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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6회-개회식)
제166회 남원시의회(임시회)
본 회 의 회 의 록
개회식
남원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11년 10월 27일 (목) 14시 개식
장 소 : 본회의장
제166회 남원시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14시00분 개식)
○의사담당 이영근
지금부터 제166회 남원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
---- 녹음 국기에 대한 맹세 ----
" 바 로 "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따라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 녹 음 전 주 ----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 일 동 묵 념 "
---- 녹 음 묵 념 곡 ----
" 바 로 "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담당 이영근
다음은 조영연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조영연
친애하는 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환주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제166회 임시회를 맞이하여 이렇게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만나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그동안 바쁘신 가운데에도 불구하고 의정연수와 벤치마킹 그리고 지역발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해 오신 동료의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흥부제를 비롯한 각종 현안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오신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친애하는 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환주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어제 우리는 남원을 이끌어 나갈 새 지도자를 선출하였습니다.
남원시장 재선거에서 영광스러운 영예를 안으신 이환주 시장님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이제 선거가 끝난 만큼 남원시민이 선택한 결과에 대해 우리 모두 적극적으로 환영하고 축하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 남원이 새롭게 도약하고 무한 발전의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남원시민 모두가 다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할 때입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무한한 잠재력과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 남원시민들에게는 충분한 능력이 있다는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우리 의회에서도 이환주 시장과 함께 변화와 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이제 선거는 끝났습니다.
이번 선거와 관련하여 몇 가지 저의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축제가 되어야 할 선거가 건전한 정책토론이 아니라 논쟁이 아닌 모략과 음해, 무조건적인 흠집내기식의 이런 행위는 앞으로 지양되어야 할 것입니다.
시민들 각자가 지지하는 후보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자기가 지지하지 않은 후보라고 하여 근거없는 음해성 발언을 하고 인터넷 상에 무차별적으로 게재를 한다면 당하는 상대방은 어떤 심정이겠습니까?
선거기간이니까 그럴 수 있다손 치더라도 최소한의 기본적인 선은 지켜야 할 것입니다.
지금껏 남원 사회가 발전하지 못한 이유가 많이 있겠지만 특히 특정인들의 패거리 문화 그리고 의회나 행정에 대하여 깊은 내용을 알지 못하면서 무조건적으로 비하하고 반대하는 일부 세력이 우리 사회를 혼탁하게 만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남원시민 여러분!
선거기간에 모 교회에서 제가 특정 후보의 명함을 돌렸다고 제기한 건에 대하여 그동안 참았지만 지금은 말할 수 있습니다.
선거기간 중에 제가 해명한다고 하더라도 사실과 다르게 일부 시민들이 오해할 수 있고 오히려 제가 지지하는 후보를 폄하하고 비난할 수 있는 빌미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해명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만약 제가 특정후보의 명함을 단 한장이라고 배포한 사실이 있다면 저는 의장직 뿐만 아니라 의원직에서도 떠나겠다는 것을 여러분 앞에 분명히 약속합니다.
저는 처음 의정활동을 시작했던 1991년 때나 지금 이 순간이나 모든 문제에 있어서 최선을 다해 왔지만 결코 자리에 연연하지는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제가 책임질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모든 책임을 지겠다는 것을 시민 여러분에게 선언합니다.
또한 남원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모 인터넷 신문사에서 핸드폰 문자를 이용하여 시의장 자녀 결혼 관련 무차별 문자발송 문제 확산, 남원시장 재선거 TV토론 허위사실 유포, 시의장 동생 언론사 네차례 협박이라는 내용을 무차별적으로 발송한 사례가 있습니다.
이는 선거기간에 특정 후보를 흠집내려는 의도적인 행위로밖에 볼 수 없으며 모든 것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다만 한 가지 자녀 결혼관련 문자는 청첩장을 보냈는데 주소 이전이나 기타 사유로 반려된 것이 많아 수 차례가 아니고 단 한번 직원이 문자를 보낸 사실은 있습니다.
저와 관련된 사항에 대하여는 저의 명예를 걸고 끝까지 사실관계를 규명하여 시민 여러분께 진실이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다시는 이 땅 남원에 사실관계가 아닌 음해나 중상모략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모든 것을 걸고 강력히 대처하겠다는 것을 여러분 앞에 맹세합니다.
지금 우리 남원은 어떻습니까?
남 탓하고 싸움에 익숙해진 잘못된 문화를 바꾸어야 합니다.
그 역할을 우리 세대 그리고 우리 후배 세대들이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남원이 발전할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호소 드립니다.
남원시민들의 의식수준은 전국 최고의 수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자부합니다.
지금껏 인터넷이나 신문 등 일부 언론의 잘못된 행태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냉엄한 평가를 받기 전에 스스로 바르게 정립해 나가기를 다시 한번 촉구드립니다.
인구 9만이 안 되는 남원시의 기자라는 직업을 가진 분이 28분이라고 합니다.
우리 시민들은 건전하고 합리적으로 정당한 비판을 하는 옳은 언론에 대해서는 최대한 존중하고 협조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정당하지 못한 방법으로 시민과 기업과 공직자들을 괴롭히고 힘들게 하는 잘못된 관행들이 있었다면 이제는 청산되어야 합니다.
이번 선거를 통하여 제기된 많은 문제들에 대해서는 지역 화합을 위해 가급적 감싸 안아야 하겠지만 고의적이고 의도적으로 지역갈등을 부추기고 계속적으로 반복해서 중상모략을 일삼는 극소수 음해세력에 대해서는 끝까지 파헤쳐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고 저는 여러분 앞에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것은 어느 특정한 사람을 곤란하게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니라 책임지지 못할 발언이나 기사를 통해 혼란을 야기하고 시민 화합을 저해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저는 의회 의장으로서 남원시장의 시정운영에 대하여 잘한 일은 잘 했다고 하고 적극 협력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항에 대해서는 소속된 정당과 친소관계를 떠나 의회의 권한인 견제와 감시, 비판의 기능을 최대한 발휘해 나가겠다는 것을 여러분 앞에 약속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환주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지방자치는 주민들 스스로에 의해 움직이고 운영되는 제도입니다.
지방자치와 지역사회가 성공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자치단체장의 탁월한 리더십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시민들과의 소통과 대화입니다.
또한 무엇보다 내실을 다지고 기초를 튼튼히 한다면 분명 머지 않은 장래에 훌륭한 금자탑을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이제 우리는 생각과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변화해 나가야 합니다.
열린 마인드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우리 남원의 찬란한 역사를 새롭게 써 나가야 할 시기입니다.
빠른 걸음보다는 튼튼하면서도 안정된 길을 걸어가는 지혜가 우리 모두에게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늘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며 주요 업무보고와 일반안건 심사 등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알차고 생산적인 임시회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원활한 회의운영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울긋불긋 단풍이 물드는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따뜻한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시민 모두의 가정에 행복과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이영근
다음은 이환주 시장님의 인사말씀이 있겠습니다.
○남원시장 이환주
존경하고 사랑하는 남원시민 여러분!
그리고 조영연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먼저 이 자리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저를 선택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의원님 여러분께 한 없는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는 것이 도리이오나 이렇게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먼저 인사드리게 됨을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넓으신 마음으로 양해해 주시기 바라며 조만간 좀 더 가까이에서 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가 개인적인 영광이라기 보다는 오로지 남원시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는 생각으로 제 어깨를 짓누르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 선거를 통해서 남원 시민의 위대한 뜻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았습니다.
산적한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하라는 천명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우리 지역 현안업무가 무엇이고 그 해법과 대안은 무엇인지 그리고 지역발전을 견인할 새로운 성장동력 사업은 무엇이며 그것을 실행에 옮길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인지 깊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해법을 찾아내겠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듣고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시의원님들과도 격의 없는 대화와 교감을 통해서 우호협력의 자세를 꼭 견지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조영연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여러분께서 잘 아시다시피 우리지역 남원은 지난 세기까지 천년고도로서 그 위상이 높았을 뿐만 아니라 지리산과 섬진강 등 천혜의 자연자원이 매우 풍부한 곳입니다.
최근 산업화 과정에서 시대에 부응치 못해서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시민들의 상실감이 큰 상태입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21세기 웰빙과 문화관광시대를 맞이하면서 우리 남원이 낙후지역이라기 보다는 미래를 위해 아껴둔 지역이라는 새로운 시각이 대두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지리산과 섬진강이 그렇고 춘향과 흥부문화 또한 그렇습니다.
이렇게 아껴둔 자원들을 일깨워서 21세기의 패러다임에 맞는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이끌어 내야 합니다.
제가 선봉에 서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과 의원님 여러분께서도 저를 믿고 힘을 보태 주십시오.
여러분의 끊임없는 성원과 관심이 저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저 또한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토록 제 모든 열정과 혼을 쏟아 붙겠습니다.
앞으로 건강한 남원을 위해서 시민 모두가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건전한 시민의식을 재고시켜서 무엇보다도 투명한 행정에 앞장서겠습니다.
그리고 저의 공직의 기본철학으로 재세여려 재관여빈(재세여려 재관여빈)의 자세를 초지일관 하겠습니다.
"세상을 살아감을 나그네처럼 하고 벼슬에 있는 것을 손님처럼 하라"는 선인들의 말씀처럼 청렴을 공직자의 기본 덕목으로 생각하고 시민들을 섬기며 열린 마음으로 투명한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조영연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우리 남원은 이번 선거를 통해서 소중한 교훈을 얻었습니다.
이런 쓰라린 아픔과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모두가 하나된 결집된 힘이 절실히 요구되는 때입니다.
혹여 선거기간 중에 있었던 반목과 질시, 분열과 갈등이 더이상 지속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승자와 패자가 따로 있을 수가 없습니다.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보탠다면 우리가 못할 일이 또 어디에 있겠습니까?
제가 한 알의 작은 밀알로 시작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지켜봐 주십시오.
다시 한번 저를 선택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남원시장이 될 것을 굳게 약속드리면서 첫 인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이영근
이상으로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바로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열리겠습니다.
(14시2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