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남원시민 여러분!
전평기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최경식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동환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미래의 전략산업이자 굴뚝 없는 산업의 정점에 있는 관광산업 개발과 관련하여, 인근 순창은 용궐산 하늘길과 체계산 출렁다리가 있고, 곡성은 장미축제가 있어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데 우리 남원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질책의 소리가 많아 남원시만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화 시책에 대하여 몇 가지 제언을 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첫째, 남원시에 꽃단지를 조성하여 계절별 꽃 축제를 개최할 것을 제안합니다.
꽃을 적극적으로 관광자원화 한 지역에서는 타 지역에서 방문한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즐기고, 지역 음식과 특산물 판매 등 지역경제와 연계되면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지난 5월 곡성에서 개최된 ‘제12회 곡성 세계장미축제’에 28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였고, 유료 입장객 수익은 12억 원을 돌파하였습니다.
축제의 성공은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로 이어져 축제장 한편에 마련된 지역 농산물 특판장에서는 2억 6천만 원의 농산물과 가공품이 팔렸고, 인근 식당이나 숙박시설 등에도 관광객들이 넘쳐났습니다.
또한 정읍은 지난 9월 ‘제15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를 개최하여 30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였고, 이로 인한 지역경제 효과는 7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꽃 관련 관광산업이 점차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남원시를 대표할 수 있는 꽃단지를 조성하고 꽃축제를 개최하여 남원시 관광산업의 발전 동력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이에 먼저 꽃단지를 조성할 수 있는 부지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꽃단지 부지는 덕음산의 잡목을 제거한 후 그곳에 대형 꽃단지를 조성하는 방안, 산업단지 부지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또는 가축유전자원시험장 이전 목적으로 매입하려는 부지를 활용하는 방안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의 기술력을 통해 남원시에 적합한 화훼를 재배하고, 경쟁 지자체의 꽃축제와 차별화할 수 있는 연출력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입니다.
둘째, 전국 규모의 김장 축제를 개최할 것을 제안합니다.
김장 문화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우리나라의 고유문화로써, 최근에는 1인 가구의 증가 및 가족 구성원의 감소, 식품 소비 트렌드 변화 등으로 인해 혼자 혹은 가족끼리 간편하게 끝내는 ‘간편 김장’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간편 김장’의 형태를 관광상품화 한 것이 바로 김장 축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장 축제는 절이고 씻고 양념을 미리 준비해 주고 저렴한 가격으로 직접 김장을 한 뒤 가지고 가게 함으로써 가족들과 간편하고 즐겁게 김장을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의 니즈가 반영된 형태입니다.
무엇보다도 김장 축제는 지역에서 직접 재배하는 배추와 고추가루 등 각종 김장재료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지역형 축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 11월에 개최된 평창 고랭지 김장축제는 9만여 명이 축제장을 방문해 축제 개최 5년 만에 매출 11억을 돌파하는 성과를 내었습니다.
이에 우리 남원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전라도 김치 맛을 적극 홍보하여 수만 명이 찾는 전국 규모의 김장 축제를 농협과 연계하여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구룡계곡 등산로에서 제7곡인 비폭동 봉우리인 반월봉을 연결하는 구름다리를 조성할 것을 제안합니다.
구룡계곡은 지리산 국립공원 북부지소가 있는 주천면 호경리에서부터 구룡폭포가 있는 주천면 덕치리까지 펼쳐지는 심산유곡으로 빼어난 자연생태자원과 더불어 구곡문화, 민속문화 등의 인문자원을 지니고 있는 생태 및 역사문화 탐방 콘텐츠로서의 가치가 매우 높은 곳입니다.
전북도에는 현재 7개의 구름·출렁다리가 설치되어 있고,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이 중 진안군은 구봉산 구름다리 개통 이후 초기 등산객이 30배 이상 증가하였고, 체계산 출렁다리도 연간 5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지난 10월 22일 개통한 임실군 옥정호 출렁다리는 개장 직후 주말 이틀 동안 7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았다고 합니다.
구룡계곡 구름다리는 사시사철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대규모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이미지 제고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최경식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오늘날의 관광산업은 직·간접적인 산업 유발 효과까지 감안하면 세계 GDP의 10.4%를 차지할 만큼 그 중요도와 비중이 매우 큰 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모든 지자체의 중요한 수단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이 제안한 방안을 심도 있게 고려하여 주시기를 바라며, 이상 5분 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평기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최경식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동환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미래의 전략산업이자 굴뚝 없는 산업의 정점에 있는 관광산업 개발과 관련하여, 인근 순창은 용궐산 하늘길과 체계산 출렁다리가 있고, 곡성은 장미축제가 있어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데 우리 남원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질책의 소리가 많아 남원시만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화 시책에 대하여 몇 가지 제언을 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첫째, 남원시에 꽃단지를 조성하여 계절별 꽃 축제를 개최할 것을 제안합니다.
꽃을 적극적으로 관광자원화 한 지역에서는 타 지역에서 방문한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즐기고, 지역 음식과 특산물 판매 등 지역경제와 연계되면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지난 5월 곡성에서 개최된 ‘제12회 곡성 세계장미축제’에 28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였고, 유료 입장객 수익은 12억 원을 돌파하였습니다.
축제의 성공은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로 이어져 축제장 한편에 마련된 지역 농산물 특판장에서는 2억 6천만 원의 농산물과 가공품이 팔렸고, 인근 식당이나 숙박시설 등에도 관광객들이 넘쳐났습니다.
또한 정읍은 지난 9월 ‘제15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를 개최하여 30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였고, 이로 인한 지역경제 효과는 7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꽃 관련 관광산업이 점차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남원시를 대표할 수 있는 꽃단지를 조성하고 꽃축제를 개최하여 남원시 관광산업의 발전 동력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이에 먼저 꽃단지를 조성할 수 있는 부지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꽃단지 부지는 덕음산의 잡목을 제거한 후 그곳에 대형 꽃단지를 조성하는 방안, 산업단지 부지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또는 가축유전자원시험장 이전 목적으로 매입하려는 부지를 활용하는 방안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의 기술력을 통해 남원시에 적합한 화훼를 재배하고, 경쟁 지자체의 꽃축제와 차별화할 수 있는 연출력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입니다.
둘째, 전국 규모의 김장 축제를 개최할 것을 제안합니다.
김장 문화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우리나라의 고유문화로써, 최근에는 1인 가구의 증가 및 가족 구성원의 감소, 식품 소비 트렌드 변화 등으로 인해 혼자 혹은 가족끼리 간편하게 끝내는 ‘간편 김장’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간편 김장’의 형태를 관광상품화 한 것이 바로 김장 축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장 축제는 절이고 씻고 양념을 미리 준비해 주고 저렴한 가격으로 직접 김장을 한 뒤 가지고 가게 함으로써 가족들과 간편하고 즐겁게 김장을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의 니즈가 반영된 형태입니다.
무엇보다도 김장 축제는 지역에서 직접 재배하는 배추와 고추가루 등 각종 김장재료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지역형 축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 11월에 개최된 평창 고랭지 김장축제는 9만여 명이 축제장을 방문해 축제 개최 5년 만에 매출 11억을 돌파하는 성과를 내었습니다.
이에 우리 남원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전라도 김치 맛을 적극 홍보하여 수만 명이 찾는 전국 규모의 김장 축제를 농협과 연계하여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구룡계곡 등산로에서 제7곡인 비폭동 봉우리인 반월봉을 연결하는 구름다리를 조성할 것을 제안합니다.
구룡계곡은 지리산 국립공원 북부지소가 있는 주천면 호경리에서부터 구룡폭포가 있는 주천면 덕치리까지 펼쳐지는 심산유곡으로 빼어난 자연생태자원과 더불어 구곡문화, 민속문화 등의 인문자원을 지니고 있는 생태 및 역사문화 탐방 콘텐츠로서의 가치가 매우 높은 곳입니다.
전북도에는 현재 7개의 구름·출렁다리가 설치되어 있고,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이 중 진안군은 구봉산 구름다리 개통 이후 초기 등산객이 30배 이상 증가하였고, 체계산 출렁다리도 연간 5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지난 10월 22일 개통한 임실군 옥정호 출렁다리는 개장 직후 주말 이틀 동안 7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았다고 합니다.
구룡계곡 구름다리는 사시사철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대규모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이미지 제고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최경식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오늘날의 관광산업은 직·간접적인 산업 유발 효과까지 감안하면 세계 GDP의 10.4%를 차지할 만큼 그 중요도와 비중이 매우 큰 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모든 지자체의 중요한 수단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이 제안한 방안을 심도 있게 고려하여 주시기를 바라며, 이상 5분 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