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2회 개회식 제0차 회의록

(제162회-개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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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2회 남원시의회(임시회)

본 회 의 회 의 록

개회식
남원시의회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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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11년 6월 13일 (월) 11시 개식
장        소  :  본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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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62회 남원시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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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담당 이영근   지금부터 제162회 남원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
    ---- 녹음 국기에 대한 맹세 ----
    " 바 로 "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따라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 녹 음 전 주 ----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 일 동 묵 념 "
    ---- 녹 음 묵 념 곡 ----
    " 바 로 "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담당 이영근   다음은 조영연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조영연   친애하는 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남원시장 권한대행 김형만 부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6월을 맞이하여 오늘 제162회 임시회를 개회하면서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참으로 반갑습니다.
    먼저 우리 의회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비회기 중에도 주민들의 의견수렴과 현장점검 등 지역발전을 위해 수고해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제81회 춘향제와 전라북도민 체육대회 등을 비롯한 각종 크고 작은 행사와 2010 회계년도 결산검사 수검 그리고 각종 현안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오신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서도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오늘 이 자리에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회장으로 구성된 어린이의회 의원 20여명이 임시회를 참관하기 위해 이 자리에 참석해 주셨습니다.
    어린이의회는 우리 지역의 꿈나무들인 어린이들에게 민주주의 현장체험을 통하여 리더십 배양과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구성·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어린이의회 여러분의 남원시의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오늘 이 시간이 여러분 모두에게 좋은 경험이 되고 앞으로 여러분들이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마지 않습니다.
    친애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 6월 9일 윤승호 전 남원시장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이 있었습니다.
    이번 판결이 있기까지 그동안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남원시의 앞날을 걱정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장이나 의원들은 선거직으로서 시민들의 직접선거에 의해 표로 당선된 사람들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투표로 선택된 분이 사법부의 판단에 의해 도중 하차하게 되는 불행한 사례가 다시는 남원시에서 발생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유 여하를 떠나 시민 모두에게 걱정과 근심 그리고 시민들의 자존심에 깊은 상처를 주게 된 것에 대하여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모두는 이번 일을 거울삼아 심기일전하여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시민들의 상처난 자존심을 회복하는데 모든 역량과 실천하는 행동으로 다시 거듭나야 할 것입니다.
    지역의 주인은 바로 우리 자신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 모두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시민 여러분의 위대함에 항상 존경을 표해 왔습니다.
    오늘은 조금 힘들고 어렵더라도 남원을 아름답게 만들어 가는 역량이 시민 여러분께 있다는 확신을 갖기에 저는 희망찬 미래를 꿈꾸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을 잘 받들고 섬기면서 내일의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행정에 요구합니다.
    김형만 부시장과 김병한 총무국장, 윤영복 경제건설국장, 안동엽 의회사무국장께서는 지금 남원시가 어려운 시기라는 점을 깊이 명심하셔서 지역과 시민을 위한 바른 행정을 유지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 말씀 부탁드립니다.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와 조화로운 업무추진으로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자존심을 회복하는데 최선의 행정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공직자 여러분 모두에게 당부드립니다.
    공직자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우리 남원의 주인이며 이 시대의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이럴 때일수록 여러분의 마음을 스스로 가다듬어 흔들리지 말고 당당하게 업무에 임해 주시기 바라며 새로운 남원을 건설하는데 여러분들이 주체라는 사실을 명심하셔서 업무에 더욱 만전을 기해 주시면 훗날 시민들의 좋은 평가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그동안 행정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유치와 재래시장 살리기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생각합니다.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겠지만 우리 주변의 사소한 문제들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에서는 공사 발주시에 제품에 하자가 있거나 특별한 법률적 제한이 없다면 지역 업체 물품을 우선적으로 사용하여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셔야 할 것이고 특히 농공단지에서 생산되는 신기술이나 특허제품에 대해서는 도내 시·군이나 유관기관 등에 공문을 통하여 남원시 농공단지에서 생산되는 물품이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력을 동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남원~전주 간 시외버스 요금에 대해서 시민들의 여론이 비등하고 있습니다.
    현재 남원~전주 간과 남원~광주 간의 시외버스 요금을 비교해 보면 거리는 별 차이가 없는데 반해 요금은 각각 6,400원과 4,900원으로서 1,500원이나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관계부서에서는 남원~전주 간과 남원~광주 간의 요금체계를 구축하여 불합리한 점이 있다면 시민들이 경제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건교부나 전라북도에 협의하여 즉시 시정 조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이번 임시회는 3일 간의 다소 짧은 일정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께서는 바쁘시겠지만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회기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라며 행정에서도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업무 협조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시민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취약지와 주택 밀집지역 등 방역 소독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고 장마철 재해위험지역 점검에도 사전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라며 아무쪼록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모든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이영근   이상으로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바로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시작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