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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65-1, 5분자유발언(손중열 의원) - 산(지리산, 만행산)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개발
작성일 2024.04.22 조회 240
첨부파일 5분 자유발언(손중열 의원).hwp
존경하는 남원시민 여러분!
전평기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최경식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손중열 의원입니다.

우리 남원은 산이 많은 곳입니다. 그 중에서도 지리산은 대한민국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백두산과 더불어 민족의 영산이라 불리는 산입니다. 우리 남원시는 이 지리산의 중심도시입니다.

우리 남원시를 통해 지리산을 찾는 관광객을 확인(관광지식정보시스템)한 결과, 지리산국립공원은 2023년 기준 96만6천9백명이 다녀갔고, 지리산둘레길 1코스(1~3코스)는 9만4천칠백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광지식정보시스템이 지리산둘레길 관광객수 정보를 제공하기 시작한 2008년, 4만5천5백 명이던 관광객수는 2010년에는 45만6천1백 명으로 절정을 이루었고,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여년간 꾸준히 23만 명대에 이르는 관광객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심지어 코로나팬데믹의 절정에 있던 2020년 20만8천9백 명이었고 2021년 19만8천 명이었습니다.
그러다가 2022년에는 9만4천1백 명으로 줄었습니다.

이는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도 줄어들지 않았던 지리산둘레길 탐방객수가 2021년부터 서서히 줄어들고 있는 것을 감안하여 지리산둘레길을 포함한 ‘지리산’과 ‘산’을 모티브로 하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다음 세 가지를 제안하고자 합니다.

첫째, 주천면은 지리산둘레길 1코스의 시작과 22코스의 끝이 공존하는 곳입니다. 둘레길 1코스와 매년 주천면에서 열리는 산수유꽃축제, 그리고 둘레길 22코스를 연계할 수 있는 지리산둘레길 산수유꽃공원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지리산 주천 산수유꽃축제’는 초봄 노란 산수유로 장관을 이룹니다. 지리산의 봄을 알리는 산수유꽃축제와 함께 지리산을 찾은 탐방객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머물게 하고 쉼을 누릴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한다면 탐방객과 관광객들의 남원 체류 시간을 늘려 생활인구를 늘릴 수 있을 것입니다. 올해로 제13회를 맞은 산수유꽃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성황을 이루어 시민 여러분께 희망을 드리기에 충분했다는 평가가 있기도 했습니다.

둘째, 지리산 견두지맥 구간, 만복대-영제봉-숙성재-밤재, 파근사터와 용궁마을을 탐방할 수 있도록 ‘법정 탐방로’를 개설하고 지정하는 것입니다.

파근사터는 견두지맥 구간의 만복대에서 영제봉 일대 비폭계곡 상류에 위치하는 곳으로, 정유재란 당시 호남 의병활동의 거점지로 학계의 관심을 끌었던 곳입니다.
의병장 조경남 장군이 이곳에서 의병을 모아 왜적을 물리쳤고, 해방 이후에는 피난민의 웅거지로도 활용되었으며, 일제 강점기에는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은둔했었던 곳으로 역사적 고증을 계속하여 만인의총과 남원 의병의 정신을 잇는 역사적 장소로서의 의미를 되새겨 수려한 경관에 역사성을 가미해 남원의 경제적가치를 높여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만행산과 승련사, 귀정사, 보현사를 활용한 관광스토리텔링 포행길 조성입니다.

승련사는 ‘금강사(金剛寺)’라 불리는 뛰어난 경관으로 고승들이 머물렀던 곳이며 불정심인 ‘옴마니반메홈’이 새겨진 석벽은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귀정사는 만행산에 있는 사찰로 백제시대 때부터 지치고 힘든 이들을 기꺼이 안아주었으며 현대에 이르러서는 체험형과 휴식형 템플스테이가 운영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보현사는 고려 충숙왕 원년에 완공된 사찰로 예전에는 대가람이었던 곳입니다.
천혜의 자연이 살아 숨쉬는 웅장한 숲이 아름다운 만행산과 세 사찰을 중심으로 포행길을 조성하고 ‘만행산 포행길’로 명명하여 지치고 힘든 현대인들에게 쉼을 주는 공간을 조성해 주실 것을 제안합니다.

최경식 시장님과 일천여 공직자 여러분!
새로운 관광명소 하나를 만드는 일은 정말 어렵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가진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은 조금은 덜 어렵습니다.

견두지맥 구간, 만복대-영제봉-숙성재-밤재, 파근사터, 용궁마을을 잇는 등산로와, 지리산둘레길 1코스와 22코스를 연계한 기념공원인 지리산둘레길 산수유꽃공원 조성, 보현사ㆍ승련사ㆍ귀정사를 잇는 포행길은 분명 우리 남원의 위대한 유산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가치를 발해 남원의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거듭된 믿음이 있습니다.

오늘 저의 제안들이 반드시, 조속히 성사되길 희망하며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 4. 22.

남원시의회 의원 손 중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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