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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2회-개회식)
제102회 남원시의회(제2차정례회)
본 회 의 회 의 록
개회식
남원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04년 12월 01일 (수) 11시10분 개식
장 소 : 본회의장
제102회남원시의회(제2차정례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호국영령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11시10분 개식)
○의사담당 양성모
지금부터 제102회 남원시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
---- 녹음 국기에 대한 맹세 ----
" 바 로 "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따라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 녹 음 전 주 ----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 일 동 묵 념 "
---- 녹 음 묵 념 곡 ----
" 바 로 "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형병옥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형병옥
존경하는 남원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최진영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다사 다난했던 갑신년을 보내면서 한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설계하기 위한 제102회 남원시의회 정례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금년 한해 동안 남원시 의회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10만 시민 여러분께 충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돌이켜보면 금년 한해도 참으로 다사 다난했습니다.
북핵 문제와 이라크 전쟁으로 인한 국내의 혼란, 세계경제의 침체와 국내 경제위축, 국내 정치상황의 갈등, 지역경제의 어려움등 한마디로 조마조마한 위기와 불안의 연속이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의회는 새로운 제도의 개선과 남원의 비젼을 만들어가기 위해 숨가쁘게 달려왔습니다.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민의 대표자로서 역할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불철주야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고 특히 이번 정례회를 대비하여 비회기중임에도 불구하시고 상임위원회별 연찬회와 의원 특별연수등을 통하여 예산안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기법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지식 함양에 헌신적인 활동을 보여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금년도 사업 마무리와 내년도 예산안 편성등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신 최진영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도 격려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는 그동안 주민의 애환이 담겨 있는 생활현장과 민의의 전당인 이 곳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왔으며 또한 각 지역에서 아주 작은 일에서부터 큰일에 이르기까지 주민의 소리를 귀담아들어 민원을 찾아서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지방자치를 올바르게 정착시키겠다는 의원 여러분의 확고한 소명의식과 결연한 의지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봅니다.
특히 그동안 의회 운영을 통하여 각종 조례안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와 건의·결의안 채택, 시정질문 그리고 예산안과 결산안 심의에 이르기까지 항상 시민의 입장에서 해결되도록 노력해 왔으며 또한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수행하여 왔습니다.
이처럼 우리 의회가 본연의 임무를 다하며 적지않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시민의 기대와 욕구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의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봉사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진영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이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설계해야 할 시점에서 연초 계획했던 모든 사업들의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점검해 보고 앞으로 더 나은 미래의 계획을 사전에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공직자 여러분들께서도 잘 알고 있겠지만 금년 한해는 참으로 어렵고 힘든 한해였다고 봅니다.
계속되는 경제침체와 청년 실업자의 증가, 노사 갈등,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국론분열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 그런 한해였습니다.
공직자 여러분들께서 이러한 힘들고도 어려운 일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공직자로서 본분을 깊이 인식하여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 당면하고 있는 지역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공복으로서 시민을 위한 봉사 행정에 앞장서 나가는 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시작되는 정례회는 매우 뜻깊고 의미있는 회기가 되겠습니다.
2005년도 예산을 심의해야 하고 시정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해서 잘못된 부분은 시정하고 감시 통제하는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과 일반안건 처리등이 계획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지방자치 성공의 비결은 곧, 지방 재정을 얼마나 계획적으로 운영하여 증가하는 주민욕구를 충족시키느냐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한정된 재원을 얼마나 세밀하고 짜임새 있게 배분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예산안은 그 의미가 상대적으로 무엇보다도 중요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법령이나 규정에서 있는 요건은 제대로 갖추고 있는지, 지방재정 관리제도의 유기적, 기능적 통합 체제 구축을 통한 지방재정의 건전성, 효율성 확보는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또한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복지 분야 시책은 적극 지원되고 있는지, 지역투자 사업에 얼마나 많은 예산이 편성되었지는등 다양한 요건을 면밀하게 살펴주셔야 할 것입니다.
물론 사전 예산안 검토에 시간적 제약과 여러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주민의 대변자라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보다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예산운용이 되도록 예산심의에 임해 주실 것을 거듭 당부드리며 집행부에서도 이번 회기동안 원만한 회의운영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아무쪼록 이번 정례회가 우리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희망찬 남원의 미래와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번영과 화합의 살기좋은 남원을 건설하는 값진 회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제 한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연시가 다가옵니다.
우리 주변에 생활하는데 어려움을 겪고있는 이웃들은 없는지 다시한번 살펴서 작은 정성과 마음의 온정을 함께 나누어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사랑의 고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끝으로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충심으로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양성모
이상으로 제102회 정례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바로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열리겠습니다.
(11시2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