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남원시민 여러분 !

장종한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환주 시장님과 1천여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강성원 의원입니다.

싱그러운 봄의 정기가 완연하게 느껴지는 이때, 곧 시민들이 고대하는 제86회 춘향제가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춘향 !, 꺼지지 않는 사랑”으로 돌아옵니다.

춘향제는 1931년 6월 20일 남원의 지방 유지들을 중심으로 남원 사람들이 뜻을 모아 광한루원 동편에 춘향사를 짓고 권번의 기생들이 사당에서 춘향 제사를 지내면서 시작되었으며 올해까지 86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춘향제의 백미(백미)라 한다면 단연 춘향의 정절과 얼, 그리고 미를 기리는 춘향선발대회라 할 수 있습니다.

춘향선발대회는 춘향의 얼과 정신을 선양하기 위하여 제27회 춘향제가 열렸던 1957년부터 KBS 한국방송에서 주관하여 진 선 미 정 숙 현 6명을 선발하여 왔습니다.

선발된 춘향들은 남원시와 KBS의 대내외 홍보대사로 임명하여 활동하므로써 국내외 관광객 확보와 지역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되었을뿐만 아니라 춘향제의 전국화, 세계화에 기여하였다 할 것입니다.

더불어 전국춘향선발대회에서 선발된 춘향 입상자들에게는 방송, 연예계 진출 통로의 역할을 하여 근래까지 많은 이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춘향선발대회에서 입상한 진 선 미 정 숙 현의 위상이 예전같지 않아 안타까움에 한숨이 나옵니다.

올해부터는 KBS한국방송이 아닌 JTV에서 주관하게 되었으며 방송, 연예계의 등용문으로 여겨왔던 전국 춘향대회는 더 이상 매력이 떨어지는 지역미인대회로 전락하고 있지는 않는가 한번 되새겨봅니다.

예전의 춘향선발대회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서는 그 만큼의 매력적인 요소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매력적인 춘향선발대회를 위해서는 첫째, JTV와 협약을 통하여 방송, 연예계 등용문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이고 입상자들의 상금을 대폭 늘려야 할 것입니다.

현재 진,선,미의 상금 5백만원을 각각 1천만원으로 상향하고 정 숙 현 등 입상자의 상금 역시 두배로 올려 명실상부 최고의 미인선발대회로 자리매김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 상금뿐만 아니라 입상자 중 희망자에 한해서 남원시에서 채용하여 관광·홍보 관련 업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 역시 선발대회의 커다란 매력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남원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관광산업에 인력을 투입하여 활용한다면 대회의 위상을 정립할뿐만 아니라 홍보분야에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젠 춘향제도 86년의 전통에 걸맞는 위상을 확립하여야 합니다.

위상의 확립을 위해서는 그에 어울리는 인센티브가 필요합니다.

그렇기에 전국 춘향선발 대회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하여 제안드린 사항을 다시 한번 되짚어 보시고 춘향선발 대회가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미인선발대회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시장님의 진지한 접근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산과 개울에 형형색색의 봄꽃과 파릇한 새싹으로 봄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는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가족, 친지 등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자연의 아름다움도 느끼고, 건강도 챙기며 소중한 추억 만드시기 바랍니다.

꽃샘추위로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서 건강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이상으로 5분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