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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1회-개회식)
제241회 남원시의회(임시회)
본 회 의 회 의 록
개회식
남원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21년 1월 12일 (화) 11시 개식
장 소 : 본회의장
제241회 남원시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11시00분 개식)
○의사담당 이강철
지금부터 제241회 남원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정면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
---- 녹음 국기에 대한 맹세 ----
" 바로 "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 일동묵념 "
---- 녹 음 묵 념 곡 ----
" 바로 "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양희재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양희재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환주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오늘은 신축년(辛丑年) 새해 들어 처음 열리는 제241회 임시회로 매우 뜻깊은 날입니다.
이렇게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매우 기쁘고 반갑습니다.
코로나19와 수해 등 시민들에게 큰 아픔과 시련을 안겨주었던 다사다난했던 경자년을 보내고 대망의 신축년을 맞이하여 시민 모두가 가장 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한 해가 되시길 소망해 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환주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 구현을 목표로 힘차게 출범한 제8대 남원시의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조례안과 예산안 등 149건의 안건을 처리하였으며 특히, 시민들의 삶과 직결되고 남원 발전의 기초가 되는 조례안을 15건 의원발의·의결하였으며, 시민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재난지원금과 수해로 인한 피해 보상 등 전체의원이 한목소리로 건의안을 발의하여 관계기관에 통보한바 있습니다.
또한, 우리 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하여 잘못된 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시정질문 5회, 5분 자유발언 23회 등 시민의 대의기관이자 집행부의 견제 및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한해 지역의 현안들을 하나하나 착실히 해결하기 위해 열정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전개해 오신 의원님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남원시의회에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집행부에서도 전직원이 열정적으로 노력하신 덕분에 시정평가 52건 수상, 인센티브 12억 원 확보, 공모사업 65건 확정, 총사업비 1,03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큰 성과를 거양했습니다.
시민이 행복한 남원을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계신 이환주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그동안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 한해 우리를 기다리는 미래는 희망과 환희보다는 암울과 난제로 인해 그 어느 해 보다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이 느껴집니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뿐만 아니라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과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도입 등 남원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고 밝은 청사진을 제시해 줄 중요사업에 있어 매우 중차대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느릿느릿 걸어도 황소걸음’이라고 했습니다.
남원시의 중요정책에 대하여 시민으로부터 신뢰받고 힘을 실어 줄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는 좀 더 세밀하게 분석하고 면밀히 추진하여 반드시 이루겠다는 마부작침(磨斧作針)의 정신으로 임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작년 12월, 32년 만에 지방자치법이 개정되었습니다.
시대와 세월의 변화 흐름에 걸맞지 않았던 형국을 이제는 온전한 지방자치를 위해 바꿔야 할 때입니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통과는 연방제 수준의 자치분권을 공약으로 내건 현 정부의 자치분권 로드맵을 제도적으로 완성하는 역사적 의미와 함께 30년 넘게 유지되어온 낡은 지방자치의 틀을 깨는 의의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주민 정책참여 권한 강화, 지방정부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정보공개 범위 확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및 정책지원 전문 인력 확보 등은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입니다.
이로 인해 한층 더 전문적이고 세밀한 의정활동 보좌가 가능해짐으로써 행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 기능 향상으로 주민들의 삶이 실질적으로 발전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우리 남원시의회에서는 의원 한 분 한 분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각종 현안사업 등 남원 발전을 위해 느리지만 우직한 소의 걸음으로 천리를 간다는 우보천리(牛步千里)'의 마음으로 2021년 걸음을 뚜벅뚜벅 내딛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제241회 임시회는 우리 시의 2021년도 주요업무를 보고 받는 매우 중요한 회의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집행부에서 수립한 업무계획을 심도 있게 검토하여 시민의 뜻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발전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서도 생산적인 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초유의 비접촉 시대 너 나 없이 힘겹지만 평범한 날과 함께 할 때까지 희망을 잃지 마시고 추운 날씨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라면서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을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이강철
이상으로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바로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열리겠습니다.
(11시11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