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3회 개회식 제0차 회의록

(제173회-개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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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3회 남원시의회(제1차정례회)

본 회 의 회 의 록

개회식
남원시의회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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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12년 7월 10일 (화) 11시 개식
장        소  :  본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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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73회남원시의회(제1차정례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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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담당 이현재   지금부터 제173회 남원시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
    ---- 녹음 국기에 대한 맹세 ----
    " 바 로 "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따라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 녹 음 전 주 ----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 일 동 묵 념 "
    ---- 녹 음 묵 념 곡 ----
    " 바 로 "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담당 이현재   다음은 김성범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성범   친애하는 시민여러분!
    존경하는 동료의원여러분!
    이환주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여러분!
    먼저 우리 남원시의회가 지난 의장선거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되어 무척 안타깝게 생각하며 시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남원시의회 의원 모두는 더욱 청렴하고 도덕적 가치를 중요시하며 의정활동에 매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오늘 제173회 제1차 정례회를 개의하면서 여러분들의 건강한 모습을 뵙게 되니 매우 반갑습니다.
    9만 시민의 큰 여망속에 제6대 남원시의회가 출범한지 2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돌이켜 보건데 지난 2년 동안 남원시의회는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써 또한 대변자로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성숙한 의정활동을 펼치고자 많은 노력을 해 왔습니다.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행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견제 기관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해 왔습니다.
    특히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현장으로 뛰는 의정활동으로 행정의 문턱을 낮추고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과 서비스를 크게 향상 시켜 왔으며 우리 지역에 맞는 조례를 재개정하여 시민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향상 시키면서 시의회와 집행부는 대립과 협력속에 성장과 변화를 거듭해 왔습니다.
    이러한 모든 결실은 이 자리에 계신 동료의원 여러분께서 당리당략과 지역간의 이해관계 등을 떠나 오직 시민을 섬기는 자세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전반기 조영연 의장님을 비롯한 장종한 운영위원장님, 강성원 총무위원장님, 노경환 경제건설위원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하는 우리 시 공무원여러분!
    행정일선에서 열악한 근무여건과 부족한 인력에도 불구하고 전 직원이 하나가 되어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남원시 공무원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공무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이야말로 우리 9만 시민과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됨을 잊지 마시고 지금처럼 성실히 노력하여 주실 것을 바라겠습니다.
    아울러 집행부와 의회가 견제와 균형속에 후반기 의정활동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기를 희망하며 공무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환주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남원시의회 제6대 후반기 2년은 우리 남원시가 지리산 시대를 선도하기 위하여 문화·관광·지역경제 활성화 등 모든 정책에서 다른 자치단체보다 비교우위에 있도록 보다 주도면밀한 행정전략을 실행에 옮겨야 하는 시기가 되었다고 할 것입니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신속히 대처하고 지역발전을 선도하기 위하여 생산적이고 창의적인 노력이 절실히 요구됩니다.
    우리 의회는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써의 의회 본연의 기능인 대집행부 견제와 감시를 충실히 하고 조례의 제·개정, 예산의 심의,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시정질문을 효율적으로 진행하여 의원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에 전력을 다 함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습니다.
    남원시의회의 변화된 모습을 지켜 봐주시고 적극적인 지원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오늘부터 18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제1차 정례회는 남원시의 주요업무보고와 의원님들의 시정질문과 5분발언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 201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기금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안, 그리고 시정질문 등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집행부의 잘못된 행정에 대해서는 올바른 지적과 함께 건설적인 방향과 대안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는 진솔하고 책임있는 자세로 답변에 임하고 자료 제출에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 위원님들께서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하는 사항이 꼭 시민의 뜻이라는 것을 올바르게 인식하시고 빠른 시일내에 검토하여 시정에 반영하여 주시고 그 결과를 의회에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공직자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시장이라고 생각하시고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 바라며 공직기강 확립에도 각별히 주의를 당부드립니다.
    이제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었습니다.
    작은 개미구멍으로 말미암아 마침내 큰 둑이 무너진다는 제궤의혈[제궤의혈] 이라는 고사성어를 교훈삼아 작은 부분일지라도 면밀하게 점검하여 여름철 풍수해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대비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시민 여러분 모두 앞으로 다가올 무더위에 더욱 건강 유의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정환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의사진행발언입니다.

○의장 김성범   김정환 의원님, 의사진행발언입니까?
    개회식이 끝나고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정환의원   (의석에서 - 취소하겠습니다.)

○의장 김성범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지난 7월 9일 오전 10시경 조영연 의원으로부터 사직서가 제출되었습니다.
    저는 고심 끝에 사안이 중대하고 동료 의원의 신분상의 문제여서 세 분의 상임위원장과 부의장님의 의견을 들어 처리하기로 하고 당일 오후 2시에 회의를 소집하였습니다.
    다수가 즉각처리는 반대하였습니다.
    본인도 같은 의견이어서 반려를 결정하고 당일 해당의원에게 반려통보를 하였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전쟁에 패한 장수에게도 그에 합당한 예우라는 것이 있습니다.
    밉든 곱든 어제까지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던 동료의원이었습니다.
    더욱이 아직 법적으로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습니다.
    옛말에 사형수도 죽기 전 3일은 밥을 준다고 하였습니다.
    제가 사퇴서를 반려한 것은 다른 뜻이 아닙니다.
    죄는 밉지만 결단을 내려 용퇴의사를 보여주신 동료의원의 명예로운 사직을 열어주는 것도 우리 몫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정례회의가 개의되면 조영연 의원이 직접 사직 사유를 설명하고 처리하기로 하였습니다.
    간절히 호소합니다.
    마지막을 명예롭게 장식할 수 있도록 동료의원 여러분의 따뜻한 동료애를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담당 이현재   이상으로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바로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열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