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4회 개회식 제0차 회의록

(제74회-개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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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회 남원시의회(임시회)

본 회 의 회 의 록

개원식
남원시의회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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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02년 07월 05일 (금) 11시 개식
장        소  :  본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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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4회 남원시의회(임시회)개원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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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담당 박노덕   지금으로부터 제4대 남원시의회 개원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

    " 바 로 "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 전주곡에 따라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 일 동 묵 념 "
    " 바 로 "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원 선서가 있겠습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일어나셔서 선서문을 왼손에 드시고 오른손을 들어 의장님의 선창에 따라 선서하시기 바라며, 마지막 부분은 의원님의 성함을 말씀하시고 손을 내려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김홍래   " 선 서 "
    나는 법령을 준수하고 남원시민의 권익 신장과 복리 증진 및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하여 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남원시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2002년 7월 5일
    남원시의회 의원 (각의원 성명 생략)

○의정담당 박노덕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김홍래 의장님의 개원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홍래   존경하는 11만 남원 시민 여러분!
    최진영 시장님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님!
    하대식 도의원님!
    김기환 노인회 회장님을 비롯한 사회단체장님!
    김창기 의정동우회장님을 비롯한 전직 의원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 우리는 벅찬 감회와 무거운 책임감 속에서 역사적인 제4대 남원시의회의 개원의 순간을 함께 하는 엄숙하고도 성스러운 민의의 전당에 모였습니다.
    이 뜻깊은 날을 맞이하여 저는 먼저 월드컵의 승전을 염원하는 국민의 기대 속에서 치러진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뜨거운 성원과 지지로 시민의 권익을 대변할 수 있도록 우리들을 이 자리에 보내주신 11만 남원시민 여러분께 충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아울러 역사적인 제4대 남원시의회 개원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지난 91년 초대 의회 개원이래 11년여 동안 의정 발전의 탄탄한 기틀을 세우고, 남원시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역대 의장단을 비롯한 의원님들께도 심심한 사의와 경의를 표합니다.
    존경하는 남원시민 여러분!
    오늘 저는 지방화 시대의 새 장을 여는 역사적인 제4대 남원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서 개원사를 드리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깊은 감회와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우리 의원 모두는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진실된 뜻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항상 마음속 깊이 생각하면서 시민의 권익을 대변하여 풍요롭고 살기 좋은 남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굳게 다짐하는 바입니다.
    시민의 뜻을 저버리지 않고 시민의 성원과 신뢰를 모아 각종 지역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실현 가능한 정책과 대안을 끊임없이 제시할 수 있도록 부단히 연구하고 노력해 나갈 것임을 시민 여러분 앞에 약속드립니다.
    또한 시정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으리라는 우리의 원대한 희망과 포부가 4년 후에는 좋은 결실을 맺어 훌륭한 평가가 내려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나갈것입니다.
    이에 실천을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가 필요합니다.
    지방자치는 주민의 참여속에서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기탄없는 건전한 비판과 적극적인 참여와 감시, 그리고 뜨거운 성원을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 모두는 전체 시민의 명예로운 선량이자 봉사자로서 시민의 작은 소리도 겸허하게 귀를 기울이고,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의정활동을 전개함으로써 민의가 올바르게 시정에 반영이 되고,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보다 나은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행정에 대한 적절한 견제와 감시를 통해서 시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참다운 민주봉사행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다양한 시민의 이해와 갈등을 통합·조정하여 시민적 에너지를 지역발전의 모태로 승화시켜 나감으로써 시민의 기대와 여망에 부응하는 수준높은 의회상을 정립하겠다는 새로운 각오와 다짐을 위해서 힘찬 첫발을 내 딛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의회는 지난 11년여 동안 중앙정부와 집행부에 치중된 법적, 제도적 제약과 주민들의 높은 기대수준, 그리고 열악한 재정의 자치여건하에 의정활동을 전개해 오면서 지역사회 발전과 지방자치를 정착시키는데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이제 지구촌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21세기 제4대 남원시의회는 어떻게 하면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으로 주민들을 만족시켜 줄 것인가를 다각적으로 모색해야 할 중차대한 사명과 과제를 가졌다고 하겠습니다.
    급변하는 시대상황 속에서 지역경제 회생과 획기적인 남원발전을 일구어 내야 한다는 시민적 기대와 관심이 한층 고조되고 있는 실정으로 그 어느때 보다도 우리 의원들의 선도적 역할이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또한 사회가 복잡 다양화되면서 시민의 욕구도 다양하게 분출되고 있습니다.
    사회 각계각층에서 분출되는 시민의 욕구를 민의의 전당 안으로 수용하여 토의하고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남원발전에 원동력으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어려운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지방자치 정착을 위한 역할과 위상강화 등 산적한 문제들이 우리 의원 모두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제4대 남원시의회는 먼 훗날 오늘 이 순간에 대한 기록을 의미있는 역사의 한순간으로 오래도록 기억되도록 의정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해서 지혜와 정성을 모아 더욱더 노력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시대의 흐름에 적극 대응하고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제4대 남원시의회의 실천해 나가야할 운영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첫째, 주민의 권익을 대변하고, 남원시 이익을 옹호하고 창출해 내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현장 여론을 적극 수렴하여 주민의 고충을 해소하고 지역숙원사업을 집중 해결토록 하겠습니다.
    셋째, 민주주의 대원칙인 대화와 타협을 통하여 생산적이고 합리적인 의회운영을 하겠습니다.
    넷째, 지식·정보화 시대에 걸맞는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하여 지역발전 정책을 제시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집행기관에 대한 성실한 감시·견제기관으로서 의무와 책임을 다하는 충실한 의회상을 정립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남원시정에 대한 훌륭한 감시자로서 시민의 복리를 추구하는 대표기관으로서 시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이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성원이 있을때만 가능합니다.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애정어린 충고를 당부드립니다.
    이 자리에 함께 하신 우리 모두는 남원시의 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행동해야 할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하면서 실천하는 자세를 가져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오늘 자리를 함께해 주신 내빈 여러분과 자리를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의 건승과 각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시고, 하시는 일들이 모두 성취되시기를 기원하면서 개원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정담당 박노덕   다음은 최진영 시장님의 축사가 있겠습니다.

○시장 최진영   최진영 시장입니다.
    한없이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김홍래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 여러분!
    이 자리를 빛내 주시기 위해서 참으로 귀중한 시간을 내어 참석해 주신 기관, 사회단체장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 축하해 주시기 위해서 우중에도 이렇게 어렵게 와 주신 지역주민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난 6월 13일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서 민선 3기 남원자치와 함께 새모습으로 새출발하는 제4대 남원시의회의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역주민들의 지지와 성원으로 당선의 영예를 안고, 민의의 전당인 이곳에서 우리 고장의 발전과 시민의 권익보호, 그리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앞으로 4년간 의정활동을 펼쳐나가실 여러 의원님들의 큰 활약, 그리고 폭넓은 의정활동을 기대합니다.
    아울러서 똑같은 마음으로 지역발전을 위해서 애쓰고자 출마를 하셨지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지 못하신, 낙선하신 모든 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는 월드컵대회를 통해서 4800만 전 국민이 대한민국의 기적, 한국의 새로운 신화를 창조하였습니다.
    축구경기를 지켜보면서 우리 국민 모두는 하나가 되어서 벅찬 감격과 환희를 함께하였고, 웃고 울며 너와 내가 아닌 우리라는 공동체를 형성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월드컵에서의 이러한 성과를 교훈삼아서 앞으로 우리 남원도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4년동안 전 시민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서 남원의 시대, 지리산 시대를 꽃피우는 새로운 남원의 신화를 창조해 내어야만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여러 의원님 여러분!
    흔히 의회와 행정부는 수례의 두 바퀴라고 합니다.
    이는 두 바퀴가 상호 견제와 균형속에서 협조와 신뢰를 구축할때 만이 수례가 제대로 굴러갈 수도 있다는 뜻으로 저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함께 힘을 모아서 시민 모두로부터 존경과 사랑과 신뢰를 받는 의정활동, 그리고 시정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지난 4년간 의회의 권한과 역할을 최대한 존중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저의 의회관, 이러한 소신과 신념은 변함이 없을 것입니다.
    시정의 크고 작은일 모두를 여러 의원님과 항상 머리를 맡대고 상의하고, 고민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최대 공약수를 찾아 나서겠습니다.
    또한 의원님들의 시정 주요업무에 대한 이해와 의정활동을 돕기 위해서 의회가 열리는 대로 곧바로 시정의 주요업무에 대해서 관련 실과 소장으로 하여금 상세한 보고를 드리는 그런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민선 2기 4년간의 노력을 경험으로 삼아서 시민을 위한 시정혁신, 함께 사는 환경복지, 으뜸가는 문화관광, 그리고 내실있는 지역개발의 4대 시정방침을 완수해 낼 각오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울러서 지난 2일 취임사에서 밝힌 다음 7개 분야에 역점을 두고 시정을 추진하겠습니다.
    민선자치 3기 남원 시정에는 특별한 소명이 주어져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첫째는, 지역경제활성화를 통해서 잘 사는 남원, 돌아오는 남원을 기필코 이루어 내겠습니다.
    둘째는, 백년대계를 생각하는 교육도시 남원의 기반을 튼튼히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셋째는, 우리 민족의 생명줄이요, 남원의 생명줄인 뿌리인 풍요로운 부자농촌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넷째는, 묵고 쉬어가는 관광지로 완전히 우리 남원이 탈바꿈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다섯째는, 건전한 사회구성의 초석인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데 행정의 밑받침을 튼튼히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여섯째는, 더불어 함께사는 복지남원, 함께 더불어 사는 그런 사랑의 남원을 만들기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갈 각오입니다.
    일곱째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살고 싶은 남원, 살기 좋은 남원을 만드는데 모든 행정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사항에 대해서는 우리 행정부 공무원 뿐만 아니라 의회 의원님들, 각 기관, 사회단체에서도 적극적인 협조를 해 주셔서 이러한 모든 소망들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 말씀 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김홍래 의장님!
    그리고 여러 의원님 여러분!
    지금은 우리 남원의 중단없는 발전을 위해서 참으로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모두는 새로운 다짐과 각오로 우리 남원의 새 시대를 더욱 활기차게 열어나가기 위한 출발선 상에 서 있습니다.
    시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서 새로운 천년 남원의 시대, 위대한 남원의 시대를 이룩할 수 있도록, 우뚝 세울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하겠습니다.
    또한 21세기 살기 좋은 남원, 살고 싶은 남원의 희망찬 미래를 향해 우리 함께 힘차게 달려 나갑시다.
    시의회가 동반자로서 함께 해 주신다면 정녕 이루지 못할 일은 없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의원님 여러분께서 용기를 주시고, 힘을 합쳐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시장을 비롯한 일천여 공직자 들은 시대적 소명의식과 사명감을 가지고 남원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다 하기 위해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 밝은 미래를 향해서 가일층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고 격려해 주시면 대단히 감사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제 선거는 끝났습니다.
    모든 정치적 갈등과 분열의 벽을 뛰어 넘어야 하겠습니다.
    그럼으로 인해서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는 그런 화합의 남원을 만들어 나가길 큰 소망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제4대 남원시의 개원을 거듭 축하드리면서 남원시에 대한 시민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이 있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자리를 함께 해 주신 여러분 모두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시길 기원드립니다.
    2002년 7월 5일
    남원시장 최진영.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정담당 박노덕   다음은 제4대 남원시의회 개원을 축하하는 축전을 이강래 국회의원님께서 보내 주셨습니다.
    읽어 드리겠습니다.
    축문
    오늘 제4대 남원시의회 개원을 남원 시민과 함께 기뻐하며 축하드립니다.
    새롭게 출범하는 제4대 남원시 의회는 10만여 남원 시민의 크신 여망에 따라 시민의 대변자로서의 성실한 역할과 생산적인 의정활동으로 보다 발전적이고 성숙한 의회상이 정립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특히 의장으로 선출되신 김홍래 신임 의장을 비롯한 22분 전체 의원님들의 건승하심과 남원시의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002년 7월 5일
    국회의원 이강래.
    이상으로 제4대 남원시의회 개원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