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크기
(제127회-개회식)
제127회 남원시의회(임시회)
본 회 의 회 의 록
개회식
남원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07년 9월 13일 (목) 11시 개식
장 소 : 본회의장
제127회 남원시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11시00분 개식)
○의사담당 노병욱
지금부터 제127회 남원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
---- 녹음 국기에 대한 맹세 ----
" 바 로 "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따라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 녹 음 전 주 ----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 일 동 묵 념 "
---- 녹 음 묵 념 곡 ----
" 바 로 "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배종선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배종선
친애하는 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최중근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유난히도 긴 장마와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여름을 뒤로 하고 어느덧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에 제127회 남원시의회 임시회를 맞이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뵙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먼저 그동안 우리시 의회에 항상 애정과 관심을 가져 주시고 성원을 보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비회기 중임에도 불구하고 지역발전과 민원 해결을 위하여 민생현장을 누비며 다양한 현장활동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오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더욱이 지난 8월과 9월초에 상임위원회별로 지방자치 발전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의원특별연수를 다녀오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폭염과 집중호우 기간에도 당면한 현안사업 추진과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여 오신 최중근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도 심심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어느덧 백로를 지나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기운이 감도는 계절에 접어 들었습니다.
이제 더위에 지쳤던 몸과 마음을 추스리고 연초에 계획했던 각종 사업들이 차질없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시의 재정형편은 매우 열악합니다.
8월말 언론보도에 의하면 재정자립도는 전국 시 자치단체 중에서 하위권에 머물러 있으며 기업유치 실적 또한 매우 저조한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물론 이렇게까지 된 데에는 그동안 우리시가 다른 자치단체에 비하여 관광도시임을 자칭하면서도 정작 접근성을 위해 가장 유용한 교통 인프라 구축에 미흡한 결과일 수도 있습니다.
현재 88고속도로의 4차선 확장공사와 전주-광양간 고속도로가 신설되고 있지만 앞으로 지리산권 인접 광역도시와의 교통 요충지가 되려면 남원에서 서해안 고속도로와 추가적인 건설을 비롯하여 최근 논란이 되었던 88고속도로 4차선 확장공사의 2016년 연기설을 조기에 불식시키고 반드시 당초 기한인 2010년 보다 앞당겨 완공이 될 수 있도록 시민 모두와 함께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너무나 빠르게 변화하는 기상 이변속에 살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기후 변화에 따라 이제 서울 도심에서도 바나나가 열리고 대구는 이제 더 이상 사과의 주산단지가 아니라는 것을 이미 보도를 통해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이러한 기후 변화를 간파한 강원도에서는 벌써부터 품질 좋은 사과나무 식재를 확충하여 미래를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지역이긴 하지만 여름철이면 알 수 없는 곤충떼의 출현으로 상당수의 과수농가가 피해를 입었으며 전라북도 인접 시군에서도 농약에도 내성이 길러진 병·해충이 발생하여 다 지은 농사를 갈아 엎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하였습니다.
우리시는 이러한 변화들을 무작정 걱정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하루속히 남보다 먼저 분석하고 연구하여 우리시의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히 파악한 다음 사전 대비책을 수립해 나가는데 중점을 두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부터 9월 18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제127회 임시회에서는 2008년도 예산편성 기본계획 보고를 비롯하여 주요사업장 현장답사와 각종 의안의 심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2008년도 예산편성 기본계획 보고는 내년도 예산편성의 방향을 가늠해 보는 매우 중요한 사항으로 내년도에 편성될 예산이 우리시의 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어떤 방향으로 편성될 것인가를 보고 받고 심도있는 토론과 함께 의견을 개진하는 자리이므로 의원 여러분께서는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부탁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집행부에서는 의원님들의 질문에 대하여 명확한 설명과 충분한 이해를 통하여 회의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본격적인 수확철입니다만 앞으로 태풍이 가장 많이 지나가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이에 대한 대비와 병·해충 방제에도 총력을 기울여 금년에도 풍년농사를 거둘 수 있도록 영농 지도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이제 10여일 앞으로 다가 온 추석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귀성객 맞이 등 종합 대책에도 만반의 준비를 다 하여 주시고 아무쪼록 이번 임시회가 결실의 계절 가을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생활에 크게 기여하는 뜻깊은 회기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시민 여러분과 이 자리를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축복이 가득 하시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노병욱
이상으로 제127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바로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열리겠습니다.
(11시1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