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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8회-개회식)
제118회 남원시의회(제1차정례회)
본 회 의 회 의 록
개회식
남원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06년 9월 12일 (화) 11시 개식
장 소 : 본회의장
제118회남원시의회(제1차정례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11시00분 개식)
○의사담당 양성모
지금부터 제118회 남원시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
---- 녹음 국기에 대한 맹세 ----
" 바 로 "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따라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 녹 음 전 주 ----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 일 동 묵 념 "
---- 녹 음 묵 념 곡 ----
" 바 로 "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배종선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배종선
친애하는 시민 여러분!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최중근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풍성한 결실의 계절인 가을의 문턱에서 제118회 남원시의회 정례회를 맞이하여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먼저 그동안 우리시 의회에 항상 애정과 관심을 가져 주시고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비회기 중임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다양한 현장활동 및 민원 해결에 아낌없는 의정활동으로 지역의 봉사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여 오신 동료 의원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폭염과 집중호우 기간에도 지역경제 살리기와 현안사업 추진을 위하여 활기차게 시정을 이끌어 오신 최중근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도 심심한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금년 여름은 전에 없이 무더웠던 계절이었습니다. 집중 호우로 인해 지역별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특히 서울, 강원, 경기지역에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안타깝게 우리시에서도 지난 7월 10일 태풍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있었으며 피해를 입은 가족에게는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어느덧 1년 중에 일 하기에 가장 좋다는 9월이 되었습니다.
이제 더위에 지쳤던 몸과 마음을 추스리고 연초에 계획했던 각종 사업들이 차질없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며 특히 전임 시장의 임기동안 추진해온 사업들 중에 국·도비를 제때 확보하지 못한 사업이나 시민들에게 약속했던 각종 사업들에 대하여 추진 공정이 지연되고 있는 사유 등 전반적인 문제점을 재점검하시고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지난 8월말과 9월초에 우리 의회에서는 지방자치 발전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의원특별연수”를 실시하였습니다. 짧은 연수 기간으로 인하여 만족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 의정활동을 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부터 9월 27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07년도 예산편성 기본계획 보고·청취를 비롯하여 2005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에 대한 심사와 200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및 시정질문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중 2007년도 예산편성 기본계획 보고·청취는 내년도 예산편성의 방향을 가늠해 보는 매우 중요한 사항으로 내년도에 편성될 예산이 우리시의 발전 및 주민복지를 위해 어떤 방향으로 편성될 것인가에 대하여 많은 관심과 의견 제시가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2005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심사에 대해서는 의회에서 의결되어 편성된 예산이 당초 사업 목적대로 적절한 시기에 제대로 집행되었는지를 꼼꼼히 검토해 보시고 그 결과를 다음년도 예산편성과 장래의 재정계획 수립에 반영되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금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해서는 불요불급하고 낭비적인 예산은 없는지, 신규사업은 타당성이 있는지 등을 검토하시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예산 편성이 되도록 심사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시정질문에 있어서는 시정이 올바르게 가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격려와 지원을 해 주시고 잘못된 것에 대해서는 이를 바로잡아 올바른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시정이 한차원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질문에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집행부에서도 질문에 대하여 형식적인 답변보다는 시민의 알권리가 충분히 충족될 수 있도록 명확하고 성의 있는 답변을 준비하여 주시고 아울러 시정 전반을 세심하게 챙기어 어려운 지역경제의 활로를 개척하고 앞서가는 자치단체가 될 수 있도록 활기찬 시정을 펼쳐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최근 전라북도에서는 4개의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지역 이전작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집행부에서는 공공기관 유치에 특단의 대책을 세워 추진하여 주시기 바라며 우리 의회에서도 집행부와 힘을 모아 공공기관이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생각입니다.
덧붙여서 시장께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시장께서는 수자원공사 이사장으로 공직생활을 오래 하셨기에 행정을 잘 이해하시리라 믿으면서도 한가지 염려가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수자원 공사는 천문학적인 예산을 갖고 국책사업인 수자원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기관입니다.
그러나 우리 남원시의 행정은 시민에 대한 대민 서비스를 하는 기관입니다. 따라서 민생투어를 통하여 시민들의 각계각층을 고루 살피시고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아픈 곳을 쓰다듬어 주는 시정을 펼쳐주셔야 합니다.
하지만 요즘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대안없는 질서유지법 때문에 하루하루 생계를 걱정하는 서민들이 많습니다.
물론 법과 질서는 지켜져야 합니다. 다만, 원칙적인 법과 질서를 기본으로 하되 운영의 묘와 대안을 마련한 후에 법과 질서를 지키도록 하여야 함에도 아무런 대안없이 무조건적으로 법과 질서를 강요하는 것은 시민들이 따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고 생각되므로 이에 대하여 좋은 대안을 마련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수확의 계절입니다.
매년 반복적이지만 앞으로 몇번의 태풍이 더 지나갈지 모를 일입니다. 집행부에서는 농작물 관리와 재해 취약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과 예방 조치를 철저히 하여 재해 및 재난 대비에도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이번 정례회의도 활발하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으로 소중한 회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 자리를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앞날에 항상 건강과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양성모
이상으로 제118회 정례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바로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열리겠습니다.
(11시1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