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남원시의회, 5분 자유발언서 전방위적 시정개선 제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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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5.11.28 | 조회 | 4 |
| 첨부파일 | press_1128_보도자료(남원시의회, 제27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게시용]_20251202095218_619199a2.hwp | ||
| -(손중열 의원) 세계유산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정비·관리 -(강인식 의원) 잊힌 상권, 광한루 경외상가, 지연된 리모델링 문제점과 활성화 전략 모색 필요 -(이기열 의원) KT&G 부지 및 건물 매입을 통한 도시재생사업 동력 마련에 관한 제언 -(이숙자 의원) 첫째부터 시작하는 출산·양육지원으로 인구정책의 전환 촉구 남원시의회(의장 김영태)가 28일 제275회 남원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한 가운데, 손중열, 강인식, 이기열, 이숙자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발언에 나선 의원들은 문화예술부터 도심 활성화, 도시재생, 출산 정책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에 대해 고찰하며 남원 발전을 위한 시정의 책임 있는 변화를 촉구했다. 손중열 의원은 유곡리와 두락리의 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만큼, 선조들의 소중한 유산을 미래세대에 온전히 계승하기 위한 촘촘한 보존관리와 다양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손 의원은 문화유산의 정비는 유산의 진정성을 유지하며 단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하며, 지속가능한 관광의 성공을 위한 스토리텔링의 개발과 태양광 시설·축사 등 대형 구조물의 난립으로 유산의 경관이 저해되지 않도록 관리해줄 것, 마지막으로 과정의 품격을 당부하며 공사 기간 중 동선의 친절한 표기, 안내문의 가독성과 약자 접근성 제고 등을 제안했다. 강인식 의원은 남원시가 경외상가와 관련해 2016년 이후 세 차례의 용역을 시행했으나, 한 번도 실질적 정책으로 이어진 적이 없다고 말했다. 또, 10년간 계획만 반복되고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으며 전략 없이 일정만 흔들린 사업이었다고 질타했다. 강 의원은 용역 반복이 아닌 즉시 실행 가능한 전략을 마련하고 외부 브랜드 중심이 아닌 ‘남원다움’을 살리는 지속 가능한 상권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외상가가 진정한 남원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남원시가 명확한 방향 아래 책임 있게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기열 의원은 남원시의 성장 동력이 될 창의적 도시재생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실현방안에 대해 제안했다. 이 의원은 축구장 12개 면적에 달하는 KT&G 담배원료공장이 2008년 이후 일부 철거된 뒤로 현재까지 방치된 상태이며, 이 부지는 남원의료원 바로 옆에 있어 도심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그 규모와 상징성 때문에 쇠퇴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핵심 거점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해당 부지와 건물을 남원시가 매입하여 ‘청년과 산업 그리고 창의’ 중심의 과감하고 적극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숙자 의원은 우리나라의 저출산 위기는 지역소멸과 지역경제의 침체로 직결되고 있다며, 청년세대가 출산을 삶의 부담이 아닌 소중한 삶의 가치로 인식할 수 있는 공감대의 형성이 시급한 때라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첫째 아이부터 지원하는 출산·양육 정책으로 전환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현재 남원시 대부분의 지원이 둘째 아이부터 확대 지급되는 구조를 첫째 아이부터 확대 지급하는 형태로 제도설계를 검토할 것과 남원시만의 선도적이고 차별성 있는 인구정책 및 첫아이 출산 지원정책을 발굴해 줄 것을 요청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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