부르는 저는 민중연대 하방연대와 명확한 선을 긋는 또 하나의 민중입니다 (민중 사랑의 방법론이 다른 것은 마샬 플랜으로 충분히 설명됩니다) 저 수구 보수 꼴통하는 대구 경북의 지역 문화 사랑지와 전북 지역에서 나오는 (그런 잡지도 없지만) 전북 은행지를 비교해 보세요 그 품격이 다름니다 그 차원이 다름니다 그 품격과 차원을 서울의 지하철이나 공공장소에 옮겨놓으면 그 씨끄럽다는 경상도 말은 하나도 들리지 않는데 전라도 말은 그 땅덩어리보다 크게 들립니다 나이 50.60이 욕을 하는 사람 고향을 묻지 마세요입니다 또한 그 욕들이 대단히 진수 성찬입니다 머리도 대가리도 아닌 대갈빽이 대갈통 눈도 아닌 눈깔 눈꾸녘 배도 아닌 뱃대지 뱃창시를 쑤시고 작살을 내서 어디에 쓰려고 하십니까 전국 지명수배의 땅 그런 곳에 빛나게 할 고향 밖에 없습니까 저는 우리 지역에 교계를 대표하는 문정현 신부님 문규현 신부님 한상렬 목사님 진관스님 도범 수경 수님같은 훌륭한 본받을 분들이 너무나 많다고 확신합니다 그런 분들의 고결한 인품을 이어받는 정신운동만이 기름진 땅의 역사를 길이라고 믿읍니다 내 말이 틀리다고 생각하면 도청에서 한 달간만 모니터링을 해보세요 왜 저놈은 욕이니까 왜 저분이 그토록 욕을 없애자는 운동을 범도민적 차원에 하자고 줄기차게 주장하는지 그 이유를 알 것입니다 냉소주의 방관주의보다 더 무서운 적이 없다는 것을 모든 사회 단체에 계시는 분들에게 알리는 것으로 마치겠습니다 족탁 그림을 보며 좋은 성과를 기대 하겠습니다 * 요즘 지역 홍보 광고가 치열한데 전북 사랑 광고 하나 눈에 띄는 것은 아무 눈에도 띄지 않는 서울 경찰청 뒤 적선동에 돈이 많아 적선한 것 밖에 없습니다 얼마나 도비가 많아 그렇게 눈에 띄게 초라한 적선을 해 주었는지 이런 것을 전북 도청에 전화를 하면 여기 저기 돌리기 바쁘고 거시기 거시기 합니다 거시기 하면 전라도 사람들은 다 안답니다 참 거시기 합니다 전라북도 문화 해설사 교육에 국장님이 도지사 멕살을 지어서라도 하나의 전환점을 이루어 주길 기대합니다 유능한 전문가들을 초빙하시고 그 분들에 대한 사기도 진작 시켜주시고요 한겨레 신문 왜냐하면 코너에 호남 차별론에 관하여 21c 백주 대낮 대한민국 신뢰도 1위 개혁 신문이라는 한겨레 신문에 호남 차별론이라는 글을 읽고 호남 사람의 한 사람으로서 경악을 금치 못했다 광명시장의 호남비하 발언이 내재된 호남 차별론에 근거한다는 말이 확대 재구성되어 심화되는 또 다른 호남 차별론은 아닐까 국민의 정부 참여 정부가 어떤 정부인가 호남을 기반으로 하는 정부이다 신라 이후로 호남은 차별만 받았다는 말 그런 말이 통하던 시절 단합되었던 시절 호남은 차별 받았다 그러나 아주 불행하게도 호남 차별론을 확대 재생산하며 자신의 입지를 강화시켜 나간 일부 몰지각한 호남 사람들도 있었던 것이 엄연한 사실이다 지역 대결 구도의 강화가 민주주의 보다 더 당면한 목표였던 암울한 시대가 발전적 해체과정을 겪고 있는 지금 한 사람의 사적 발언이 정치적으로 여론화되는 것 그 민감한 반응 속에 무엇이 있을까 우리가 그토록 내세우는 민주화는 완성되었는가 민주화 과정의 발을 헛딛으면 우리는 우리가 그토록 바라던 민주화의 내실은 기대 할 수 없는 물거품이 되고 만다 차별보다 무서운 것은 그 차별에 대한 반응의 속도이다 속도 속에 묻혀 버린 생각 사색 성찰적 반응이 없는 반응은 또 하나의 폭력이다 폭력에 폭력으로 대응하는 결과의 선후 그 시비를 가리지 못하는 양비론 어느 것 하나 이롭지 못한 지금 호남 차별론의 노래가 다시 불러져야 하는지 모르는 나는 외부로 들려오는 귀에 소리를 들을 것이 아니라 내부의 소리를 듣는 가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만이 호남 차별론을 없애는 첫 단추가 아닐까 차별을 차이로 승화 발전시켜 나가지 못할 때 차별은 차별로 받아들이는 사람의 가슴에 영구히 존재하는 악의 씨앗일 뿐이다 한과 비의 속성으로 가슴속에 묻어 둘 수 없는 악의 씨앗 종양을 제거하는 유일한 방법은 외과적 수술의 문제이거나 대항담론이 될 수 없는 한 단계 더 높은 성숙 인격 함양으로 해소 완성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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