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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1회-개회식)
제111회 남원시의회(제2차정례회)
본 회 의 회 의 록
개회식
남원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05년 11월 29일 (화) 11시 개식
장 소 : 본회의장
제111회남원시의회(제2차정례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11시00분 개식)
○의사담당 양성모
지금부터 제111회 남원시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
---- 녹음 국기에 대한 맹세 ----
" 바 로 "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따라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 녹 음 전 주 ----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 일 동 묵 념 "
---- 녹 음 묵 념 곡 ----
" 바 로 "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형병옥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형병옥
친애하는 시민 여려분!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최진영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벅찬 기대와 희망속에 출발한 2005년도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한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을 새롭게 설계할 제111회 남원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오늘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올 한해동안 남원시의회에 많은 관심과애정을 가지고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마음속 깊이 감사를 드리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주민의 대변자이자 봉사자로서 복리증진과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생활 현장을 누비며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오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아울러 21세기 풍요롭고 살기좋은 남원시 건설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계시는 최진영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와 격려를 보냅니다.
돌이켜 보면 금년 한해도 참으로 다사 다난했던 것 같습니다.
긴박했던 북핵 문제를 비롯하여 그칠줄 모르고 치솟던 유가로 인한 세계 경제의 불안과 무역 마찰 그리고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분쟁과 갈등은 국내 정세에 많은 악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지난주에는 쌀 의무 수입과 관련하여 쌀 관세화 유예협상 비준 동의안이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쌀값 하락등 비탄에 빠져있는 우리 농민들의 무거운 가슴을 더욱 짓누르게 되어 마음이 아픕니다.
그러나 이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국민들은 지혜를 모아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것으로 굳게 믿고 있으며 우리시 또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제75회 춘향제와 2005 남원세계 허브산업 엑스포등 크고 작은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을 뿐만 아니라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혁신 선도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각 분야별로 혁신을 추진하는등 시의 발전을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리시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은 타 자치단체에 비하여 상당히 낙후되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남원의 미래가 여러분의 손에 달려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고 낙후된 우리시의 발전과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최진영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이번 제2차 정례회의는 2005년 한해의 시정업무 전반을 평가하는 행정사무감사와 200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 그리고 시정질문을 포함한 각종 일반안건을 처리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이번 정례회의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200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사전에 행정 전반에 관한 실태를 정확히 파악 각종 사업을 보다 면밀히 분석 진단항 우수한 사례는 적극 발굴하여 권장하고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이를 찾아내어 시정 개선토록 조치함과 동시에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행정이 보다 효율적이고 원칙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거시적이고 생산적인 감사활동을 펼쳐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2006년도 예산 심의에 있어서는 어려운 시 재정 여건을 감안하여 시의 중·장기 계획과 연계하여 사업의 시급성과 효과성, 예산의 낭비성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각 분야별 주요시책 및 사업예산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우리시의 균형발전을 도모함과 동시에 시민의 삶의 질을 한단계 높일 수 있도록 심사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는 연말을 맞아 한해동안의 업무를 마무리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해야 하는등 매우 바쁘시리라 여겨집니다만 자료준비와 의원님들의 질문에 성실히 답변해 주시고 또한 의원님들이 제시하는 합리적인 대안이나 건의를 긍정적인 자세로 수용하여 의사진행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오늘부터 23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2차 정례회의가 활발한 토론과 심의를 통한 생산적인 회의가 되어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희망찬 남원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회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제 곧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설계하는 연말 연시가 다가옵니다.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은 없는지 다시한번 살펴보시고 작은 정성과 온정을 함께 나누어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사랑의 고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끝으로 겨울철 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시민 여러분과 이 자리에 함께하신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양성모
이상으로 제111회 정례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바로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열리겠습니다.
(11시1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