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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회-개회식)
제80회 남원시의회(임시회)
본 회 의 회 의 록
개회식
남원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03년 01월 21일 (화) 11시05분 개식
장 소 : 본회의장
제80회 남원시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11시05분 개식)
○의사담당 양성모
지금부터 제80회 남원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
---- 녹음 국기에 대한 맹세 ----
" 바 로 "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따라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 녹 음 전 주 ----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 일 동 묵 념 "
---- 녹 음 묵 념 곡 ----
" 바 로 "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김홍래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 장 개 회 사 ----
○의장 김홍래
존경하고 사랑하는 남원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최진영 시장을 비롯한 전 공직자 여러분!
오늘 희망의 계미년 새해를 맞이하여 올 한해 시정방향을 함께 생각해보는 뜻깊은 임시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먼저 올 한해도 우리시의 큰 발전과 함께 힘찬 도약이 있기를 바라면서 시민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마다 건강과 행운이 넘쳐나기를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의정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혼신의 노력을 다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금년 한해는 국가적으로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국운융성의 기운이 솟아 우리나라가 21세기 초일류국가 세계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값진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지난해 우리국민은 전 세계적 테러위협과 경제침체 속에서도 월드컵과 아시안 게임, 지방선거와 대통령 선거 등 국가적 주요행사를 무사히 치러내며 국가 재도약의 발판을 닦아 왔습니다.
태풍과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피해를 온 국민의 단합된 힘으로 슬기롭게 극복함으로써 어떠한 난관도 이겨낼 수 있다는 온 국민의 저력과 자긍심을 보여준 큰 보람과 성과도 있었습니다.
우리 의회는 이런 상황 인식 아래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시민의 여망에 부응하는 수준
높은 참 자치시대를 열어가도록 배전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금년도 주요 의정활동 방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시민속에서 아픔과 삶을 같이하는 생활의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시민들이 가장 어렵고 힘든 것이 무엇인지 무엇을 바라고 있는지 찾아서 해결하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실시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현장 의정활동을 강화하고 많은 시민과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지역현안사업을 의회가 주도적으로 해결하는데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7월 시민 여러분의 축복속에 출발한 제4대 남원시의회에서는 태풍 "루사"로 인해 실의에 빠져있는 이재민들이 삶의 의욕을 갖고 항구적인 수해 복구를 할 수 있도록「특별재해지역촉구건의문」을 채택하였으며, 지리산 자연생태계와 문화재를 파괴하는 「지리산댐 건설 반대 건의안」을 채택하여 청와대와 관련부처에 이송하는 등 의회차원에서 모든 노력을 다하여 왔습니다.
앞으로도 시민의 권익을 대변하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지역현안사업을 해결할 수 있도록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책무가 무엇인지 다시한번 상기해 보며, 부여된 역할과 사명 완수를 위해 배전의 노력을 다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셋째, 시민여러분께서 부여해 주신 의회 본연의 책무를 다하기 위하여 항상 연구하고 노력하는 의원상을 정립해 나가겠습니다.
의회의원들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연찬의 기회를 마련하고 자율적인 의정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는 등 지역의 정책 결정기관으로서의 역할, 그리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기관으로서의 역할들을 성실히 수행하여야 할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목소리를 내야할 때 한 목소리를 내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의회본연의 책무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더욱 강화해 나가면서 시민들의 생활현장을 찾아가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시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한 목소리로 높여가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집행부와 시정의 동반자로서 잘된사안에 대하여는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고, 잘못된 사안에 대하여는 철저히 규명하여 시정될 수 있도록 하는 등 강한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3일간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금년한해 시정을 시민에게 알리는 아주 중요한 회기입니다.
2003년도 남원시 시정보고를 통하여 올 한해의 시정을 정확히 이해하고 또한 합리적이고 올바른 방향으로 대안을 제시함으로서 시민 모두로 부터 공감대가 형성된 가운데 시정이 원만히 추진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도 작년의 성과를 냉철히 뒤돌아보고 하나의 교훈으로 삼으며 심기일전하는 마음으로 시정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계미년 새해에도 지역발전을 위해 변함 없는 애정과 성원을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새해를 맞이하는 시민 모두의 가정에 은혜와 축복이 충만하시고, 이 자리에 함께 하신 여러분께서도 계획하고 소망하신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기를 바라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11시13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