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크기
(제217회-개회식)
제217회 남원시의회(임시회)
본 회 의 회 의 록
개회식
남원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17년 9월 13일 (수) 11시 개식
장 소 : 본회의장
제217회 남원시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11시00분 개식)
○의사담당 노일환
지금부터 제217회 남원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
---- 녹음 국기에 대한 맹세 ----
" 바로 "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따라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 녹 음 전 주 ----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 일동묵념 "
---- 녹 음 묵 념 곡 ----
" 바로 "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석보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이석보
존경하는 남원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환주 시장을 비롯한 1천여 공직자 여러분!
제217회 남원시의회 임시회 개회를 맞이해서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서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바쁜 일정 속에서도 서남대 정상화를 위한 릴레이 시위와 벤치마킹 그리고 지역발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현장에서 펼쳐오신 동료의원 여러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남원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지금 국제적인 정세는 예측을 불허하는 어려운 시기에 놓여있는 것을 잘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더구나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분단된 남북문제에 있어서 북한의 모든 일거수일투족이 세계의 클로즈업된 뉴스로서 모두에게 럭비공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상할 수 없는 그러한 시기에 미국 대통령까지도 그러한 유사한 언행과 정치의 노선에 있는 것을 세계인들이 걱정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대한민국이 해방된지가 72주년, 분단된지가 72주년 동족끼리 누가 누구를 위해서 싸우는지도 모르는 그런 동족상잔의 6·25가 50년도에 일어났으나 3년 후에 휴전을 맞이해서 종전이 아닌 휴전 시기에 그래도 여기까지 이제 채무국가에서 채권국가로 발돋움한 G20의 국가에 들어가 있지만 아직 정치권은 혼미한 상태에서 안보는 뒤로 두고 정치권에서 모든 그런 작태들이 심히 모든 국민들이 염려하고 있는 과정에 있습니다.
더구나 우리 남원에는 서남대를 중심으로 한 모든 일들을 전화위복으로 만들기 위해서 모든 시민들이 하나 되어서 지난 7월과 8월은 우리 남원이 그 어느 때보다도 뜨겁고 힘들었던 여름이었던 것 같습니다.
7월 서남대 정상화를 위해 공동대책위원장과 그리고 교수 협의회 회장 등 3명이 세종시 교육부 청사 앞에서 8일 동안 단식농성과 24시간 줄기차게 릴레이 천막농성을 비롯해서 의원님들께서는 정부청사와 청와대 앞에서 사학비리 적폐청산과 교육부의 명확한 정상화 방안 제시를 촉구하는 릴레이 시위가 8월부터 한 달이 넘게 지속되고 있습니다.
또한, 광화문 광장에서 1,500여명의 남원시민과 남원시의회 전체 의원이 참여한 서남대 정상화 범시민 집회를 통해서 서남대 정상화를 위한 우리 9만 남원시민의 간절한 염원을 문재인 정부에 전달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8월 2일 교육부는 우리 남원시민의 염원을 무시한 채 서울시립대와 삼육대의 서남대 정상화를 위한 계획서를 반려하고 8월 25일 학교폐쇄 계고 통보를 통해서 공식적인 폐교절차에 돌입하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개탄스러운 소식이 아닐 수 없으며 통분을 금치못할 일이 됐습니다.
오만과 아집으로 똘똘 뭉친 교육부는 대학 당국에 대한 자신들의 부실한 관리감독 책임을 뒤로 한 채 일관되지 못한 정책으로 우리 남원시민을 기만하고 애꿎은 학생들에게 희생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직 희망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남대학교가 서남대 인수에 적극 참여할 뜻을 공식화하고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교육부에서도 9월말까지 재정기여자가 인수계획서를 제출하면 적극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듣고 그런 입장을 밝혔습니다.
9월 12일, 어제는 공동대책위 위원장을 비롯한 교수협의회 회장을 비롯해서 교수들 그리고 사회단체 단체장들과 함께 한남대 방문을 해서 총장과 산학협력단장 등 연석회의를 갖고 공동협력을 어느 때보다 더 적극 협력을 상호 교류해서 추진해서 유종의미를 거둘 수 있는 그 한 날을 기대하자고 결의하고 돌아왔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전화위복으로 우리 남원시의회와 시민단체 그리고 9만 남원시민이 혼연일체가 되어서 다시 한 번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서남대 정상화를 촉구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여러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서남대 정상화를 위한 재정기여자 선정에 교육부가 적극 나서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합니다.
사랑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15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금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2018년 신규사업에 대한 보고를 비롯해서 다가오는 제2차 정례회에서 실시하게 될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 및 일반안건의 심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금번 예산안을 심사함에 있어서 추경예산 편성의 효과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예산안 심사에 최선을 다 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동료의원 여러분들께서는 집행부에서 수립한 사업계획을 면밀히 검토하셔서 시민의 뜻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생산적이고 합리적인 의견을 제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는 보고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이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개선하고 보완해 주시기 바랍니다.
금년도 시행한 사업들을 다시 한 번 꼼꼼히 챙겨 당초 목표한 대로 차질 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주·야간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에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시민 모두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드리면서 개회사에 갈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노일환
이상으로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바로 이어서 제2차 본회의가 있겠습니다.
(11시12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