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남원시민 여러분!
양희재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이환주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박문화 의원입니다.
오늘 저는 남원시 발전과 복리증진을 위해 많은 시민분께서 제안하신 의견을 함께 나누고자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먼저 국립문화재연구소와 박물관 설립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중국의 대표 곡창지대인 후난성 창사시에는 잘 보존된 미라를 트레이드 마크로 내세운 박물관이 있습니다.
바로 ‘후난성 박물관’이 그 주인공입니다.
이 박물관은 후난성을 대표하는 박물관이지만 실제로는 1972년 후난성에서 발견된 전한의 장사국 재상이었던 이창 일가의 무덤인 마왕퇴의 묘지에서 나온 미라들과 부장품들을 전문으로 하는 박물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왕퇴의 한 묘에서 쏟아져 나온 유물 덕에 이곳은 후난성을 대표할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만큼 훌륭한 박물관이 되었습니다.
중국 후난성 박물관의 예를 보더라도 문화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연구하기 위해서는 문화재가 발굴되는 가장 가까운 지역에 문화재연구소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 지역에서 발굴 중인 문화재가 가까운 곳에서 체계적으로 연구되어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수 있도록 국립문화재연구소와 박물관 설립에 적극 나서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로 무궁화 만 그루 식수 사업을 제안 드립니다.
만인의총은 1597년 정유재란 당시 일본의 침략을 막아선 만인의사의 충절을 기리고자 건립되었습니다. 역사적 가치가 높아 2016년 전라북도 관리에서 문화재청 국가 관리로 승격되었습니다.
남원은 예로부터 충절의 고장으로 그 정신을 이어왔지만 현재는 충절의 가치가 잊혀지고 있는 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현재 남원시는 만인공원 조성사업과 남원읍성 북문 복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만인공원과 남원읍성 북문, 만인의총까지 무궁화 만 그루를 심어 호국의 거리를 조성하고 충절의 정신과 가치가 더욱 확산되길 소망합니다.
무궁화 식수 사업은 만인의사의 뜻을 시민과 함께 기릴 수 있도록 기증을 받아 추진하는 방안을 함께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는 지리산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에 적극 나서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소멸위기를 겪는 중소도시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광역화가 불가피합니다.
지리산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는 남원이 지리산권 중심도시로 재도약할 기회이며,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위기를 겪는 지리산권 자치단체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이라 생각합니다.
지리산권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설치해 문화관광과 광역교통, 지역개발, 광역의료 등의 사무를 공동으로 추진함으로써 지리산권이 휴양·문화·복지도시로 급부상하시길 기대합니다.
네 번째는 소농직불금 자격요건 개선을 건의 드립니다.
소농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지급하는 공익직불금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소농직불금 지급조건이 읍·면(농촌지역) 거주자로 제한돼 있어 동지역(도시지역)에 거주하며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연 120만원의 소농직불금을 받을 수 없어 상대적 박탈감과 형평성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남원시와 같은 인구소멸위험지역이자 소규모 도·농복합도시에 한해서는 거주지 조건을 달리하도록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 하고 개선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요양시설 선제 방역과 지원 확대로 코로나19 예방에 적극 나서주시기 바랍니다.
요양시설은 구조가 폐쇄적이고 고령자와 기저질환자 등 감염취약계층이 좁은 공간에 밀집해 있어 고위험시설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시설 종사자와 환자 가족들은 불안한 마음과 걱정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요양시설이 코로나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사전에 방역물품과 의료물품을 선제적으로 지급하고 아낌없이 지원해 코로나 방역에 적극 대응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 의원의 제안이 정책에 적극 반영되어 남원시가 한층 더 발전하고 시민들의 삶이 더욱 윤택해지길 바라며 이상으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양희재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이환주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박문화 의원입니다.
오늘 저는 남원시 발전과 복리증진을 위해 많은 시민분께서 제안하신 의견을 함께 나누고자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먼저 국립문화재연구소와 박물관 설립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중국의 대표 곡창지대인 후난성 창사시에는 잘 보존된 미라를 트레이드 마크로 내세운 박물관이 있습니다.
바로 ‘후난성 박물관’이 그 주인공입니다.
이 박물관은 후난성을 대표하는 박물관이지만 실제로는 1972년 후난성에서 발견된 전한의 장사국 재상이었던 이창 일가의 무덤인 마왕퇴의 묘지에서 나온 미라들과 부장품들을 전문으로 하는 박물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왕퇴의 한 묘에서 쏟아져 나온 유물 덕에 이곳은 후난성을 대표할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만큼 훌륭한 박물관이 되었습니다.
중국 후난성 박물관의 예를 보더라도 문화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연구하기 위해서는 문화재가 발굴되는 가장 가까운 지역에 문화재연구소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 지역에서 발굴 중인 문화재가 가까운 곳에서 체계적으로 연구되어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수 있도록 국립문화재연구소와 박물관 설립에 적극 나서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로 무궁화 만 그루 식수 사업을 제안 드립니다.
만인의총은 1597년 정유재란 당시 일본의 침략을 막아선 만인의사의 충절을 기리고자 건립되었습니다. 역사적 가치가 높아 2016년 전라북도 관리에서 문화재청 국가 관리로 승격되었습니다.
남원은 예로부터 충절의 고장으로 그 정신을 이어왔지만 현재는 충절의 가치가 잊혀지고 있는 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현재 남원시는 만인공원 조성사업과 남원읍성 북문 복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만인공원과 남원읍성 북문, 만인의총까지 무궁화 만 그루를 심어 호국의 거리를 조성하고 충절의 정신과 가치가 더욱 확산되길 소망합니다.
무궁화 식수 사업은 만인의사의 뜻을 시민과 함께 기릴 수 있도록 기증을 받아 추진하는 방안을 함께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는 지리산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에 적극 나서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소멸위기를 겪는 중소도시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광역화가 불가피합니다.
지리산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는 남원이 지리산권 중심도시로 재도약할 기회이며,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위기를 겪는 지리산권 자치단체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이라 생각합니다.
지리산권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설치해 문화관광과 광역교통, 지역개발, 광역의료 등의 사무를 공동으로 추진함으로써 지리산권이 휴양·문화·복지도시로 급부상하시길 기대합니다.
네 번째는 소농직불금 자격요건 개선을 건의 드립니다.
소농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지급하는 공익직불금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소농직불금 지급조건이 읍·면(농촌지역) 거주자로 제한돼 있어 동지역(도시지역)에 거주하며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연 120만원의 소농직불금을 받을 수 없어 상대적 박탈감과 형평성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남원시와 같은 인구소멸위험지역이자 소규모 도·농복합도시에 한해서는 거주지 조건을 달리하도록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 하고 개선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요양시설 선제 방역과 지원 확대로 코로나19 예방에 적극 나서주시기 바랍니다.
요양시설은 구조가 폐쇄적이고 고령자와 기저질환자 등 감염취약계층이 좁은 공간에 밀집해 있어 고위험시설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시설 종사자와 환자 가족들은 불안한 마음과 걱정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요양시설이 코로나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사전에 방역물품과 의료물품을 선제적으로 지급하고 아낌없이 지원해 코로나 방역에 적극 대응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 의원의 제안이 정책에 적극 반영되어 남원시가 한층 더 발전하고 시민들의 삶이 더욱 윤택해지길 바라며 이상으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