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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개회식)
제5회 남원시의회(임시회)
본 회 의 회 의 록
개회식
남원시의회사무국
일 시 : 1995년 04월 14일 (금) 10시10분 개식
장 소 : 본회의장
제5회 남원시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0시10분 개식)
○의사계장 박노덕
지금부터 제5회 남원시의회 임시회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정면 좌측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녹음 전주곡: 국기에 대한 맹세)
"바 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을 하시겠습니다.
녹음 전주곡에 따라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녹 음 전 주 ─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 일 동 묵 념 "
─ 녹 음 전 주 ─
" 바 로 "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권기 의장님의 개회사가있겠습니다.
○의장 이권기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그리고 최영환 부시장님을 비롯한관계 공무원 여러분!국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기대속에서 부푼 가슴을 안고 의정 단상에 오른지가 엊그제 같은데 오늘로서 꼭4년이 되고 보니 세월의 덫없음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4년이 지난 지금 과거를 돌이켜 생각해 보니 우리들은 개원 초기에는지방 의회에 거는 시민들의 기대에부응하기 위한 왕성한 의욕만이 충만되었고 반면 행정에 대한 경험과 이해 부족으로 의정 활동을 전개하는데숱한 애로와 난관이 있기도 하였지만그러한 어려움을 용기와 지혜로 극복하고 지역 사회 개발 그리고 주민의소득 증대와 삶의 질을 향상 발전시키는데 정성스런 노력을 다하여 왔다고 자부하고 싶습니다.
그리하여 남원시 의회가 오늘과 같은 괄목할만한 발전이 있지 않았는가사료되기도 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그동안의 의원님들의 노고에 심심한 위로와 아울러 격려의 인사를 보냅니다.
또한 의원 여러분께서 4년동안 의정 활동을 통하여 느끼고 계신바지만우리의 주변에는 아직도 개선해야 할법과 제도 그리고 관행들이 산적해있습니다.
이러한 현안 문제들을 주민 자치를통한 지방 자치 문화의 선진화를 위해서 하루라도 빨리 개선될 수 있도록 지혜와 정성을 모아 주셨으면 하는 마음 오늘 따라 더욱 간절해 집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는 오늘로서 주민들에게 약속하고 주민들로 부터 위임 받았던 4년의 임기는 마감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통합 선거법 제정에 따라 야기 되었던 지방 의회의 공백을 우려한 여론에 따라 지방 자치법이 개정되어 오는 6월30일까지 임기가 연장되었는바 지난 4년을 민의에 의한 임기라고 한다면 남은 77일은 법에 의한 임기라고 정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잠시후에는 잔여 임기 동안 남원시의회를 대표할 의장단 선거가 있겠습니다만은 그 동안의 의정 활동을 거울삼아 금번 의장단 선거가 초대 통합 남원시 의회의 유종의 미를 거두어야 하는 중차대한 책임이 부하되고또한 뜻깊은 선거가 되어야만 하겠습니다.
내가 어느 자리에 가느냐 생각하기전에 우리가 민의의 대변자로서 무엇을 어떻게봉사하느냐를 생각하면서아무쪼록 4년간 갈고 닦았던 고상한인격을 발휘하여 양보와 이해 그리고협조로 훌륭한 미덕을 실현 추구하는도덕적 거위인이 되어 주시기를 기대해마지 않습니다.
혹시라도 금번 선거가 의원들간의갈등과 마찰을 초래하여 시민으로 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거나 질책을 받는 일이 없도록 의원 여러분께서 의연한 자세와 아량으로 원만한 회의가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간곡하게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정파간의 이해를 초월하고조화의 미를 창조하여 진심으로 시민으로 부터 사랑과 존경과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역사적인 초대 통합 남원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여와 야가아닌 우리 서로가 다함께 노력하여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하고 의원님들의 건강과 가정에 항상 신의 은총이계시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의사계장 박노덕
이상으로 제5회 남원시의회 임시회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바로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열리겠습니다.
(10시2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