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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1회-개회식)
제211회 남원시의회(제2차정례회)
본 회 의 회 의 록
개회식
남원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16년 11월 15일 (화) 11시 개식
장 소 : 본회의장
제211회남원시의회(제2차정례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11시00분 개식)
○의사담당 노일환
지금부터 제211회 남원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정면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
---- 녹음 국기에 대한 맹세 ----
" 바로 "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따라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 녹 음 전 주 ----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 일동묵념 "
---- 녹 음 묵 념 곡 ----
" 바로 "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석보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이석보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환주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오늘은 2016년도 의정을 총 결산하는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하는 매우 뜻깊은 날이기도 합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무척 반갑습니다.
그동안 바쁜 일정 속에서도 정례회 대비 의정연수와 더불어서 행정사무감사 대비 상임위원회별 연찬회, 그리고 지역발전을 위한 원활한 의정활동을 펴오신 우리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문화와 역사와 전통이 숨쉬고 충과 효와 열과 형제애가 진정으로 우리 남원시민의 생활속에 스며들 수 있도록 성심들을 다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우리 의회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이환주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보다 나은 지역 사회와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해 오신 노고에도 격려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면서 감사를 드립니다.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도 이 자리를 빌려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부푼 희망과 크나큰 설계를 가지고 출발했던 2016년도 이제 한 달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지난 7월, 시민과 함께 열린 의회를 구현하고자 힘차게 출범했던 제7대 후반기 의회를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금년을 돌아보고 희망찬 17년도를 설계하는 희망찬 시기를 맞이했습니다.
돌아보면 참 무척 분주하고도 뜨거웠던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우리 의회는 서남대 정상화를 위한 릴레이 시위를 통해서 잠자던 남원시민이 일치단결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또한, 생활폐기물 가스자원화 발전시설 실용화연구사업 실패에 따르는 투자비 환수 및 사태에 대한 대응 촉구 결의문을 정부에 제출하고 국립공원 제1호인 명산 지리산과 천년문화재 실상사를 비롯한 수 많은 보물, 보고들이 환경파괴와 더불어서 행복한 삶의 터전을 망가뜨린 지리산댐 망령이 다시 되살아나는 경상도 행정에 대한 남원시의회에서는 "결사반대 결의문"을 채택하고 중앙 요로에 제출한 바도 있는 등 정말로 지역 민심을 대변하고 전달하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사랑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제7대 남원시의회 후반기 의장을 맡고 있는 저는 부족한 것 많습니다.
남원시민의 복지증진과 의원님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남원시의회가 전국 어느 기초의회보다도 모범적인 선진적인 길을 갈 수 있도록 저의 모든 역량을 다 바치겠습니다.
또한 우리 남원시의회가 지방자치법이 지방의회에 부여한 권한 범위 내에서는 강한 의회가 되도록 의장으로서의 역할을 다 해 나가겠습니다.
의장의 부족한 점은 동료의원들의 남원시의회에 화합과 발전을 위해서 사랑으로 메꿔주실 것으로 확신합니다.
사랑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지금 남원시 행정행태를 보면 심히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사건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진행 중입니다.
올 한 해만 해도 축사관련 집단 민원과 평화의집 사태, 남원연수관광지 조성 개발행위 허가를 늦장 처리 대응한 그러한 내용, 그리고 서남대 정상화 문제를 비롯한 지역 현안문제와 내부적으로는 인사문제로 기인해서 불미스러운 사태가 우리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던 집행부의 대응은 참으로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특히, 서남대 문제와 관련해서는 지난 10월 27일 새로 구성된 신임 이사회가 서남대 남원캠퍼스를 존치하고 의과대학도 폐과하지 않고 정상화한다고 했으나 구 재단이 제출한 컨설팅 결과도 존중하기로 했다는 것은 실로 심히 유감스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한 질병관리본부는 남원의 내기마을 암 역학조사 결과를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음으로 인해서 불필요한 남원시민의 불화음과 지역주민들의 많은 의혹을 사는 것이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아울러 남원시가 생활폐기물 가스자원화 발전시설 사업에 투자한 66억원 중에서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출연금 11억 5천만원을 반환받기로 하였으나 잔여 출연금도 전액 회수 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시고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쓰레기대란이 남원에는 다시는 오지 않도록 그 준비에 철저를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서 올해 쌀값이 사상 최고로 폭락하여서 농민들의 가슴이 정말로 새까맣게 타고 있습니다.
집행부에서는 농민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 정부양곡 수매가격 인상 및 수매물량 확대와 더불어서 쌀값 보전을 위한 쌀소득보전 직불금이 현실적인 보상이 될 수 있도록 지방정부와 중앙정부에 농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능동적인 자치단체의 역할을 다 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32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되는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 그리고 내년도 17년도 시 살림살이인 예산안 심사 등을 처리해야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입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는 집행부가 건전하면서도 효율적인 재정 집행을 통해서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얼마나 충실히 해 왔는지를 밝히고 또한 세밀히 계획을 수립했는지 견제와 감시하는 매우 중요한 의회의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금년 한 해 동안 시정이 얼마만큼의 성과가 있었는지, 또한 공무원들이 얼마나 열심히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을 했는지 꼼꼼히 점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잘 된 점은 정말로 격려해 주시고, 잘못된 점은 바르게 가르쳐 주시고 건설적인 대안도 제시해 주셔서 생산적이고 정말로 능동적인 그리고 능률적인 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예산 심사에 대해서는 한정된 재원으로 예산이 편성되는 만큼 관행적으로 반영했거나 불요불급한 사업은 없는지 꼼꼼히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최적의 예산 편성과 내실 있는 집행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세밀히 검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집행부에서는 월동기를 맞이해서 안전재난 준비에 만전에 만전을 기해 주셔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최대한 보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날씨가 무척 쌀쌀해지고 있습니다.
작금의 국정 혼란 상태는 정말로 마음을 싸늘하게 할 뿐만 아니라 그 힘든 상처를 입은 우리 국민들에게는 금년 한해 겨울이 어느 해보다도 추운 계절이 될까 심히 염려스럽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 모두는 자신을 반성하고 각자 맡은 바 위치에서 책임을 다 함으로써 현재의 난국이 극복될 수 있도록 우리 국민의 민족의 지혜가 한층 더 발휘되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긴 정례회 기간 동안 여러분들의 건강하심과 연초에 계획했던 일들을 잘 유종의미를 거두셔서 희망찬 17년도를 대비하는데 중요한 일정과 회기가 되기를 바라면서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같이 하시기를 간절히 빌면서 감사한 인사를 갈음하겠습니다.
○의사담당 노일환
이상으로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바로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열리겠습니다.
(11시12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