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질문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자연환경 훼손이 인류에게 주는 경고에 대한 경각심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습니다.

남원시는 올해 대형 개발사업이 시내 곳곳에서 진행되다 보니 시민에 이목이 자연스레 쏠리고 있습니다.

금암공원은 야경이 특화된 가족생태공원으로 리모델링하기 위해 102억원을 들여 인도교, 산책로, 생태놀이터, 종탑·우물 복원, 쉼터 등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업 추진 과정에 공원의 수목을 제거하면서 일부에서는 환경훼손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타 지자체에서는「보호수 및 노거수 보호관리 조례」를 제정하여 수목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고 있는데 반해, 남원시는 개발이라는 명목 아래 무분별하게 수목을 제거하고 있는지 우려하고 있습니다.

수목 제거에 관한 문제는 금암공원 조성사업 뿐만 아니라 소규모 개발 사업에도 언제라도 불거질 수 있는 사항이라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춘향테마파크는 남원시가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도록 밤에도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주변 시설물과 수목에 일루미네이션 조명을 설치하여 하트터널, 포토존 등을 조성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좋은 볼거리로만 여겼던 시설이 지금은 나무의 생육에 지장이 없는지 우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남원관광지에 주차장을 조성하면서 많은 수목이 제거되어 환경훼손에 대한 문제가 없는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개발로 인한 환경훼손에 따른 기후변화의 문제는 부분적인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타 지자체는「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기후변화 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공표, 신·재생에너지 장려, 친환경 건축물 확대, 수목·산림 등의 탄소흡수원 확충, 자동차의 사용자제, 친환경자동차 보급, 자전거 이용 활성화 등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남원시도 늦지 않게 기후변화에 대한 보다 포괄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합니다.

시장님께 질문 드리겠습니다.

남원시는 환경 훼손 등으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한 어떠한 대책이 있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