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제211회 정례회 본회의 2차 시정질문(양해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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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6.11.25 | 조회 | 530 |
| 첨부파일 | 2차-양해석 시정질문.hwp | ||
시정질의에 앞서 헌정사상 초유로 현직 대통령이 국정농단의 “주범”으로 피의자 신세가 된 현실에 대하여 말로는 다 할 수 없는 참담함을 느끼는 것은 저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한마음이라 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사법수사까지 거부하면서 막나가는 박근혜 대통령은 퇴진과 탄핵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탄핵을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최대한 혼란없이 마무리 지어서 헌법정신을 수호하고 피폐된 민심수습과 국정위기를 타개토록 중앙정치권에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양해석의원입니다. 우리시에서는 지역발전과 관광객유치를 위하여 막대한 예산은 투입하고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쳐가며 여러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으나 우려되거나 궁금한 사항이 많기에 이에 대하여 몇 가지 시정질문을 하겠습니다. 상세하고 성의있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1. 남원시에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광한루원 주변 관광타운 조성사업 일명 ‘남원예촌사업’은 제1지구 사업이 광한루원 후문(북문) 앞에 조성되어 전통한옥 체험시설로써 지난 7월15일 개관하여 현재 (주)이랜트파크에 민간위탁되어 순조롭게 관리, 운영되고 있습니다. 제2지구 사업과 제3지구 사업은 광한루 후문앞과 동문앞에 현재 시설 조성되고 있는데 많은 시민들이 어떤 용도의 무슨 시설이 들어오는지 매우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 문화관광과 책자에 보면 제2지구에는 근대한옥, 예촌마당, 조갑녀전수관, 관서당, 황희초당, 화장실, 회랑 등이 도입되는 것으로 되어있고 제3지구에는 물레방아 갤러리와 걷고 싶은 거리가 함께 조성되고 있습니다. 1-1 2011년부터 계획되어 추진되어 왔던 남원예촌 사업이 당시 설계계획과는 다른 내용으로 수차 변경되어 현재 조성되고 있습니다. 남원예촌 2지구와 3지구의 그동안의 설계 변경 과정과 현재 조성되고 있는 시설들의 각각의 용도와 기능은 무엇인지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1-2 현재 조성되어 있는 예촌 1지구의 전통한옥체험시설을 포함한 예촌 2지구, 3지구 각각의 사업비규모와 사업비변경 내역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시길 바랍니다. 1-3 예촌 3지구 당초 사업계획 부지는 쌍교동 260번지인 구 코카콜라 자리를 포함한 8필지의 1,969㎡였으나 현재 쌍교동 260번지외 1필지만 매입 완료되어 사업 추진되고 있습니다. 3년전부터 주변 주민들은 남원시의 새로운 사업추진에 협조하여 부지매입 동의를 해주고 있는 상태인데 남원시는 예산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현재까지도 부지매입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남원시는 언제 나머지 잔여 부지를 매입할 계획인지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바로 인접된 예촌 5지구로 분류되어 있는 4필지도 어떻게 하실지 함께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2. 남원시가 올해 실시 설계를 마치고 내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려고 하는 ‘요천로 걷고싶은 도로 조성사업’은 천주교 3가의 춘향교 앞에서부터 광한루원 승사교 앞까지 0.8km 길이의 요천로 4~6차선의 도로폭을 2~3차선의 도로폭으로 줄이면서 옛물길 복원과 소공연장, 휴게시설, 쌈지공원 등을 조성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많은 시민들이 이 사업에 대해서 의구심을 가지면서 남원시 중심도로인 요천로의 멀쩡한 도로를 줄이고 주변상인과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관광자원화와도 거리가 먼 시설을 왜 하려고 하는지~? 남원시의 계획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불평불만의 여론이 많습니다. 2-1 시장은 ‘요천로 걷고싶은 도로 조성사업’의 궁극적인 사업배경과 목적은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면서 이 사업을 구상하게 된 계기와 최초 사업 결정과정은 내부적으로 어떻게 결정되었는지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2-2 위 ‘요천로 걷고싶은 도로 조성사업’의 사업비 규모와 사업비 조성내역과 그 항목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시길 바랍니다. 2-3 위 사업과 관련되어 시민 여론을 수렴하는 공청회 내지 사업설명회는 언제 어떻게 하셨는지? 그리고 그 결과에 대해서도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3. 1989년 첫 개최되어 올해 28회를 맞이하는 ‘전북역전마라톤대회’가 지난 11월 10일과 11일 이틀간 전라북도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전북일보가 주최하고 전북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전라북도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대표 마라톤대회로서 전라북도 14개 시․군 대표선수들이 참가하여 총 122km의 장정을 12~15개 소구간으로 나누어 각 구간별 기록을 종합하여 순위를 가리는데 첫날은 전주에서 출발하여 군산까지 도착하는 것이고 둘째날은 남원에서 출발하여 전주까지 도착하는 것으로 우승팀을 가리면서 대회를 마감합니다. 지역의 대표적 언론사가 주최하다보니 전라북도 각 시․군별로 높은 관심을 가지면서 전북도 육상발전과 육상 스타 배출의 산실로 자리 잡고 있는 대회입니다. 1989년 제1회 대회때부터 26년간 대회 2일차 출발지가 남원이었기에 많은 육상선수들과 관계자들이 남원에 찾아와 언론의 지역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어왔습니다. 그런데 작년 27회 대회부터는 순창으로 경기 출발지를 뺏기어 우리 남원시는 선수들만 몇명 보내고마는 대회로 전락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반면 순창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전북역전마라톤대회’ 2일차 출발지를 순창으로 유치한것에 대해 군수 이하 모든 지역민들이 환영하는 축제 분위기였다 합니다. 시장은 첫 대회때부터 26년간 유치되어 왔던 ‘전북역전마라톤대회’ 2일차 출발지를 순창에 빼앗기고만 연유에 대해서 밝혀주시고 이후 어떻게 하실지에 대한 계획도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2016. 11. 25 남원시의회 양 해 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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