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기조를 발표하신 공약 성과에 대하여 질문을 하겠습니다.
지난 ' 98년 10월 16일 제37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최진영 시장은 답변 서두에서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우리의 주인이신 11만 시민께서 소망하시는대로 그동안의 낙후와 정체를 딛고 새로운 도전과 정진 그리고 21세기 살기좋은 남원건설에 목푤르 향해 함께 헌신의 노력을 다해서 뛰고 있다고 하면서 오늘 제가 능력이 부족하고 경륜이 ?음에도 불구하고 11만 시민께서 중책을 맡겨 주신지 벌써 108일째가 되었는데 108일동안 108가지 번뇌와 고민과 연찬을 하면서 제가 바칠 수 있는 혼신의 열정과 의지와 젊음을 바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로부터 789일이 지난 현재 민선 2기 취임일로부터 897일이 지난 오늘의 결과는 남원시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가장 자랑스러운 일이라면 무엇인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 최진영 시장께서는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저는 그동안 민선 2기 시정 운영에 7대 기조를 발표하셨지요.
첫째, 11만 시민이 하나되는 화합의 행정, 둘째, 시민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듣는 열린행정, 셋째, 탁상 행정이 아니라 발로 뛰는 현장행정, 네번째, 부정부패가 없는 청렴행정, 다섯번째, 어떤 경우에도 전시 행정이 아닌 실질을 추구하는 실질행정, 여섯번째, 시민이 내주시는 그런 예산, 국민의 세금, 시민의 혈세를 알뜰하게 운영하는 경제행정, 경영행정, 일곱번째, 열악한 재정난을 타개하기 위하여 재정 확충을 위하여 전국 어느 곳이나 달려갈 수 있는 세일즈 행정을 펼쳐 시민들께서 소망하시고 만족하실 또 감동할 수 있는 행정을 다짐했습니다.
이제 4년의 1,460일의 임기중 2년 6개월이 되어 563일 밖에 안남았습니다.
다짐했던 7대 공약 성과가 날짜로 계산하면 64%정도는 나타나야 하는데 과연 그렇게 되어가고 있는지?
7대 항목별로 대표적인 성과는 무엇이고 성과율을 수치로 나타냈다면 어느정도라고 생각하십니까?
뛰어보았자 두발로란 속담이 있지 않습니까?
발로 뛰는 것보다 머리로 뛰어야 될 것입니다.
두번째 질문하겠습니다.
문화재의 효율적 관리에 관하여 질문합니다.
우리 남원은 역사적으로, 지리적으로, 문화적으로 누가 봐도 전국 어느지역보다 가치와 전통이 있는 고도의 지역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라와 백제 문화의 접경지역으로 그 역사성이 훌륭한 유곡, 두락 고분군은 ' 73년도에 지방 기념물로 지정된 후 지금까지 사적지가 못되고 발굴 자체도 미온적이며 고창지역, 화순지역은 국·도비를 대폭 지원받아 유적공원을 조성하고 있는데 이곳은 계획은 물론 추진조차도 하지 않고 있는가 하면 삼국시대에 최초 축성한 것으로 추정된 교룡산성 성곽 역시 ' 73년도에 지방 기념물로 지정된 후 몇 차례에 걸쳐 보수를 한다고 하였지만 보수 자체가 조잡하다는 지적과 사적지화 하지 못하는 원인이 무엇인지, 향후 계획과 전망은 있는지 답변을 바랍니다.
세번째 질문하겠습니다.
남원시의 교통 문제 해소책에 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지역 공간은 한정되어 있고 차량은 날로 늘어나 계도와 단속만으로 주·정차 질서가 바로 설 수 있는 한계는 지났다고 봅니다.
이러한 교통 혼잡등의 문제를 일부나마 해소책으로 막대한 예산을 들여 자전거 도로를 시설하였지만 이용 실태는 과연 어떠하며 교통 혼잡 문제가 다소나마 해소되었다고 보는지 의문스럽습니다.
자전거 타기 일환으로 시비 1,000만원을 지원했는데도 성과는 어느정도였으며 막대한 예산을 들여 실시된 자전거 도로 이용을 앞으로 어떻게 추진할 것이며 주·정차 질서는 이제 남원시내 뿐만 아니라 인월면 소재지를 비롯한 읍·면 단위 소재지 주·정차난도 심각해지고 있는데 이에 대한 대책이 있으시면 말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본 의원은 주·정차난 해소 대책으로 공공기관의 공간 면적을 기관간 협조하여 24시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반면 학교 운동장에 지하주차장 시설을 하여 유료 주차장화 하므로써 장기적으로는 수익경영 사업도 되면서 날로 심해지는 주·정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되리라고 믿는데 시장의 견해는 어떠신지 답변 바랍니다.
네번째 질문하겠습니다.
주생면 쓰레기 매립장 활용에 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주생면 쓰레기 매립장 1,000평에 금년 가을에 배추 5,500포기를 심어 전주 동암사회복지관에 3,500포기, 사회복지관에 1,000포기, 풍악산 정신요양원에 1,000포기등을 기증하였다는데 쓰레기 매립장에서 재배한 배추를 사람이 먹어도 괜찮은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환경은 생명입니다.
' 99년 12월 13일자 한겨레 신문에 보도된 내용에 의하면 경기도 수원시에 거주하는 유순원씨란 사람이 주말 농장에서 기른 배추로 김장을 담았는데 알고 보니까 주말 농장 자리가 쓰레기를 매립했던 곳인지를 알고 그 채소를 먹어도 괜찮느냐고 물었습니다.
고려대학교 생명환경학부 김정규 교수의 말에 의하면 비료를 주지 않고 농약을 쓰지 않은 농산물이 오염 물질이 전혀 없는 깨끗한 농산물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채소가 자라는데에는 물과 영양분이 필요하면 채소는 흙속의 물을 빨아들이면서 거기에 녹아 있는 영양분도 함께 흡수하면서 이로 인해 해로운 물질도 같이 흡수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토양에 있는 영양분으로만 채소가 자랄 수 없기 때문에 비료를 주지 않으면 안되고 영양분도 너무 많이 흡수되면 독이 된다는 것입니다.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기 위해서 퇴비를 무작정 많이 주면 독이 된다고 했습니다.
쓰레기와 흙을 교대로 매립하는 위생매립장의 경우 많은 시간이 지난 뒤에도 공원이나 택지로 사용할 수 있지만 농경지로 사용할 수 있는지 분석 평가되지 않은 쓰레기 매립장을 농경지로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하였습니다.
수질환경 보전법상 농수산물 재배를 제한 할 수 있는 오염 기준은 2가지인데 하나는 농산물 재배를 제한할 수 있는 토양 오염 기준이고 다른 하나는 수산물 재배를 제한할 수 있는 수질 오염 기준인데 특정 수질 유해 물질이란 사람의 건강이나 동식물의 생육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가장 큰 유해 물질로서 구리, 납, 카드뮴, 비소, 수온등 12가지 물질이 여기에 포함되는데 농산물 재배를 제한할 수 있는 토양 오염 기준은 카드뮴 및 그 화합물 기준 함량이 1㎎ 이상이고 구리 및 그 화합물의 함량은 125㎎이상, 비소 및 그 화합물의 함량이 12㎎이상으로 되어 있는 바 주생면 쓰레기 매립장에서 배추나 오리, 돼지등을 길러 사람이 먹어도 가능한가, 토양 시험은 해보았는가?
시험 결과 오염 기준치를 초과하지 않았는가 확실한 답변을 바랍니다.
여섯번째 질문하겠습니다.
남원시의 구조조정과 인력 관리에 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IMF 이후 그동안 정부 방침에 따라 ' 98년도부터 조직 인력의 30%이상 감축과 유사 기구 통폐합 및 정년 단축, 정부 공기업 민간이양 작업등 정부에서는 내년 2월까지는 구조조정을 매듭 짓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나타내면서 현재 한국전력과 철도 사업을 민간인에게 이양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바 지방자치단에서도 이러한 정부 의지에 맞추어 지방 공기업의 성격을 가진 부서는 민간 이양을 적극 검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아 남원시에서도 공기업은 아니지만 춘향문화예술회관, 여성교육문화원, 환경사업소, 쓰레기 수거 업무등은 민간위탁 관리하므로써 예산 절감은 물론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는데 남원시에서는 이를 검토해 보았는지 또는 민간위탁관리 의향은 없는지 시장의 의견을 묻습니다.
일곱번째 질문하겠습니다.
지방채에 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남원시의 ' 95년도 6월말 즉, 임명제 시장 임기말 당시 부채는 남원시가 327억원, 남원군이 31억원으로 총 358억원이었으나 민선 1기 임기말에는 289억원이 증가하여 총 647억원이었으나 현재는 746억원에 이르고 있는 바 민선 2기 출범당시 최진영 시장께서는 부채를 조금이라도 줄여 나가기 위하여 모든 시 재정 상태에서 경상비, 소모성 경비 그리고 그동안 무관심하게 관행에 의해서 낭비 요인이 있는 그런 부분들은 철저하게 줄여 나갈 생각이라고 하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원시 지방채는 눈덩이처럼 불어서 임명제 시장 임기말에 비하면 임기 7년도 다 못된 5년 6개월만에 배가 넘는 부채가 발생하게 된 것은 이유야 어찌되었든지간에 민선자치단체장들이 임기내에 생색내기 사업이나 또는 업적 남기기식 사업등의 재정 운영에서 발생된 결과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또한 경상적 경비나 소모성 행사비, 무리한 홍보비, 다중이 집합하여 시장이 참석하는 각종 행사성 경비가 줄어든다기 보다 과거와 비교하여 너무나 증폭된 예산 운영은 이러한 결과를 낳았다고 보는데 지방채 감소 대책과 상환 계획에 대하여 구체적인 계획이 있다면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남원의 관광자원 개발에 관하여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현재 남원시의 지역발전과 소득 여건은 관광소득 산업과 농업 소득 산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특별한 여건 변화로 공단 소득 산업 또는 특수한 다른 소득 산업이 발전할지는 미지수로 보여집니다.
그렇다면 국립공원 제1호인 지리산의 천혜의 자연 자원과 각종 문화 유적지를 중심으로 관광소득 산업에 눈을 떠야 할 것입니다.
오염이 덜 된 자연자원 여건과 지리적인 여건을 최대한으로 이용하는 농업 소득을 올리는 길만이 현재로서는 남원시에 주어진 여건이라고 보여집니다.
따라서 지역경제에 획기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관광자원을 개발하려면 한차원 높은 사고와 추진력이 필요하며 타 지역보다 먼저 시작하고 앞서가야 무한경쟁 시대에 견디어 나갈 수 있다고 봅니다.
관광발전협의회를 조직하여 운영 자금으로 8,000만원씩을 지원하고 회원을 129명으로 방대한 조직 운영을 하고 있지만 남원 관광발전을 가져올 수 있는 뚜렷한 계획 하나 개발해 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관광발전협의회 설치 목적이 의심스러워집니다.
최진영 시장!
시장께서는 현재 우리 사회에서 만연하고 있는 고스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고스톱을 최진영 시장은 몇 번이나 해보았습니까?
본 의원은 성인 20세이상 60세미만을 대상으로 약 100여명에게 설문조사를 해보았습니다.
당신은 고스톱을 아느냐, 고스톱을 해보았느냐, 고스톱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느냐?
응답자의 90%이상이 고스톱을 알고 있고 한번이상 해보았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고스톱 문화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느냐 하는 응답에는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옛날에는 우리가 당구 문화를 사행성이 있다고 하여 별로 좋은 인상이 아니었습니다.
요즘은 어떻게 달라졌습니까?
보편화가 되어 있지요.
경북 모 대학에서는 당구학과가 생겼습니다.
서울대학교에서 고스톱 동아리라는 써클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우리나라 최고 인류 대학부의 지성인들에게 상상이나 해보겠습니까?
임실군에 있는 예원대학에는 코미디학과가 생겼고 서울 모 대학교에는 카지노딜러학과가 생겼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우리나라 고스톱이 외국의 카지노와 같은 성격일 것입니다.
강원도 정선에서는 폐광촌을 살리기 위하여 카지노 허가가 되어 1년 매출액이 9,0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물론 장단점은 있겠지만 아무튼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은 사실일 것입니다.
가족단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정부에서 금지하고 있는 슬롯머신을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 남원시를 한국판 라스베가스로 만들기 위해서 우리는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언젠가는 누군가가 폐광촌 카지노 허가와 같이 고스톱 문화를 허가 받아 운영할지도 모를 것입니다.
서울대학교 고스톱 동아리와 같이 사행성을 지양하고 건전한 오락놀이로 정착된다면 가족단위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법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우리 남원지역은 계절별로 4계절 모두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풍부한 잠재력이 있다고 봅니다.
이러한 여건 좋은 남원지역에 강원도 정선 폐광지에 카지노 유치로 폐광촌을 살리듯이 한차원 높은 관광소득 사업을 유치 못할 이유가 어디 있습니까?
시장!
예산 낭비적이고 소모성이 많은 다중 집합 행사가 너무 많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그 목적이 무엇입니까?
시장께서는 전국 최초로 젊은 시장이란 자부심과 긍지가 대단할 것 같은데 그러한 자부심과 긍지를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멋진 관광소득 상품을 잔여 임기내에 개발하겠다는 의지와 실천 그리고 결과를 보고 싶지 않으십니까?
그리하여 다음 꿈을 실현해보고 싶지 않으십니까?
시장은 획기적인 남원 관광발전을 위해 전문 우수 공무원을 대동하고 미국 라스베가스와 모로코등을 방문하여 남원의 관광을 접목시킬 수 있는 용의는 있는지, 없는지 시장의 견해를 묻습니다.
또한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시장 견해가 있다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국립공원 제1호인 지리산의 관문이요, 교통의 요충지인 인월 지역에 위와 같은 관광산업을 유치하여 남원시 관광발전을 시킬 의향은 없으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 98년 10월 16일 제37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최진영 시장은 답변 서두에서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우리의 주인이신 11만 시민께서 소망하시는대로 그동안의 낙후와 정체를 딛고 새로운 도전과 정진 그리고 21세기 살기좋은 남원건설에 목푤르 향해 함께 헌신의 노력을 다해서 뛰고 있다고 하면서 오늘 제가 능력이 부족하고 경륜이 ?음에도 불구하고 11만 시민께서 중책을 맡겨 주신지 벌써 108일째가 되었는데 108일동안 108가지 번뇌와 고민과 연찬을 하면서 제가 바칠 수 있는 혼신의 열정과 의지와 젊음을 바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로부터 789일이 지난 현재 민선 2기 취임일로부터 897일이 지난 오늘의 결과는 남원시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가장 자랑스러운 일이라면 무엇인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 최진영 시장께서는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저는 그동안 민선 2기 시정 운영에 7대 기조를 발표하셨지요.
첫째, 11만 시민이 하나되는 화합의 행정, 둘째, 시민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듣는 열린행정, 셋째, 탁상 행정이 아니라 발로 뛰는 현장행정, 네번째, 부정부패가 없는 청렴행정, 다섯번째, 어떤 경우에도 전시 행정이 아닌 실질을 추구하는 실질행정, 여섯번째, 시민이 내주시는 그런 예산, 국민의 세금, 시민의 혈세를 알뜰하게 운영하는 경제행정, 경영행정, 일곱번째, 열악한 재정난을 타개하기 위하여 재정 확충을 위하여 전국 어느 곳이나 달려갈 수 있는 세일즈 행정을 펼쳐 시민들께서 소망하시고 만족하실 또 감동할 수 있는 행정을 다짐했습니다.
이제 4년의 1,460일의 임기중 2년 6개월이 되어 563일 밖에 안남았습니다.
다짐했던 7대 공약 성과가 날짜로 계산하면 64%정도는 나타나야 하는데 과연 그렇게 되어가고 있는지?
7대 항목별로 대표적인 성과는 무엇이고 성과율을 수치로 나타냈다면 어느정도라고 생각하십니까?
뛰어보았자 두발로란 속담이 있지 않습니까?
발로 뛰는 것보다 머리로 뛰어야 될 것입니다.
두번째 질문하겠습니다.
문화재의 효율적 관리에 관하여 질문합니다.
우리 남원은 역사적으로, 지리적으로, 문화적으로 누가 봐도 전국 어느지역보다 가치와 전통이 있는 고도의 지역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라와 백제 문화의 접경지역으로 그 역사성이 훌륭한 유곡, 두락 고분군은 ' 73년도에 지방 기념물로 지정된 후 지금까지 사적지가 못되고 발굴 자체도 미온적이며 고창지역, 화순지역은 국·도비를 대폭 지원받아 유적공원을 조성하고 있는데 이곳은 계획은 물론 추진조차도 하지 않고 있는가 하면 삼국시대에 최초 축성한 것으로 추정된 교룡산성 성곽 역시 ' 73년도에 지방 기념물로 지정된 후 몇 차례에 걸쳐 보수를 한다고 하였지만 보수 자체가 조잡하다는 지적과 사적지화 하지 못하는 원인이 무엇인지, 향후 계획과 전망은 있는지 답변을 바랍니다.
세번째 질문하겠습니다.
남원시의 교통 문제 해소책에 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지역 공간은 한정되어 있고 차량은 날로 늘어나 계도와 단속만으로 주·정차 질서가 바로 설 수 있는 한계는 지났다고 봅니다.
이러한 교통 혼잡등의 문제를 일부나마 해소책으로 막대한 예산을 들여 자전거 도로를 시설하였지만 이용 실태는 과연 어떠하며 교통 혼잡 문제가 다소나마 해소되었다고 보는지 의문스럽습니다.
자전거 타기 일환으로 시비 1,000만원을 지원했는데도 성과는 어느정도였으며 막대한 예산을 들여 실시된 자전거 도로 이용을 앞으로 어떻게 추진할 것이며 주·정차 질서는 이제 남원시내 뿐만 아니라 인월면 소재지를 비롯한 읍·면 단위 소재지 주·정차난도 심각해지고 있는데 이에 대한 대책이 있으시면 말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본 의원은 주·정차난 해소 대책으로 공공기관의 공간 면적을 기관간 협조하여 24시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반면 학교 운동장에 지하주차장 시설을 하여 유료 주차장화 하므로써 장기적으로는 수익경영 사업도 되면서 날로 심해지는 주·정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되리라고 믿는데 시장의 견해는 어떠신지 답변 바랍니다.
네번째 질문하겠습니다.
주생면 쓰레기 매립장 활용에 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주생면 쓰레기 매립장 1,000평에 금년 가을에 배추 5,500포기를 심어 전주 동암사회복지관에 3,500포기, 사회복지관에 1,000포기, 풍악산 정신요양원에 1,000포기등을 기증하였다는데 쓰레기 매립장에서 재배한 배추를 사람이 먹어도 괜찮은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환경은 생명입니다.
' 99년 12월 13일자 한겨레 신문에 보도된 내용에 의하면 경기도 수원시에 거주하는 유순원씨란 사람이 주말 농장에서 기른 배추로 김장을 담았는데 알고 보니까 주말 농장 자리가 쓰레기를 매립했던 곳인지를 알고 그 채소를 먹어도 괜찮느냐고 물었습니다.
고려대학교 생명환경학부 김정규 교수의 말에 의하면 비료를 주지 않고 농약을 쓰지 않은 농산물이 오염 물질이 전혀 없는 깨끗한 농산물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채소가 자라는데에는 물과 영양분이 필요하면 채소는 흙속의 물을 빨아들이면서 거기에 녹아 있는 영양분도 함께 흡수하면서 이로 인해 해로운 물질도 같이 흡수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토양에 있는 영양분으로만 채소가 자랄 수 없기 때문에 비료를 주지 않으면 안되고 영양분도 너무 많이 흡수되면 독이 된다는 것입니다.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기 위해서 퇴비를 무작정 많이 주면 독이 된다고 했습니다.
쓰레기와 흙을 교대로 매립하는 위생매립장의 경우 많은 시간이 지난 뒤에도 공원이나 택지로 사용할 수 있지만 농경지로 사용할 수 있는지 분석 평가되지 않은 쓰레기 매립장을 농경지로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하였습니다.
수질환경 보전법상 농수산물 재배를 제한 할 수 있는 오염 기준은 2가지인데 하나는 농산물 재배를 제한할 수 있는 토양 오염 기준이고 다른 하나는 수산물 재배를 제한할 수 있는 수질 오염 기준인데 특정 수질 유해 물질이란 사람의 건강이나 동식물의 생육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가장 큰 유해 물질로서 구리, 납, 카드뮴, 비소, 수온등 12가지 물질이 여기에 포함되는데 농산물 재배를 제한할 수 있는 토양 오염 기준은 카드뮴 및 그 화합물 기준 함량이 1㎎ 이상이고 구리 및 그 화합물의 함량은 125㎎이상, 비소 및 그 화합물의 함량이 12㎎이상으로 되어 있는 바 주생면 쓰레기 매립장에서 배추나 오리, 돼지등을 길러 사람이 먹어도 가능한가, 토양 시험은 해보았는가?
시험 결과 오염 기준치를 초과하지 않았는가 확실한 답변을 바랍니다.
여섯번째 질문하겠습니다.
남원시의 구조조정과 인력 관리에 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IMF 이후 그동안 정부 방침에 따라 ' 98년도부터 조직 인력의 30%이상 감축과 유사 기구 통폐합 및 정년 단축, 정부 공기업 민간이양 작업등 정부에서는 내년 2월까지는 구조조정을 매듭 짓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나타내면서 현재 한국전력과 철도 사업을 민간인에게 이양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바 지방자치단에서도 이러한 정부 의지에 맞추어 지방 공기업의 성격을 가진 부서는 민간 이양을 적극 검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아 남원시에서도 공기업은 아니지만 춘향문화예술회관, 여성교육문화원, 환경사업소, 쓰레기 수거 업무등은 민간위탁 관리하므로써 예산 절감은 물론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는데 남원시에서는 이를 검토해 보았는지 또는 민간위탁관리 의향은 없는지 시장의 의견을 묻습니다.
일곱번째 질문하겠습니다.
지방채에 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남원시의 ' 95년도 6월말 즉, 임명제 시장 임기말 당시 부채는 남원시가 327억원, 남원군이 31억원으로 총 358억원이었으나 민선 1기 임기말에는 289억원이 증가하여 총 647억원이었으나 현재는 746억원에 이르고 있는 바 민선 2기 출범당시 최진영 시장께서는 부채를 조금이라도 줄여 나가기 위하여 모든 시 재정 상태에서 경상비, 소모성 경비 그리고 그동안 무관심하게 관행에 의해서 낭비 요인이 있는 그런 부분들은 철저하게 줄여 나갈 생각이라고 하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원시 지방채는 눈덩이처럼 불어서 임명제 시장 임기말에 비하면 임기 7년도 다 못된 5년 6개월만에 배가 넘는 부채가 발생하게 된 것은 이유야 어찌되었든지간에 민선자치단체장들이 임기내에 생색내기 사업이나 또는 업적 남기기식 사업등의 재정 운영에서 발생된 결과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또한 경상적 경비나 소모성 행사비, 무리한 홍보비, 다중이 집합하여 시장이 참석하는 각종 행사성 경비가 줄어든다기 보다 과거와 비교하여 너무나 증폭된 예산 운영은 이러한 결과를 낳았다고 보는데 지방채 감소 대책과 상환 계획에 대하여 구체적인 계획이 있다면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남원의 관광자원 개발에 관하여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현재 남원시의 지역발전과 소득 여건은 관광소득 산업과 농업 소득 산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특별한 여건 변화로 공단 소득 산업 또는 특수한 다른 소득 산업이 발전할지는 미지수로 보여집니다.
그렇다면 국립공원 제1호인 지리산의 천혜의 자연 자원과 각종 문화 유적지를 중심으로 관광소득 산업에 눈을 떠야 할 것입니다.
오염이 덜 된 자연자원 여건과 지리적인 여건을 최대한으로 이용하는 농업 소득을 올리는 길만이 현재로서는 남원시에 주어진 여건이라고 보여집니다.
따라서 지역경제에 획기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관광자원을 개발하려면 한차원 높은 사고와 추진력이 필요하며 타 지역보다 먼저 시작하고 앞서가야 무한경쟁 시대에 견디어 나갈 수 있다고 봅니다.
관광발전협의회를 조직하여 운영 자금으로 8,000만원씩을 지원하고 회원을 129명으로 방대한 조직 운영을 하고 있지만 남원 관광발전을 가져올 수 있는 뚜렷한 계획 하나 개발해 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관광발전협의회 설치 목적이 의심스러워집니다.
최진영 시장!
시장께서는 현재 우리 사회에서 만연하고 있는 고스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고스톱을 최진영 시장은 몇 번이나 해보았습니까?
본 의원은 성인 20세이상 60세미만을 대상으로 약 100여명에게 설문조사를 해보았습니다.
당신은 고스톱을 아느냐, 고스톱을 해보았느냐, 고스톱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느냐?
응답자의 90%이상이 고스톱을 알고 있고 한번이상 해보았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고스톱 문화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느냐 하는 응답에는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옛날에는 우리가 당구 문화를 사행성이 있다고 하여 별로 좋은 인상이 아니었습니다.
요즘은 어떻게 달라졌습니까?
보편화가 되어 있지요.
경북 모 대학에서는 당구학과가 생겼습니다.
서울대학교에서 고스톱 동아리라는 써클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우리나라 최고 인류 대학부의 지성인들에게 상상이나 해보겠습니까?
임실군에 있는 예원대학에는 코미디학과가 생겼고 서울 모 대학교에는 카지노딜러학과가 생겼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우리나라 고스톱이 외국의 카지노와 같은 성격일 것입니다.
강원도 정선에서는 폐광촌을 살리기 위하여 카지노 허가가 되어 1년 매출액이 9,0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물론 장단점은 있겠지만 아무튼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은 사실일 것입니다.
가족단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정부에서 금지하고 있는 슬롯머신을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 남원시를 한국판 라스베가스로 만들기 위해서 우리는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언젠가는 누군가가 폐광촌 카지노 허가와 같이 고스톱 문화를 허가 받아 운영할지도 모를 것입니다.
서울대학교 고스톱 동아리와 같이 사행성을 지양하고 건전한 오락놀이로 정착된다면 가족단위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법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우리 남원지역은 계절별로 4계절 모두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풍부한 잠재력이 있다고 봅니다.
이러한 여건 좋은 남원지역에 강원도 정선 폐광지에 카지노 유치로 폐광촌을 살리듯이 한차원 높은 관광소득 사업을 유치 못할 이유가 어디 있습니까?
시장!
예산 낭비적이고 소모성이 많은 다중 집합 행사가 너무 많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그 목적이 무엇입니까?
시장께서는 전국 최초로 젊은 시장이란 자부심과 긍지가 대단할 것 같은데 그러한 자부심과 긍지를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멋진 관광소득 상품을 잔여 임기내에 개발하겠다는 의지와 실천 그리고 결과를 보고 싶지 않으십니까?
그리하여 다음 꿈을 실현해보고 싶지 않으십니까?
시장은 획기적인 남원 관광발전을 위해 전문 우수 공무원을 대동하고 미국 라스베가스와 모로코등을 방문하여 남원의 관광을 접목시킬 수 있는 용의는 있는지, 없는지 시장의 견해를 묻습니다.
또한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시장 견해가 있다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국립공원 제1호인 지리산의 관문이요, 교통의 요충지인 인월 지역에 위와 같은 관광산업을 유치하여 남원시 관광발전을 시킬 의향은 없으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