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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9회-개회식)
제79회 남원시의회(제2차정례회)
본 회 의 회 의 록
개회식
남원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02년 12월 02일 (월) 11시05분 개식
장 소 : 본회의장
제79회남원시의회(제2차정례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11시05분 개식)
○의사담당 양성모
지금부터 제79회 남원시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
---- 녹음 국기에 대한 맹세 ----
" 바 로 "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따라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 녹 음 전 주 ----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 일 동 묵 념 "
---- 녹 음 묵 념 곡 ----
" 바 로 "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김홍래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 장 개 회 사 ----
○의장 김홍래
친애하는 남원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최진영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다사 다난했던 임오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03년 새해를 설계하는 소중한 시기를 맞이하여 정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불철주야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고, 특히 정례회를 대비하기 위해 비회기중임에도 상임위원회별로 간담회 등을 통하여 예산결산 심사기법 및 행정사무감사 기법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지식을 함양해 오신 동료 의원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금년도 사업 마무리와 내년도 예산안 편성 등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신 최진영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도 격려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 개회되는 정례회는 올 한해동안의 시정을 총결산하고, 새로운 1년을 기약하는 중요한 회기 로서, 2003년도 예산안을 처리하고 행정 사무감사와 시정질문을 통해 시민이 주인되는 지방자치의 참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 의미가 참으로 크다 할 것입니다.
특히 2003년도 예산안은 미래대비 투자를 내실 있게 확대하는 등 남원시의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집행부측에서 효율적으로 예산을 편성하였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만, 예산의 한정성 때문에 "이것밖에 할 수 없다"는 식의 논리가 아니라 예산에 열거된 사업이 "꼭 시민에게 필요한 것인가"를 분명히 따져 우선순위를 정하는, 그리하여 "예산은 남원의 미래와 시민의 한해 살림살이를 결정한다"는 것을 유념하셔서 신중하게 심의해 주시기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아울러 행정사무감사시에는 시민생활의 방치된 현장을 지적하고 행정행위의 허실을 분명히 밝혀 남원시의 자치행정이 바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동료 의원 여러분의 열의에 찬 의정활동을 진심으로 바라마지 않습니다.
그리고 의원님 개인으로서는 의정활동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시정질문에 있어서 옳은 것은 격려해 주시고 잘못된 것은 바로 잡아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민주의회상 정립에 솔선 헌신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달성하는데는 집행부와 의회가 별개일 수가 없는 것입니다.
집행부와 의회는 공동 목표를 위해서 하나가 되어야 하며, 상호 보완적 위치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관계가 정립된다면 우리지역의 지방자치를 활짝 꽃 피울 수 있을 것입니다.
시민의 복리증진과 생활자치의 실현이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집행부와 의회,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할것입니다
또한 기온이 급강하는 겨울의 초입니다.
경기침체로 더욱 어려워진 주위의 소외계층에 대하여 그 어느때보다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더욱 필요할 때입니다.
그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추운 겨울을 푸근하게 보낼 수 있도록 희망의 불씨를 심어주셔야 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이번 정례회를 통하여 희망과 번영의 내일을 약속하는 알차고 활기찬 의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계미년 새해에는 올해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멋지고 알찬계획을 수립하여 우리가 시민에게 진정 사랑과 신뢰를 받는 참 일꾼으로 한 걸음 더 다가섭시다.
끝으로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고 이 자리에 함께하신 여러분들께서도 계획하고 소망하신 모든 일들이 성취되길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11시11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