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으로 지역특화사업으로서의 추어사업 발전방향에 대한 물음입니다.

추어탕 원료인 미꾸리 생산을 확대하는 것은 수산업에 해당하는 사업입니다.

그러나 미꾸리를 재료로 끓인 추어탕과 관련한 사업은 식품산업, 제조가공업, 요식업, 나아가 체험관광산업까지 확대가 가능합니다.

국내에는 영업효과를 위해 남원과 관계없는 지역에서도 ' 남원추어탕' 이라는 간판을 단 곳이 6백여 개나 될 정도로 추어탕에는 ' 남원이라는 이름의 가치' 가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전국 어디에도 없는 남원만의 컨셉으로 무궁무진한 사업 다각화의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겠다 하겠습니다.

현재 남원시 추어산업은 농업기술센터의 토종미꾸리 양식기술 연구 및 대량생산 공급체계 구축과 민간에서 자생적으로 진행해온 추어 요식업, 추어탕 식품제조가공업으로 구성되어 진행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외식보다 집안에서의 식사가 늘어남에 따라 추어탕 가공업은 2배 가까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토종미꾸리 추어탕의 부가가치 극대화 목표를 대량 생산이 가능한 때까지 미룬다면 지금의 기회를 잃게 되는 것이 아닐까요?

"물들어 올 때, 노 저어라" 라는 말이 있습니다.

가까운 예로, TV방송에 가수 ' 화사' 가 남원 부각을 먹는 모습이 송출된 후, 영업매출이 극대화 되며 남원 부각산업이 급성장한 일이 있습니다. 기회가 왔을 때 집중하여 투자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 될 수 있다 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급변하는 세태에 맞춰 어떠한 전략으로 남원 지역 특화 산업인 추어산업을 이끌어 나갈 것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