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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개회식)
제11회 남원시의회(임시회)
본 회 의 회 의 록
개회식
남원시의회사무국
일 시 : 1995년 09월 20일 (수) 11시 개식
장 소 : 본회의장
제11회 남원시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1시00분 개식)
○의사계장 박노덕
지금부터 제11회 남원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정면 좌측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
( 녹음 전주곡 : 국기에 대한 맹세 )
" 바 로 "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 전주곡에 따라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녹 음 전 주 --
다음은 순국 선열 및 전몰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 일 동 묵 념 "
-- 녹 음 전 주 --
" 바 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공기현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공기현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정규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또한 의회 운영에 남다른 관심과 깊은 애정을 가지시고 방청하시고 계시는 시민 여러분!
아침 저녁으로 와닿는 쌀쌀한 공기와 높아만 가는 푸르른 하늘이 완연한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하고 있으며 지난 여름 들녘에서 많은 땀을 흘리면서 가을을 기약했던 농부들에게는 넉넉함을 더해주는 결실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여름에는 가뭄과 때늦은 폭우로 전국 곳곳에서 재산 피해는 물론 인명 피해까지 발생하여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기도 하였지만 우리 고장에서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던 점을 매우 다행스럽게 여기면서 한편으로는 우리들 삶의 터전인 이곳 남원이 축복받은 고장이 아니었는가 하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에 절대 안주해서는 아니 되겠습니다.
모든 재난은 항상 예고없이 찾아들어 많은 사람의 의욕과 희망을 앗아가버리면서 절망과 허탈감에 빠지게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다른 지역에서 발생했던 재난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우리 고장에서는 사람의 노력으로 막아낼 수 있는 재난을 막지 못하여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단 한건도 나타나지 않도록 대비에 만전을 기하므로서 본격적인 자치시대에 부응하는 윅ㅣ 관리 능력과 경쟁력을 함께 배양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금번 임시회에서는 시장게서 출석한 가운데 시정에 대한 질문 답변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계획된 시정질문은 이정규 민선시장의 취임후 첫번째로 갖게되는 매우 뜻깊은 시정질문으로서 종전에 경험할 수 없었던 변화된 모습의 질문과 답변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기대해마지 않습니다.
시정질문과 답변은 시정을 공개된 장소에서 논의하므로서 시민들이 보다 더 시정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질문하실 의원께서는 시민들이 무엇을 원하고 있으며 어떠한 변화를 요구하고 있는지를 정확히 파악하므로서 민의에 입각한 질문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시한번 질문 자료를 검토해 주시고 시장께서도 시정에 대하여 평소 품고 계시던 소신을 꾸밈없이 발표해 주시므로서 시민들이 시정의 장래를 예측할 수 있는 투명한 행정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시장께서 시정의 제일 목표로 삼고 있는 모든 시민이 하나되어 우리 남원시가 가장 경쟁력있는 자치단체로 발전되기를 기대하는 바입니다.
그동안 질문과 답변 자료 준비를 위하여 고생하신 동료 의원님과 그리고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항상 건강한 가운데 활기찬 시정이 펼쳐질 수 있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박노덕
이상으로 제11회 남원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바로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열리겠습니다.
(11시09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