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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6회-개회식)
제86회 남원시의회(제1차정례회)
본 회 의 회 의 록
개회식
남원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03년 07월 10일 (목) 11시 개식
장 소 : 본회의장
제86회남원시의회(제1차정례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호국영령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11시00분 개식)
○의장 김홍래
지금부터 제86회 남원시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
---- 녹음 국기에 대한 맹세 ----
" 바 로 "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따라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 녹 음 전 주 ----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 일 동 묵 념 "
---- 녹 음 묵 념 곡 ----
" 바 로 "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김홍래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홍래
친애하는 남원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최진영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제4대 남원시의회 개원 1주년을 맞는 뜻깊은 시기에 제86회 정례회를 개최하게 됨을 무척 뜻깊게 생각하면서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뵙게 됨을 진심으로 반갑게 생각합니다.
지방자치란 말이 생소했던 시절에 비하면 민선지방자치 8년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지방의 자율성이 신장되고 주민의 소리가 행정에 보다 폭넓게 반영되는등 지방자치의 중요성은 날로 증대되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참여정부 출범과 더불어 지방과 중앙의 상호 지원과 교류가 강조되고 있다는 것은 지방의 영향력이 그 만큼 커져가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지난 민선자치 8년동안 지방정치와 행정의 중심에 서있던 여러분이야말로 오늘 탈중앙과 지방시대의 주인공이자 주역들입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관계관 여러분!
오늘 우리가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논하는 것은 중앙 권력이 누렸던 이익을 우리가 대신 누리고자 함이 아닙니다.
이익보다는 헌신을, 강요보다는 설득을 통한 지역 주민에 대한 봉사야말로 우리가 지방화를 논하는 참다운 의미인 것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지방분권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시점에서 좀더 성숙한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하여 우리모두는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 의회도 이와 같은 시대적 요청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지방의 자율성을 제약하는 기능들은 전반적으로 재검토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 수렴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도입하여 이를 실천하기 위한 지혜를 모으는데 모든 역량을 경주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제4대 전반기 원구성을 한지 1년이 지난 오늘 전반기 의정활동에 대한 본인의 소회를 잠깐 밝히고자 합니다.
그동안 의장으로 취임하면서 본인이 밝혔던 여러가지 구상과 포부가 제 궤도에 올라 본래의 기능과 역할을 하고 있는 것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것도 많이 있다고 봅니다.
이러한 점들은 남은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서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의 화합과 결속을 도모하여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항상 지켜봐 주시고 성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이번 정례회는 2003년도 주요업무 상반기 추진실적과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청취와 2002회계년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안 심사와 그리고 의정활동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시정질문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결산심사는 시민의 피와 땀으로 모아진 소중한 재원이 사업 목적에 부합되고 적정시기에 제대로 집행되었는지를 꼼꼼하게 챙겨보아야 할 것입니다.
아우러 결산심사를 통하여 지금까지 추진해온 시정의 주요사업과 앞으로 추진할 시정시책 전반에 대해서 폭넓게 분석하는 장으로 활용해 나가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도 예산 심사에서는 시민의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해마지 않습니다.
그리고 시정질문을 통하여 주요시정과 관련하여 옳은 것은 격려해 주시고 잘못된 것은 바로잡아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올바른 정책 대안을 제시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아무쪼록 이번 정례회가 그 어느때보다도 활발하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이 펼쳐지고 우리 모두의 열정이 담긴 소중한 회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마지 않습니다.
아울러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서도 시정 전반을 세심하게 챙기시어 시정의 각 분야가 어려운 지역경제의 활로를 개척하고 시민의 뜻에 따라 집행될 수 있도록 성실한 뒷받침을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제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폭우로 인한 많은 피해가 예상됩니다.
집행부에서는 농작물 관리와 재해 취약 시설물에 대해서 특단의 조치를 취하는등 재난대책에 만전을 기해주시고 피해 농가에 대해서는 신속한 복구와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무쪼록 지난 1년간 성원해 주시고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시민 여러분들께도 거듭 감사를 드리며 우리 의회가 앞으로 더욱 성숙한 자치 역량을 발휘하여 시민들의 여망대로 활기찬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봐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이번 정례회에 함께한 모든 분들의 앞날에 건강과 축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양성모
이상으로 제86회 정례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바로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1시1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