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5회 본회의 제2차 회의록

(제135회-본회의-제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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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5회 남원시의회(임시회)

본 회 의 회 의 록

제2호
남원시의회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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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08년 7월 2일 (수) 10시
장        소  :  본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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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일정(제2차본회의)
1.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2.운영위원회 위원장 선출의 건
3.총무위원회 위원장 선출의 건
4.경제건설위원회 위원장 선출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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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의된안건
1.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2.운영위원회 위원장 선출의 건
3.총무위원회 위원장 선출의 건
4.경제건설위원회 위원장 선출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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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이강석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35회 남원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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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맨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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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이강석   의사일정 제1항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상임위원회 위원 정수는 남원시의회 위원회조례 제2조 규정에 의하여 운영위원회는 7인이내, 총무위원회 8인 이내, 경제건설위원회 8인 이내로 되어 있습니다.
    또한 위원 선임은 남원시의회 위원회조례 제9조제1항의 규정에 의하여 의장의 추천으로 본회의 의결을 거쳐 선임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의원님들에 대한 상임위원회 배정은 사전에 의원님들께 개별 신청을 받은 다음 의견 조율을 거쳐 배정하였음을 알려 드립니다.
    그러면 남원시의회 제5대 후반기 상임위원회 위원을 추천하겠습니다.
    먼저 운영위원회 위원부터 추천하도록 하겠습니다.
    호명하는 순서는 당선수와 연령을 고려하여 호명드리겠음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5대 남원시의회 후반기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한경선 의원님, 김근식 의원님, 오정현 의원님, 김광자 의원님, 박문화 의원님 이상 5분을 추천합니다.
    다음은 총무위원회 위원을 추천하겠습니다.
    조영연 의원님, 최형식 의원님, 김성범 의원님, 송우섭 의원님, 배종선 의원님, 오정현 의원님, 김광자 의원님 이상 7분을 추천합니다.
    다음은 경제건설위원회 위원을 추천합니다.
    김재덕 의원님, 한경선 의원님, 정준상 의원님, 김 철 의원님, 노경환 의원님, 김근식 의원님, 강성원 의원님, 박문화 의원님 이상 8분을 추천합니다.
    이상으로 각 상임위원회 위원님을 모두 추천하였습니다.
    그러면 의장이 추천한 대로 각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은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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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운영위원회 위원장 선출의 건 맨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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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이강석   의사일정 제2항 운영위원회 위원장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운영위원장 선거는 남원시의회 위원회조례 제6조제2항의 규정에 의하여 운영위원회 위원중에서 의장 선거에 준하여 선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운영위원장 선거에 관한 규정은 잠시 후에 의사담당을 통하여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고 먼저 투표에 앞서 남원시의회 회의규칙 제46조2항의 규정에 따라 투·개표 상황을 관리할 감표위원을 지명하겠습니다.
    감표위원으로 박문화 의원님과 김광자 의원님을 지명하오니 감표위원석으로 나오셔서 수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석에서 - 의장! 신상발언 있습니다.)

○의장 이강석   신상발언 있습니까?
    (의석에서 - 예.)

○의장 이강석   나오십시오.
    신상발언에 앞서서 신상발언은 일신상의 문제와 관련하여 본인의 어떠한 해명을 하거나 설명을 발언하는 그런 것이 신상발언입니다.
    그 범위내에서 발언하여 주시고 기타 그 범위를 벗어나서 발언할 때에는 제가 제재를 가하겠습니다.
    그렇게 하시겠습니까?
    되도록이면 신상에 관계되는 사항만 발언하여 주시기 바라고 신상 외의 발언이 있을 때 에는 발언을 중단하도록 하겠으니까 이 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영연 의원님은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영연의원   조영연입니다.
    존경하는 이강석 의장께서 이렇게 말씀하셔서 책임지는 신상발언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의장께서 발언을 중단할 권한이 없습니다.
    다만 제재할 수는 있을 것이고 이것은 본인이 책임지지 않는 범위한이라면 국회에서도 그런 사례는 없다는 것을 먼저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91년 지방의회 개원때부터 수없이 (붙임을)해 왔습니다.
    때로는 화려하게 등극해서 초라하게 나가는 분들도 봤고 또 평탄한 의정활동을 해 왔던 분들도 저는 수없이 겪어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여기까지 제가 본의아니게 흘러서 왔습니다.
    오늘 제가 신상발언을 하고자 하는 것은 저의 신상과 의회 문제 그리고 위원장단 문제에 대해서 신상발언을 하겠습니다.
    또한 오늘 신상발언을 하는 것은 인터넷을 통해서 제가 분명하게 책임을 지고 게재를 하겠다는 것을 사전에 말씀을 드립니다.
    명예훼손으로 고발될 사안이나 당사자가 있다면 제가 책임을 지겠습니다.
    상대적으로 남원시의회가 행정을 상대로 한 도덕적 위엄은 어디쯤 위치해 있다고 생각되십니까?
    이유 여하를 떠나서 의회가 가지고 있는 힘은 도덕적인 힘과 행정을 향한 들러리 역할이 아닌 시민의 힘을 바탕으로 하는 바른 길을 걷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해 왔습니다.
    그나마 제가 지금까지 이 자리에 서있는 힘의 원동력 그리고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들도 시민들의 힘의 작용때문에 이 자리에 아마 서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지금 어떻습니까?
    우리 모두 잠시 호흡하면서 냉정한 판단으로 돌아가 우리들의 역할에 대한 모습들을 각자 재평가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시민들에게 위임 받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대표권한을 원칙과 기준없이 사안에 따라 자의적으로 사용해 버리면 대표권한을 행사할 수 있게끔 표를 준 유권자들에게 무슨 염치로 말할 수 있겠습니까?
    동료의원 중에서 어느 분은 그렇게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의회라는 속에서 모든 것을 논해 보자고"그것은 빈약한 논리의 비약입니다.
    현실을 모르는 무지일 것입니다.
    남원시의회 도덕적으로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문제 많습니다.
    저도 그 중 한 사람의 일원입니다.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용서를 구합니다.
    행정과의 관계에서 부도덕한 의원, 경제적인 관계에서 부덕한 의원, 공익선을 향한 의정활동보다는 의원이라는 직함을 이용하여 자기들과 관계된 쪽의 사적업무를 관계하는 의원 참으로 답답합니다.
    시민들에게 말하지 말고 의회에서 모든 것을 풀어가자고 말하는 존경하신 의원님도 계십니다.
    누구와 풀어갑니까?
    오죽하면 본인이 과거에 의회에서 회의를 하려면 개구리를 갖다놓고 회의하는 것이 낫겠다고 했겠습니까?
    어디로 튈지 모르니까 말입니다.
    상수도 위탁의 건도 1년 그리고 천막농성 6개월 참으로 고난스럽고 힘든 투쟁이었습니다.
    남원시민 모두와 대책위원회 위원 그리고 공무원노동조합원들 빛나는 역할을 오래도록 시민사회의 기록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동료의원 여러분들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사안마다 힘들었지만 끝맺음을 잘 할 수 있었던 것 또한 시민사회의 힘의 작용이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자리를 통하여 우리는 시민사회와 대책위원회 위원님들께 용서와 사과를 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남원시의회가 상수도 위탁 건에 대한 행정적 업무처리 미숙, 행정적 결정 보류, 남원시의회의 고유한 권한인 가부결정 권한 반기 등으로 인하여 긴시간동안 시민들에게 고통을 안겨주고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하여 진솔한 사과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남원시의회가 오랜 시간 상수도 위탁에 대한 결정을 유보한 이유 중에 분명한 한 가지는 이중 삼중의 관계된 분들의 역할과 이것도 저것도 아니면서 낮에는 반대, 밤에는 찬성하고 다니는 본질을 흐리는 소수의 사람들때문에 오랜 시간 우리모두에게 고통이 따랐다는 것을 큰 교훈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본인은 다선 의원입니다.
    그만큼 책임도 크다 할 수 있겠습니다.
    역설적으로 말하면 그냥 뒤에서 자문이나 해 주고 좋은 게 좋은 식으로 편안하게 의정활동할 수 있습니다.
    또 그렇게 하고자 노력해 보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지 못하도록 현실이 저를 선택하지 않습니다.
    어느 선배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앞으로 큰일을 가지면 희망이 보인다"고 그러면서 모든 것을 포용하고 가자고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선배님의 분명한 입장을 전달해 드렸습니다.
    큰 뜻 있습니다.
    하지만 원칙과 상식이 배제된 야합을 하면서 까지 허용해 갈 수는 없다고 대답하였습니다.
    큰 뜻이 아니고 지금 이 자리에서 모든 것을 버린다고 할지라도 나는 그렇게 못해서 바보같다고 하소연했습니다.
    단 한 가지입니다.
    오늘 하루 살기 위하여 비굴하지 않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누가 무슨 평가를 하든 그보다 앞서 제 가족의 평가가 두렵기 때문에 야합하지 않으려고 몸부림치고 있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정준상 우리 의원님께서 몸이 불편하십니다만 과거에 무한한 투쟁을 할 때 저는 깊은 찬사와 격려를 보낸 적이 있습니다.
    존경하는 남원시민 여러분!
    남원시민들께서 그렇게 말씀하시고 일정부분 저도 공감합니다.
    남원시의회 의원들은 일류는 아닌 것 같다고 사적에서 말할 때마다 속이 상했습니다.
    그리고 언제쯤 우리는 시민들로부터 일류의원이라는 평가를 받을까 하는 자책아닌 고민도 하였습니다.
    의원님 각자들이 깊이있게 귀담아들어야 할 진정한 소리가 아닌지 다시 한번 건의드립니다.
    잠깐 왔다가 스쳐 지나가는 자리가 아닌 단 한번을 하더라도 남원의정의 역사에 오랫동안 그리고 남원시민사회에 교본이 될 수 있는 활동들을 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말씀을 드립니다.
    저 또한 열심히 하겠습니다.
    공익을 생각하는 의정활동이 아닌 다른 생각들을 가지고 있는 의정활동이 되었다면 무엇이 되겠습니까?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격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남원시의회 의장단, 부의장단 선거 참으로 중요합니다.
    최고는 아니겠지만 차선의 평가를 통하여 우리는 시민사회나 행정에서 존경받는 의장단 , 위원장단이 뽑혀지기를 간절히 희망해 봅니다.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께 권고드립니다.
    본인은 처음부터 이 순간까지 의장이나 위원장에 그렇게 깊은 뜻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존경하는 이강석 의장, 최형식 부의장을 적극적으로 같이 동참해서 모셔드렸습니다.
    자리에 연연하는 것보다는 오래도록 시민 여러분과 함께 행정을 견제하고 함께 하면서 같이 살고픈 심정 하나였기 때문입니다.
    다만 언론에 제기된 내용에 대하여 부인도 시인도 하지 않았습니다.
    바른 원구성을 도와야 겠다는 이유때문입니다.
    그래서 좋은 분으로 의견의 일치를 보아 본인이 권고해서 그런 상황이 이루어 진다면 그런 역할을 하고자 했던 것도 진정한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런 좋은 분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 부단한 노력도 했습니다.
    초선의원님들이 한 분만 아니고 전체가 다 위원장을 한다고 하여 조정하고 권고하기가 참으로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2년 동안 같이 해야 할 분을 모시는데 이런 고통이 따르는구나 하고 잠을 못자면서 고민하고 존경하신 이강석 의장님께서도 고민했던 흔적이 있습니다.
    시민사회에서 동의는 못할지라도 묵시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분을 위원장으로 모셔야 겠다는 신념 하나였습니다.
    그것은 저 개인도 좋지만 남원시의회를 존중받기 위함 그 의지 하나였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저는 분명하게 배제합니다.

○의장 이강석   조영연 의원님!
    시간이 1분 남았으니까 시간 지키시고 마무리 발언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영연의원   신상발언은 시간이 없습니다.

○의장 이강석   마무리 발언하세요.
    시간 지키세요.

○조영연의원   의장이 허락하시면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분명하게 배제합니다.
    돈의 힘을 가지고 정치를 하려는 사람과 공익보다는 사익을 앞세우는 사람, 견제 기능을 하지 않고 행정 편의에 따라가는 사람, 원칙과 소신없이 필요에 따라서 논조와 행동을 뒤집는 사람, 주간에는 행정 견제 밤에는 행정과 야합하는 사람 이런 분들은 앞으로 의회직에 좋은 자리에 출마하셔도 출마하지 못하도록 시민 여러분과 우리 동료의원 여러분이 견제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저는 항상 시민 여러분으로부터 무한한 사랑을 받아온 점에 대하여 감사하고 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감사드리며 살 것입니다.
    오늘 이 순간이 의정활동의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는 굳은 신념과 의지로 오늘 여기 까지 왔습니다.
    나 하나 제도권에서 떠나면 남원시의회가 좋을텐데 하는 자책도 가끔씩 해 보았습니다.
    수없이 했습니다.
    그렇지만 어찌합니까?
    누가 인정하든 인정하지 않든 저를 지지해 준 시민 여러분의 정성을 생각해 보면 또다시 고통과 고난의 역할을 해야 하는 운명처럼 되어지는 것을 어찌합니까?
    동료의원 여러분!
    개인적으로 모두 존경합니다.
    하지만 업무속성에 따라 또 업무역할에 따라 그러하지 못했던 점에 대해서도 미안하게 생각하기도 합니다.
    우리 서로가 상반된 입장에 서있을 때도 있었지만 그것은 남원시가 잘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양식있는 의정활동을 합시다.
    그리고 2년동안 지금껏 봉사하지 못한 후회없는 의정활동을 해 나가기 위해서는 바른 후보를 선택해 가야 합니다.
    불행한 의회가 되어서는 시민들로부터 의회 폐지론이 제기될 것입니다.
    한번 무너진 신뢰와 믿음을 회복하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어찌보면 영원히 안 올 수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과 신뢰가 깨지면 영원히 우리 곁에서 마감 지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잘못된 것을 잘못되었다고, 바르지 않는 것을 바르지 않다고 말하지 못하는 조직과 사회가 된다면 좋은 사회가 아니고 썩은 사회, 죽은 사회가 될 것입니다.
    서로 끼리끼리 잘 아는 사이니까 서로 잘못이 있더라도 덮고 넘어가자는 그런 문제는 훗날은 더 큰 고통과 아픔을 서로에게 준다는 사실을 우리는 역사의 교훈을 통해서 마음 깊이 새겨야 할 것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바르게 걸어가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말씀을 드립니다.
    최선은 아니지만 차선의 선택이라도 후보가 맞지 않으면 다른 선수의 후보로 바꾸어서라도 정말 시민들로부터 존경받는 의회 의장단이 구성되기를 다시 한번 간곡하게 건의드립니다.
    올곧게 선택해 나가주시기를 바랍니다.
    동정이나 인정에 사로 잡힌 잘못된 우를 범하지 맙시다.
    바른 길이라면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도와주실 것이고 그렇지 않는 것이라면 우리 인간들이 그네들을 저버릴 것입니다.
    어느 의원님께서 "저 이번 일로 인해서 많은 상처받았습니다. 좀 도와주십시오."라고 말씀하면서 그날 저녁 몇 시간동안 저는 고민했습니다.
    과거 본인도 이유야 어떻든 구속되었던 사례도 두 번이나 있었습니다.
    그런 관계에 해당된 의원님과 함께 그런 내용을 나누고 저는 집에서 정말로 두 세시간 고민했습니다.
    과연 어떤 것이 우리 사회와 개인과 나를 위해서 좋은 것인가 고민하고 또 고민하였습니다.
    더 큰 아픔을 겪지 않기를 간곡히 부탁드리면서 미안하지만 정말로 큰 넓은 그리고 지혜가 있는 행동들을 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촉구드립니다.

○의장 이강석   조 의원님 마무리하여 주십시오.
    시간 다 되었습니다.

○조영연의원   그렇게 하겠습니다.
    남원시민들 모두가 과거보다 먹고 살기 힘들다고 버겁다고 합니다.
    저도 인간이기 때문에 잘못하고 실수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크게 일탈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원칙과 상식대로 살아가기 위해서 발버둥치고 있습니다.
    정말 힘에 겹습니다.
    특히 조정과 협의는 제가 살아가는 동안 큰틀에서 필요하겠지만 야합은 하지 않겠습니다.
    지금까지 다선의원을 하면서 지켜 왔던 저의 소중한 가치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제가 버텨준 것을 통하여 소수든 다수든 시민들께서 마음이 편안해진다면 그것으로 저는 만족합니다.
    좋은 평가 원치않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잘못된 것이 있으면 바로 잡아나가야 합니다.
    어떤 희생과 아픔이 따른다고 할지라도 반듯하게 세워나가야 합니다.
    이것이 5기 후반기 의장 이강석 의장께서 해야 할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야말로 다가오는 제6기를 향한 시민사회의 아름다운 의회상을 정립해 나가는데 좋은 표본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아프고 괴롭습니다.
    과거가 떠올라 가슴이 벅차오르기도 하였지만 원칙과 상식을 따라야겠다는 확신이 저에게 선택되었습니다.
    저, 두 번의 구속을 통해서 100일 이상 영어의 몸이 된 적이 있었습니다.
    사건에 계류될 때는 그래도 그것에 전념하는 것이 바른 것이라는 확신이 섰기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런 발언을 하는 저의 심정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새벽에 일어나 정말 글을 쓰면서 가슴에 미안함도 괴로움도 있었습니다.
    며칠 전 저에게 그 의원님으로부터 전화가 와서 다시 만났습니다.
    그곳에는 또 다른 의원님과 함께 있었습니다.
    원고는 써왔지만 구차한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함께 있었던 동료의원이 간곡하게 건의하였습니다.
    지금 억울하게 관계된 일에 전념해 주라고 그래서 떳떳하게 평가를 받으라고 건의하였습니다.
    저 또한 이유를 떠나서 이번 일이 잘 매듭되기를 소망한다,

○의장 이강석   조 의원님!
    마무리를 지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조영연의원   예.
    사법적인 판단은 아직 결정된 것이 아니지만 시민사회의 동의가 필요한 것이라고 분명히 말씀했습니다.
    (의석에서 - 의사진행발언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의석에서 - 지금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인신공격성...제재하십시오!)

○조영연의원   여러분들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하여 그것이 이 시대 제가 여러분에게 할 수 있는 마지막 역할이기 때문입니다.
    발언을 하시려면 발언권을 얻으세요.
    의원이 행정을 찾아다니면서,

○의장 이강석   조 의원님!

○조영연의원   마무리하겠습니다.
    의원이 행정을 찾아다니면서 정말로 견제해야 할 그런 분들이 정당하지 못한 일을 가지고 자기의 사사로운 일을 가지고 의회 전체를 같이 감아가려는 것은 바른사고가 아닙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여러분들께서 남원시의회와 행정을 견제하고 비판하며 감독해 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이유 여하를 떠나 행정도 철저히 감독해 주는 이중구조의 안전장치가 우리사회에 꼭 필요한 절대적인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 부탁드립니다.
    저는 여러분들과 함께 앞으로 모든 분야에서 잘못된 것이 있으면 끝까지 바로 잡아가는데 내 모든 정열을 바치겠습니다.
    그리고 어떠한 아픔과 희생이 따른다 할지라도 제가 바른 길을 가기 위해서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오늘 여기가 끝이라는 심정으로 그리고 오늘 위원장단이 잘못 뽑혀진다면 저는 대단히 죄송합니다만 저를 지지해 준 도통·향교지역구민들에게 승낙은 안 받았습니다만 제가 공인으로서 의원직을 과감하게 버리고 새로운 사회인으로 가서 앞으로 남원시의회가 바로 설 수 있도록 투쟁해 나가겠다는 것을 끝으로 말씀드리면서 저는 존경하는 이강석 의장님 그리고 동료의원님 여러분께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제가 오늘을 끝으로 의원직이 마무리되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강석   수고 하셨습니다.
    (의석에서 - 의장! 신상발언 있습니다.)

○의장 이강석   발언대로 나오십시오.
    본인의 신상과 관련되어서 발언하여 주시고 시간이 많이 흘렀습니다.
    짧은 시간내에 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성원의원   존경하는 이강석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강성원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운영위원장에 뜻을 두고 동료의원들께 협조를 요구한 바가 있습니다.
    그리고 몇 분의 동료의원님의 추천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저보다 훌륭한 의원님들이 계시기에 이번에 저의 그 뜻을 버리고자 합니다.
    추천해 주신 우리 동료의원님들께 대단히 감사를 느끼고 죄송하다고 생각을 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제 뜻대로 할 수 있도록 여러분 꼭 저의 뜻을 받아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강석   수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감표위원으로 박문화 의원님과 김광자 위원님이 지명되었기 때문에 앞에 좌석으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감표위원석 착석)

○의장 이강석   그러면 운영위원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실시하겠습니다.
    의사담당은 투표 요령을 설명하여 주시고 투표를 할 수 있도록 호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담당 양완철   의사담당 양완철입니다.
    상임위원장 선거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남원시의회 위원회조례 제6조제2항의 규정에 의하면 상임위원회 위원장은 상임위원중에서 의장선거에 준하여 본회의에서 선출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상임위원장 선거는 의장선거와와 같이 본회의에서 무기명 투표로 선거하되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 득표로 당선됨을 알려 드리며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때에는 2차 투표를 하고 2차 투표에서도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때에는 최고 득표자가 1인이 되면 최고 득표자와 차점자에 대하여 결선투표를 실시하여 다수 득표자를 당선자로 하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최고득표자가 2인 이상이면 최고 득표자에 대한 결선투표를 실시하여 다수 득표자를 당선자로 하게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결선투표 결과 득표수가 같을 때에는 연장자를 당선자로 하게 됩니다.
    투표절차와 무효에 관한 규정은 어제 의장단선거와 동일하므로 설명을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드리지만 상임위원장은 소속 상임위원회 위원중에서 선출해야 됨을 알려 드립니다.
    의원님들의 편의를 도모해 드리기 위해 기표소안에 상임위원회별 명단을 비치해 놓았습니다.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투표를 위한 호명을 하여 드리겠습니다.
    (의사담당 : 의원성명 호명)
    이상으로 투표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이강석   투표를 다 하셨으므로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명패함을 열겠습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의장 이강석   지금 명패수를 계수해 본 결과 모두 16개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겠습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의장 이강석   투표수를 계산해 본 결과 투표수도 16매로써 명패수와 같습니다.
    투표결과는 집계가 나오는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잠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계 표)

○의장 이강석   투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수 16 표 중 오정현 의원 13 표, 박문화 의원 3 표로써 남원시의회 회의규칙 제8조 제1항의 규정에 따라 오정현 의원님이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를 얻어 운영위원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장 이강석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하여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장 이강석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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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총무위원회 위원장 선출의 건 맨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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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이강석   의사일정 제3항 총무위원회 위원장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한 감표위원을 박문화 위원님 대신 김근식 위원님으로 지명합니다.
    김광자 위원님과 김근식 위원님은 감표석으로 나와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감표위원석 착석)
    의사담당은 투표를 할 수 있도록 호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담당 : 의원성명 호명)
    이상으로 투표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이강석   투표를 다 하셨으므로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명패함을 열겠습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의장 이강석   지금 명패수를 계수해 본 결과 모두 15개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겠습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의장 이강석   투표수를 계산해 본 결과 투표수도 15매로써 명패수와 같습니다.
    투표결과는 집계가 나오는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잠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계 표)

○의장 이강석   투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수 15 표 중 김성범 의원 15 표로써 남원시의회 회의규칙 제8조제1항의 규정에 따라 김성범 의원님이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를 얻어 총무위원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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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경제건설위원회 위원장 선출의 건 맨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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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이강석   의사일정 제4항 경제건설위원회 위원장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감표위원은 감표위원석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감표위원석 착석)
    의사담당은 투표를 할 수 있도록 호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담당 : 의원성명 호명)
    이상으로 투표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이강석   투표를 다 하셨으므로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명패함을 열겠습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의장 이강석   지금 명패수를 계수해 본 결과 모두 15개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겠습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의장 이강석   투표수를 계산해 본 결과 투표수도 15매로써 명패수와 같습니다.
    투표결과는 집계가 나오는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잠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계 표)

○의장 이강석   투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수 15 표 중 노경환 의원 14표, 김 철 의원 1표로써 남원시의회 회의규칙 제8조제1항의 규정에 따라 노경환 의원님이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를 얻어 경제건설위원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장 이강석   동료의원 여러분!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것으로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출이 모두 끝났습니다.
    오늘 운영위원장에 당선되신 오정현 의원님, 총무위원장에 당선되신 김성범 의원님, 경제건설위원장에 당선되신 노경환 의원님 이상 세 분의 의원님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당선소감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운영위원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인사말씀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정현의원   존경하는 이강석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제게 운영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데 대하여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선거의 결과는 의원 여러분께서 의회의 화합과 조화에 메시지를 보내 주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제가 열과 성을 다해서 의원님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의장 이강석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총무위원장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인사말씀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성범의원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참으로 고맙습니다.
    제가 평의원으로 있으면서 많은 생각도 했습니다만 이제 보직을 받았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뜻에 부응해서 제5대 후반기 총무위원장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여러분들이 많은 표를 주신데 대해서 더욱 무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장 이강석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경제건설위원장님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인사말씀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노경환의원   경제건설위원장에 당선된 노경환입니다.
    존경하는 이강석 의장님을 비롯한 우리 동료의원 여러분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부족하나마 우리 경제건설위원회 위원님들과 힘을 합해서 남원시 경제건설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리며 또한 집행부의 독선과 아집을 견제하는 충분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강석   수고 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제5대 남원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의장단 구성을 위한 의사일정이 모두 마무리 되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의사진행에 협조하여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제 제 5대 남원시의회 후반기가 막중한 책임과 희망을 안고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 훗날 시민의 대변자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 하여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시민 여러분과 이 자리를 함께 하신 동료의원 여러분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리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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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의원 (16인)
   박문화      김광자     오정현     강성원     김근식
   노경환     송우섭     김 철     김성범     최형식
   정준상     이강석     한경선     김재덕     조영연
   배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