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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9회-개회식)
제119회 남원시의회(임시회)
본 회 의 회 의 록
개회식
남원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06년 10월 16일 (월) 10시05분 개식
장 소 : 본회의장
제119회 남원시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10시05분 개식)
○의사담당 양성모
지금부터 제119회 남원시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
---- 녹음 국기에 대한 맹세 ----
" 바 로 "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따라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 녹 음 전 주 ----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 일 동 묵 념 "
---- 녹 음 묵 념 곡 ----
" 바 로 "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배종선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배종선
친애하는 시민 여러분!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최중근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하늘은 더없이 맑고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에 문화와 축제의 달을 맞이하여 제 119회 남원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그동안 우리시 의회에 항상 애정과 관심을 가져 주시고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비회기중임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우리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귀성객 맞이와 재래시장 활성화 및 비상대책 근무에 바쁜 일정을 보내신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직자 여러분께도 심심한 위로와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 우리를 둘러싼 국내·외적 환경은 매우 어렵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북한의 핵실험 강행으로 악화되어 가는 북핵문제를 비롯하여 환율 하락 및 고유가에 따른 수출이익의 감소는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로서는 커다란 손실과 함께 어려운 경제 현실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지역경제 기반이 취약한 우리시로서는 소비가 얼어붙은 지금의 경제 현실에서 폐업하는 상점이 하루하루 늘어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저는 지난 며칠간 세무서를 통해 우리시 관내 업소에 대한 폐업 현황을 파악한 적이 있습니다.
작년부터 금년 현재까지 폐업건수가 300여건이 넘게 발생하였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시민들이 점점 먹고살기가 힘들어 가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이것은 앞으로 우리시가 가장 먼저 해결해야할 난제로서 하루빨리 특단의 경기 부양책을 마련하여야만 할 것이며, 이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예산의 집행시기가 대단히 중요하다는 점을 아울러 지적하고 싶습니다.
따라서 지난번 회기때 의회에서 승인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 사업들을 집행부에서는 신속하게 집행하는 등 이월사업을 최소화 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여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직자 여러분!
이번 임시회는 내년도 중기 지방재정 계획안에 대한 보고와 각종 일반안건의 심사및 사업장 현지방문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내년도 중기 지방재정 계획안은 사업의 필요성과 투자재원의 배분 및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한 보고를 받는 자리인 만큼 형식적으로 보고되는 일이 절대 없어야 하겠습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께서도 지방재정 관리제도의 중요성을 인식하시고 중기지방재정 계획이 효율적 예산 편성의 안내자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사업평가에 심혈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집행부에서는 보고준비에 최선을 다하셔서 내실있는 회의진행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요즘 들녘은 누런 황금물결로 가득합니다만 쌀값은 고생하는 농민들의 현실에 턱없이 부족하여 농가의 시름은 오히려 더해가는 것 같아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다행히 현재까지 태풍이나 재해로 인해 수확기에 접어든 농작물에 큰 피해가 없어서 그나마 위안을 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손돕기 등을 추진하여 제때 벼베기를 할수 없는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우리 시에서 생산된 쌀 팔아주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고통받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경주해 주시기 바랍니다.
10월은 각종 지역문화 축제가 열리는 달입니다.
우리지역에서도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14회 흥부제를 우리시만의 독특한 지역문화제로 승화시켜 우리 고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감동을 주고 다시 찾고 싶은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야 하겠습니다.
성공적인 축제가 되기 위해서는 지난해의 잘못된 점을 다시한번 뒤돌아 보면서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여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제 바깥 기온이 하루가 다르게 내려가고 있습니다.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최저 생계비로 하루 하루를 고달프게 보내야만 하는 많은 주민들이 있습니다.
이들에게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낄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실 것을 부탁 드리겠습니다.
끝으로 시민 여러분과 이 자리를 함께하신 여러분들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가득 하시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양성모
이상으로 제119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바로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열리겠습니다.
(10시14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